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엔자임Q10(코엔자임큐텐)효능과 코엔자임큐텐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에 대하여...
먼저 코엔자임Q10(코엔자임큐텐)이 무엇인지 알아야겠죠?
<요약>
코엔자임Q10(코엔자임큐텐)은 체내에서 합성되는 지용성 비타민류 물질로 영양소의 대사에 관여합니다.
고등어, 꽁치, 정어리 등의 등푸른 생선과 현미, 계란, 두류, 시금치 땅콩 등에 포함되어 있으며 항산화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본문>
코엔자임Q10(코엔자임큐텐)은 Coenzyme Q10 일명 유비테카레논, 유비퀴논이라고도 합니다.
또는 비타민 유사작요인자 비타민Q라고도 하는데 비타민 정의인 미량의 영양소로 생체내에서
생합성이 되지 않는것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비타민과 같은 기능을 하기 때문입니다.

코엔자임큐텐의 어원은 라틴어로 (Ubuiquitious) "보편적으로 존재하다"라는 뜻입니다.
코엔자임큐텐은 체내에서 합성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를 해야만하는 필수 영양소
즉 비타민이나 아미노산, 필수 지방산 등과는 다른 개념의 영양소라 할 수 있습니다.
코엔자임Q10 은 우리 몸 어디에나 있는데 인간의 몸은 약 60조 개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모든 세포에 코엔자임Q10(코엔자임큐텐)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코엔자임큐텐은 당질을 에너지로 바꾸어 혈당을 감소시키며 비타민 E와 같이 항산화 작용을 하여
세포막의 산화를 막고 산소 이용율을 높이는 작용도 합니다. 또한 정자를 활성화 시키고 면역세포나
백혈구의 작용을 높이는 작용을 합니다. 활성산소의 생성을 억제하는 항산화능력이 우수하여
동맥경화나 고혈압과 같은 심혈관계질환, 암, 뇌출혈, 알츠하이머병, 당뇨병 등의 질병을 예방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코엔자임큐텐은 비타민E가 항산화 작용을 하는데 필수적인 역활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산화형
비타민E를 환원시켜 안정형 비타민E로 전환시키는데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코엔자임큐텐이 부족하면 뛰어난 항산화 능력을 갖는 비타민E가 많이 존재해도
산화물질이 증가하는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어류나 해양포유류를 주식으로 하는 특별한 식생활을 하는 에스키모인의 혈청을 조사했는데
에스키모인은 아시아인이나 덴마크인의 정상인군보다 높은 코엔자임큐텐을 갖고 있었답니다.
이를 통해 외적 요소인 식사에 의해 체내의 코엔자임큐텐 양이 영향을 받고 있음이 드러났습니다.

체내에서 코엔자임Q10은 20대를 지나면서 서서히 세포 내에서 그 양이 점점 줄어들어 세포 기능이 약화되고
전처럼 빨리 재생되지 못하여 40세를 넘기면 누구나 부족하고 50세 이후에는 생산이 끊어져 이로 인해 점차
노화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코엔자임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식품으로는 정어리, 고등어 등 등푸른생선, 뱀장어, 쇠고기나 돼지고기 등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식사만으로 충분한 양의 코엔자임큐텐을 보급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우리가 하루에 식사로부터 섭취하는 코엔자임큐텐양은 약 4.2~7.2mg인데
피로를 예방하고 활성 산소를 퇴치해 노화방지를 위한 유효량으로서
1일 30~60mg 의 코엔자임큐텐을 섭취해야 합니다. 그 정도를 얻으려면 정어리 6마리, 쇠고기 950g 또는
땅콩 1,150g 을 먹어야 합니다. 따라서 심장과 같이 활발히 움직이는 장기 일수록 코엔자임큐텐이 더 필요합니다.
건강한 성인의 하루 평균 섭취량은 25~30mg 정도이지만, 심장병이 있을 경우엔 50~150mg 을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엔자임Q10 의 효능>
심혈관계 주요작용
-고혈압, 부정맥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
-동맥경화 예방, 뇌졸중, 심근경색증 예방
심장기능에 주요 작용
-심장 기능을 강화시켜주고 심장 박동을 돕는다.
-울혈성 심장부전증에 효과
-협심증을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
-류마티스성 심장판막증을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
뇌기능 주요작용
-정신집중을 하도록 돕는다.
-뇌의 기능을 올려준다
-퇴행성 뇌질환을 예방, 기억력을 올려준다.
-세포의 노화방지, 노화의 촉진을 막아준다.
생리작용, 혈당 대사를 돕고 세포막을 안정시켜준다.
알레르기를 예방하고 잇몸 건강을 돕는다.
신체의 운동 허용량을 늘려준다.
환경오염으로부터 오는 각종질환을 예방한다.
당뇨병, 암, 알츠하이머 등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
세포막의 산화를 막고 산소 이용율을 높이는 작용
정자를 활성화 시키고
면역세포나 백혈구의 작용을 높이는 작용을 한다.
코엔자임 큐텐(Coenzyme Q10)을 정기적으로 복용하면 심장마비 사망을 반으로 줄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 심장센터 연구진은 경중증 심장마비 환자 420명을 대상으로 2년 동안 추적조사했다. 이들 절반은 코엔자임 큐텐 100mg을 하루에 3회씩 복용했으며 나머지는 위약을 복용케 했다.
그 결과, 코엔자임 큐텐 그룹에서 18명이 사망했으며 위약그룹에서 36명이 사망했다. 주요 심혈관에서는 코엔자임 큐텐 그룹에서 29명, 위약그룹에서 55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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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포토애플/메디포토 |
연구진은 코엔자임큐텐으로 치료를 받은 심장마비 환자의 입원 수치가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코엔자임 큐텐은 인체에서 화학 반응을 하는 효소 복합체의 일부이자 세포의 기본적인 기능에 꼭 필요한 물질로, 인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산물이며 고등어, 연어, 정어리등에 포함돼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리스본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심장마비협회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조호군 조호군한의원 원장
코엔자임 큐텐(Coenzyme Q10)이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최근의 일이다. 이는 미국 등지에서 이 영양소가 매우 각광을 받으면서 국내에서도 애용하는 사람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코엔자임 큐텐은 일반적으로 심장에 좋은 영양소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그 이외에도 유익한 기능이 많이 있다. 저 개인의 경험으로는 복용 시에 피로감이 감소하고 체력이 증강되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등산하기 전이나 혹은 과로하기 전에 복용하면 체력에 도움이 되는 느낌을 받게 된다. 그러나 물론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효과를 보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이처럼 코엔자임 큐텐이 일시적 피로감 해소에 도움이 되는 것은 이 성분이 인체의 미토콘드리아에서 에너지생산을 도와주는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코엔자임 큐텐은 에너지생산 과정에서 여러 번 사용되는데, 만약 이 영양소