안녕하세요. 이대로님...저는 아주 고구려 역사침탈과 관련해 우리 한글사랑을 좀 연결지었으면 합니다. 우리가 중국에 한청이란 말을 수정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부터 기본자세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중국에 있으니 한국의 기업체 채용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 님께서 보내주신 기사를 보고 나니 참 한심할 지경이군요. 다들 우리가 속물근성과 속국근성을 가지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우리 기업체의 현실을 보고 있으면 한심해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한자를 쓸줄 모르는게 무슨 흠이 되는게 아니죠.. 저도 중국어를 수년간 했지만 솔직히 저도 한자 쓸줄 모릅니다. 쓸 필요성도 없고 단지 읽을수만 있어도 아무 문제없고 중국어는 단지 영문 병음만 읽어내면 중국무역하는데 하등의 문제가 없고 쓸줄 몰라도 요즘은 컴에서 자판입력을 자동으로 하기에 업무보는데 하등의 문제가 없지요.
삼성 이건희는 중국의 속국근성을 가지고 있고 그 아들 이재용이란 사람은 동양사학을 전공해서 아주 한자맨입니다. 당연히 개인적인 주관을 신입사원 채용에 반영을 하겠지요. 실제 중국어와 우리 한자의 번체자는 많이 다릅니다. 중화권 무역을 위해 솔직히 배우려면 중국이 쓰고 있는 간체자를 공부해야 하죠.. 그리고 중국애들도 모두 요즘은 영어를 잘해서 명함도 다 영문 병음을 사용하고 있어 한자를 읽을줄 몰라도 하등의 문제가 없습니다.
세상에 인명 한자처럼 어려운게 없습니다. 인명한자는 우리 기본한자 500자영역에서 모두 벗어납니다. 할아버지 존암을 한자로 쓸줄 모르고 읽을줄 모르는 것은 당연한겁니다. 따로 그 한자를 공부하지 않으면 할아버지 존암을 한자로 쓸줄 모르고 읽을줄 모르는 것은 당연한데 우리 조선일보나 동아일보 매국노 신문은 무슨 아버지 할아버지 중국인 명함을 읽을줄 모르고 쓸줄모르는게 무슨 큰일이나 난것처럼 호들갑입니다.
중화권 무역을 위해서 한자검증시험 자격이 있는 학생들에게 가산점을 주어 한자를 필수적으로 배우게 만드는 우리 기업은 머지않아 반드시 망하게 될겁니다. 그렇게 세상을 보는 안목과 중국의 상황을 모르는 사대주의 근성가지고는 중국인에게 홀라당 속고 말것입니다.
아마 중국에서 한류로 한국드라마 수입해주는 조건으로 김대중 정권때 김한길이가 문광부 장관하던 시절에 아마 중국인 인명표기나 지명에 중국식 한자 발음을 택한다는 조건과 한국에서 한자사용 증대를 약속하는 조건으로 중국에서 한국 드라마 수입을 늘렸습니다. 우리는 한류 딴따라 최명길의 남편 김한길의 간교한 술책으로 머지않아 사라질 한류때문에 우리는 우리글 내주고 한자사용을 증대하고 거기에 우리 동이발음인 한자발음을 내주고 중국인 인명에 중국식 한자발음을 표기하는 우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한자 1자도 모르는 미국인이나 유럽인들은 중국에서 어떻게 장사하고 돈을 벌까요? 우리 기업의 속국근성은 참 못말리죠.. 미국인들은 영어로 의사소통을 합니다. 요즘 중국애들도 영어열풍에 목을 맵니다. 대학 졸업한 신입사원들은 모두 영어능통하게 합니다. 그리고 미국인들도 중국에서 중국어 공부하면서 한자공부는 하지 않습니다. 한자대신 영문 병음만 열심히 공부합니다. 영문병음만 열심히 해도 중국인과 기본 의사소통은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한자 쓰는 공부보다 우선 중국어를 하려면 영문병음 발음을 얼마나 정확하게 익히냐가 중국어 공부의 관건입니다.
중화권과의 무역을 중시하면 한자검증시험 공부하기전에 제가 삼성 이건희 바보 같으면 중국어 잘하는 사람을 신입사원채용때 가산점 주겠습니다. 중국어 잘하는것은 한자를 많이 알고 잘쓰는 사람이 아닙니다.
아마 우리 기업이 중국의 속임수에 걸려든것이거나 아님 우리 한자이익단체들의 술수에 걸려들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중국이 아마 한국의 한자사용을 독려했거나 한자이익단체들이 계속 기업체 입사시험에 한자시험을 추가하는 로비를 했거나 둘중에 하나입니다. 한자사용증대는 바로 속국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문화적 침투가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는 우리는 구한말 시대가 다시 다가옵니다.
그리고 정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즘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들어와서 한자사용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문민정부랍시고 전의 군사정권시절보다 문화적 주체성을 지키지 못하고 자기들 이름도 언론에서 반드시 한자를 박어 넣어주어야 기분좋아하는 우리 노무현이란 세치를 볼때 한심하기까지 합니다. 노무현은 어렸을적에 천자문을 달달 했다지요.
그러니 요즘 언론 정치면을 보면 눈이 아파 못볼 지경입니다. 온통 한자투성이에 아주 한자혼용시대의 구한말로 돌아간듯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지이름이 중국에서 노무현으로도 불려지지 않는다는것은 모르는 우리 우물안 개구리들을 볼때 어찌 통탄하지 않겠습니까?
중화권 무역을 위해서 한자를 공부한다? 웃기는 발상입니다. 아마 이건희나 이재용이가 한자를 좋아해서 자기들 회사에 한자시험을 추가하겠지요.. 저는 예견을 합니다. 그런 안목과 기업관을 가지고 있는 회사는 반드시 망하게 됩니다. 물건팔아먹으려고 간쓸개 빼주는 우리 기업.. 물건팔아먹기 위해 이들의 로비에 걸려서 허덕이는 우리 정부의 작태를 보고 있고 요즘 고구려 문제 대응을 보면 알수 있죠.. 고구려 역사 문제는 바로 한자문제하고도 일맥상통합니다. 한글사랑 운동하는 한겨레신문이 고구려 문제에 대해 가장 강력하게 대응하는걸 보고 역시 한글사랑운동하는 애국신문은 우리 역사바로 찾는데에도 가장 적극적이란걸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젊은이들 또 이건희 매국노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한자공부 하겠군요.. 대한민국이란 나라를 멀리서 보고 있노라면 우물안 밑바닥까지 훤히 비칩니다. 우물안에서 나와 세상을 보니 이제서야 우물안이 훤히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