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mar 라켓이 곧 입고됩니다.
소량 생산한다는 것, 그리고 히노키로만 되어 있다는 점, 5겹, 7겹, 9겹이라는 점 등이 이미 공개 되었지요.
그렇지만 공식 설명글은 아직 발표 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타마르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소개 드립니다. ^^
타 마 르 (Tamar)
넥시의 상징 무늬는 뾰족한 나무 잎파리 5개가 뻗어 있지요.
아직까지 이 5개의 나뭇 잎파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시는 분이 거의 없을 거에요.
이번 타마르 블레이드를 출시하면서, 넥시가 무엇을 의미했는지를 함께 공개하려고 합니다.
넥시는 NEXT 라는 단어에 Y를 붙여서 만든 단어입니다.
최초에는 NEXTY 라는 단어를 생각했지만, 왠지 티셔츠 이름 같아서 그냥 Y만을 붙였지요.
그렇지만 그 의미는 여전히 다음 세대, 혹은 미래 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NEXT는 다음 이라는 말이지요.
이 말은 순서 상의 다음이라는 말도 있지만, 회사명으로, 혹은 브랜드 명으로 넥시라는 이름을 지을 때 의도했던 것은
그런 순서 상의 다음이라는 단순한 뜻은 아니었습니다.
그보다는 지금 현 세대에서 구현하지 못하는 것, 알지 못하는 것, 이해하지 못하는 것,
다음 세대에서만 보게 될 것, 그 세대가 이해하고 알 수 있는 것을 담아 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왜 그 다음 세대의 것에 대해서 나뭇잎을 사용했는지는 설명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잘 모르실 거에요.
여기에 사용된 초록색 잎파리는 우리가 흔히 들어 온 야자 나무, 혹은 종려 나무의 가지를 상징합니다.
영어로는 Palm tree 라고 하구요, 그 뜻은 손바닥 나무가 되겠지요.
palm은 영어로 손바닥을 뜻하거든요.
그래서 넥시에 사용된 녹색 가지는 5개입니다.
예, 바로 사람의 손을 상징하지요.
아직도 인류가 창조되었는지, 진화 되었는지 의견이 분분하지만,
인류가 타 동물과 달라진 결정적인 것 중의 하나는 직립 보행에 의한 손의 사용이라고 합니다.
사실 그동안 인류와 영장류를 구분하였던 것 중에 상당수가 다 잘못된 것들이라고 지금은 인정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인간만 도구를 사용한다 라던가, 인간만 언어가 있다던가 하는 종류의 것들은 지금은 인정이 되지 않지요.
동물도 도구를 사용하고 또 초보적인 의사 소통이 언어와 유사하게 이루어지니까요...
그래서 손의 사용을 인류와 동물의 구분점으로 등장시키기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류의 손은 미래를 만들어 온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만약 인류가 손을 지금처럼 사용하지 못했다면, 인류 자체는 존재하기 어려웠겠지요.
그래서 넥시의 5 잎파리는 인류의 손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손으로 우리는 미래를 열어 갑니다.
넥시는 미래를 열어 가는 손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넥시의 포장지에는 이 손을 담은 하나의 문구가 있습니다.
그것은 Instinctive Creation 이라는 문구입니다.
그 뜻은 "본능적인 창조"입니다.
넥시는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그 본성에 내재된 창조를 해 나갑니다.
새로운 것을 만들겠다, 그것은 새로와야 한다, 달라야 한다, 그런데 그것을 만들어야 한다,
그것을 만들지 않으면 견딜 수 없다, 그것은 본능적인 욕구이다...
그런 것들이 바로 이 넥시의 로고에 담겨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창조의 본성, 미래를 열어가는 기술적, 기능적, 그리고 감성적 창조 외에도
이 종려 나무 가지가 갖는 상징적인 의미는 하나 더 있습니다.
그것은 미래에 대한 찬사입니다.
그동안 미래에 대한 영화들이 여럿 있었지요.
로봇을 다룬 영화들은 참 좋은 영화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영화들이 우울하지요.
로봇도 우울하고 우리 인간들도 우울합니다.
인간도 행복하고 로봇도 행복하면 안 될까요?
영화가 재미있지 않을 수 있어서 그런 것일까요?
그런데 꼭 그런 것 같지는 않습니다.
로봇을 상상하기 시작한 다음 부터 인류가 그려온 미래상은 결코 낙관적이지 않습니다.
조금 더 편리해 지고 뭔가 더 좋아질 것은 분명한데, 그것이 우리 인류의 미래를 더 좋게 만들지는 않을 거라느
그리고 결국은 모두가 불행해 질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어 왔지요.
왜 우리 인류는 미래를 생각하면 우울한 그림을 떠올릴까요?
인류와 로봇의 전쟁을 그린 영화들이 숱하게 많았지요.
인류는 로봇을 부리기만을 원하지만 기술의 발전에 따라 사고하며 감정을 갖게 된 로봇은 결국 인류에 대해 반란을 꾀하게 될 것이고, 그 결과 인류와 로봇 사이에 전쟁이 일어나리라는 영화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또 경우에 따라서는 인간이 로봇을 통제하여서 로봇이 불행하게 되는 영화들도 꽤 있었지요.
AI ... 그 소년의 우울한 얼굴이 기억납니다.
이 영화 보신 분들 계신가요?
저만 슬픈 건 아니겠지요?
영원히 바다 속에 묻혀서 엄마에 대한 인공적인 기억만을 가지고 사라지는 마지막 장면은 정말 너무 슬픕니다.
왜 인류는 공존의 길을 선택할 수 없는 것일까요?
갈수록 양극화만 깊어지고, 여전히 파국을 향해 간다는 느낌을 우리는 지금의 시대에서 지우기가 어렵습니다.
혹성 탈출이라는 옛 영화가 있었지요.
그 영화는 이런 배경입니다.
로켓을 타고 우주 여행을 하다가 어느 혹성에 로켓이 불시착합니다.
그런데 그 혹성에서는 인류가 원숭이에게 지배 당합니다.
주인공 일행은 필사의 노력으로 원숭이들로부터 탈출해 도망합니다.
그런데 그 일행들이 마주친 곳은 바로 위의 사진과 같습니다.
즉 자신들이 떨어진 낯설은 혹성은 바로 지구의 미래였던 것이지요.
이 충격적인 미래상은 우리들에게 많은 감정의 잔상들을 남겼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원숭이들이 어떻게 인류를 지배하게 되었는지를 다룬 후속편도 등장을 했지요.
그런데 넥시는 미래를 그렇게 암울하게만 보고 싶지 않습니다.
아바타에는 사람이 자연과 결합하여 살아가는 아름다운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아쉽게도 인류는 자연을 파괴하는 파괴자로 등장하지만
그래도 온 자연이 영장류와 공종하는 세계가 미래의 한 단면으로 등장하지요.
기계적이고 딱딱하고 파괴적인 것,
그런 것이 꼭 우리의 미래일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불과 몇 십년 전만 해도 21세기의 인류는 은박지 같이 기계 냄새 나는 옷 만 입으리라는
미래 영화들이 많았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제 이야기가 어느 정도 이해되실 수도 있으리라고 생각해요.
우리의 미래는 보다 더 부드럽고 따뜻하고, 그리고 안전한 것, 평화로운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렇게 되려면 인류 전체가 공동의 노력을 통해 인류의 공영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하겠지만요...
그래서 넥시의 로고에는 미래를 향한 환영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종려 나무 가지는 성경에서 승리와 번영을 상징합니다.
또 새로운 시대를 열었던 예수를 환영할 때 사용되었던 것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 성에 들어 오실 때, 이스라엘 사람들은 종려 나무 가지를 흔들며 그를 맞았지요.
넥시는 인류의 미래를 두려워 하지 않는다는 것에서 더 나아가,
그 미래를 향해 종려 나무 가지를 흔들며 환영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인간이 꼭 파국적인 종말을 향해 나아가지 않기를 바라고, 그것을 위해서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그 미래가 부드럽고 따뜻한 것이 되도록, 비자연적이고 기계적인 것에 그치지 않고,
인간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는 그런 기술, 기계가 우리의 세계를 따뜻하게 채우는 것이 되기를 바란다고...
그런 소망을 담아 우리는 미래를 향해 종려 나무 가지를 흔들고 있다고,
그렇게 말하고 있지요.
하늘을 날아 다니는 새와 정신적인 교감을 하기 위해서 자신의 머리카락과 새의 몸을 결합하는 장면은
인류가 자연과 어떻게 공생해야 할지를 상징적으로 보여 줍니다.
넥시는 이런 인류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그리고 환영합니다.
그래서 타마르를 제작하면서 넥시를 더 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아, 넥시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타마르를 통해서 다시 한번 얘기해야 겠다...
지금 올린 사진은 타마르의 뒷면에 올려진 넥시 로고입니다.
타마르의 뜻은 종려 나무를 뜻하구요,
타마르의 의미를 담아서 넥시 로고를 변형해 봤습니다.
이제 보다 더 종려 나무 가지처럼 보이지요?
최종 샘플의 경우는 종려나무 가지가 너무 흐릿해서요,
실제 시판되는 제품의 경우는 이것보다 더 선명하게 음각 처리를 하려고 합니다.
사실 이것 외에는 특별하게 다른 것이 없어요.
그렇지만 더 선명하게 종려 나무 가지를 보여 주는 것은, 이러한 넥시의 의미를 전달하는 데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선명하게 인쇄를 하려고 합니다.
타마르는 인류의 미래가 혹시 파국적 종말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을 담는데 적합한 소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일본산 키소 히노키 입니다.
이제는 라켓을 만들만큼 오랜 세월을 살아 온 히노키 목재가 많이 남지 않아 조만간 히노키 블레이드가 단종되는 것이 아닌가 걱정하고 있는 우리 세대의 탁구인들의 마음은
인류의 미래가 궁극적인 파멸 아닌가, 자원이 고갈되고 인류는 결국 암울한 종말을 맞이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리 세대의 우려를 상징하는데 매우 적합한 소재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넥시는 이 사라져 가는 히노키 소재의 뒷면에 그 미래를 우리는 환영한다고 종려 나무 가지를 새겨 넣었습니다.
여전히 희망이 있다, 여전히 우리는 이 세계를 지탱해 나갈 능력이 있다, 그리고 그것을 넥시는 믿는다 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렇지만 현실은 여전히 녹록하지 않네요.
본래는 펜홀더도 만들려고 했지만 목재 수급의 문제로 우선 소량의 쉐이크 핸드 블레이드만 출시 됩니다.
목재가 더 구해지는대로 펜홀더도 제작될 것입니다.
블레이드의 겹수는 5겹, 7겹, 9겹으로 되어 있습니다.
손잡이의 형상은 넥시의 축적된 데이타에 의해 적합한 울림과 감촉, 그리고 용이한 컨트롤 능력을 보유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이제 출시가 눈 앞에 다가 왔습니다.
이 블레이드를 통해서, 인류의 미래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보고,
우리 시대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여러분들도 한번 정도는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더불어 히노키 소재에 대한 경이로움을 이 블레이드는 여러분들에게 선사할 것입니다.
너무 얇으면 울림이 심해지는 결점 때문에, 여러 가지로 연구한 끝에 울림이 적으면서도 너무 두껍지 않은,
최적의 두께를 본 블레이드에 구현했습니다.
또 최근 사용자들의 무게 선호도가 너무 무거운 블레이드를 원하지 않기 때문에,
블레이드의 중량이 적절한 수준을 유지하도록 최종 셋팅에서 무게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더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사랑 받는, 비록 소량 생산이지만, 오랜 시간 기억되고 기념될 넥시의 역작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제 타마르를 선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1빠!!!
기대하고 있습니다^^
1빠, 감사합니다~^^
넥시이니 중펜으로도 출시 하시는거죠?^^
예~^^ 물론입니다~^^
오... 중펜도 나오다니... 기대하겠습니다.굿굿
예~^^
총알 좀 준비해두어야 겠네요. 히노키 특성상 가격이 좀 높지 않을까 하네요. 겹수에 따른 특성 때문에 선택에 고민이. . ^^
가격은 생각보다 저렴할 거에요.
12만원 입니다~^^
뽀얀 것이 예쁘네요..
FL 그립의 형상은 아리랑의 그것과 같은 건가요?
그리고 5 / 7 / 9 겹의 특성은 어떻게 다른 것인지 설명글도 올려주세요.
제품에 대한 디테일한 설명은 공식 설명글에 다 다뤄지지는 않아요. 사용자의 평가 여지도 있어야 하구요, 개발자가 의도한 대로만 느끼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구요...
또 이번 블레이드의 경우는 세 가지 버전에 대한 평가가 개인적인 스타일에 따라 선호도가 다 다를 수 있어서 미리 정보를 드리기가 어려운 면도 있습니다~^^
일단 겹수가 늘어나면 공의 스피드가 증가하고 타구감은 단단해 집니다~^^
블레이드 손잡이는 아리랑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약간 더 굵은 느낌일 거에요~^^
올해가 지나기전에 출시되기만을 바랄뿐입니다~ ㅎㅎ
이건 일주일 안에 출시되요~^^
김정훈 블레이드가 좀 늦어질 것 같습니다~^^
기소히노끼인가요? 기소산의 히노끼라고 해야하나?
목제를 버터플라이에서 경매로 사서 만든 나무가 좋다는 말을 들어서요.
과거 수제 라켓에 안 좋은 기억이 있어서 궁금합니다.
이런 질문을 하는 이유는 통판라켓이 너무 비사고 두께는 신경을 안 쓰는 편이라서 8미리라도 상관이 없는데요.
통판라켓은 울림이 심한데 그 나무가 히노키 도마나 베게를 만드는 나무로 된 히노끼나무는 컨트롤이 꽝이더군요.
자꾸 날려서 내 스윙을 못 믿게 되더라구요.
이런 라켓이 나왔으면 생각했는데 진짜 나와서 놀랬구요.
3겹이 가장 부드럽운 합판이지 않을까요?
우리나라에 키 큰 탁구선수있던데 그분이 3겹을 쓰시더라구요.^^;;;
진짜 나와줬음
삼겹은 H-3-9 이라는 티바 블레이드가 있습니다~^^
진짜 나와줬으면하고 생각만 했는데 이게 진짜로 나오네요...
어떨지 너무 궁금한데 가지고 있던 테너 팔구 그돈으로 김정훈라켓을 기다리고 있다가
조금 놀라기도 너무 기대되기도해서 너무 긴 글을 적었네요...
또한 과거에 괜한 돈들여 3달간 맘 고생한 것도 생각이 나서요...
양질의 키소 히노키 목재는 일본의 탁구 회사들이 조합 형태로 선구매를 하기 때문에 일반에서는 구하기 어렵습니다~^^
개인이 구매할 수 있는 나무들은 그래서 라켓을 만들기에는 부적절한 하급 나무들 뿐이지요~^^
공이 날리고 울림도 심합니다.
이번에 발매하는 타마르는 얇으면서도 공이 날리지 않습니다. 설계의 차이도 있지만 목재 자체가 좋다는 것도 상당히 원인 기여를 하지요~^^
이제 조금만 기다리시면 되겠네요~^^
아... 넥시라는 뜻에 깊은 의미가 담겨있었군요...
그 깊은 뜻이 담겨있는 타마르의 로고도 무척 보기 좋습니다.
좀더 선명한 느낌이 나도록 해 주세요.. 그리고 7겹 예약..
예~^^ 감사합니다~^^
그럼 소량이라면 특주형식으로 5겹을 8미리도 되나요?
두껍다고 반발력이나 그립력이 좋다는 것은 아니지만 두꺼운 만큼 최대의 효과를 만드실 수 있지 않을까해서요....
그럼 더 비사지나요?
5겹 fl그립으로 1개 예약이요^^
소량이지만 그래도 블레이드 제작을 위한 합판이 대량 생산 됩니다. 하나 하나 만드는 건 아니에요. ~^^
개별 특주는 어렵습니다. 양해 부탁 드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예, 히노키의 소재 특성이 늘러붙는 타구감이므로 강력한 끌림을 가진 에볼루션 러버들과 극상의 조합이지요~^^
블레이드는 7겹 뿐만 아니라 9겹도 좋을 거에요~^^
'tamar'의 뜻이 뭔가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종려나무라는 뜻은 없고, 다윗의 딸로 나와있던데.....
원래는 종려나무의 뜻이 있는데요, 이스라엘 사람들 중 여성의 이름으로도 사용되었습니다. 지금도 사용되고 있구요...
http://m.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9wSU&articleno=17201658
이 글외에도 한글 타마르로 검색하시면 자료가 많아요~^^
글쓴이는 아실걸로 생각되지만, 독자들이 오해하실까봐 사족답니다.
Palm이 손바닥이라는 뜻도 있고 이 단어자체가 종려나무라는 뜻도 있습니다.
물론 유래는 글쓴님이 말씀하신대로 입니다.
감사합니다~^^
울림이 적다고 하셨는데 그럼 코르벨이나 어쿠스틱 사용자는 갈아타기 힘들겠군요?
히노키로 만든 블레이드는 기본적으로 울림이 많습니다.
그래서 히노키 단판 블레이드의 두께는 9-10mm 가 인기가 있지요.
그런데 이러한 울림과 최대한 얇은 두께의 접점을 찾고자 했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울림이 히노키 소재라는 점을 고려할 때 두께에 비해 적지만 비슷한 두께의 타 블레이드들과 비슷한 수준이거나 더 많을 수 있습니다.
코벨 블레이드 경우는 개별 편차가 심해서 울림 적은 것도 있고 많은 것도 있지요~^^
어쿠스틱과는 비슷한 수준 되겠네요~^^
한데.. 어쿠스틱도 울림이 적은 편인데요...?
질문글이 조금 어렵습니다.. ~^^
죄송합니다 카본에서 합판 넘어와서 어쿠스틱이 울림이 많은 라켓인줄 알고 있었네요 ^^;;
아, 그렇군요~^^ 이해했어요~^^
히노끼로 만든 것을 감안하면 가격이 매우 착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극단적인 자연주의적 디자인이네요. ^^;
타마르의 대성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가격은 사실 심하게 저렴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많이 만들지도 못할 상황인 것을 고려하면요..^^
타마르 시리즈도 가변반발력이 있는 블레이드인가요?
타마르 시리즈는 히노키로만 제작되어 의도된 가변 반발력을 위한 설계는 없습니다.
그러나 항상 그렇듯이 넥시의 기본적인 블레이드 특성은 가변 반발력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설계의 구조는 가변 반발력이 없지만 두께와 전체 특성으로 인해 유사한 특성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피터팬으로 넥시의 가변반발력을 처음 접했는데요
제게는 피터팬이 너무 빠르고 청개구리처럼 느껴져 다루기가 쉽지않아
나중을 기약하며 지금은 책상서랍속에 모셔두고 있습니다
역시 타마르도 마데인 넥시라 넥시의 스멜이 있었군요
저는 컬러로 눈을 돌려야겠습니다^^
스피드는 off급인가요?off+인가요? 반발..
스피드는 타사의 기준으로 off 정도, 혹은 그 이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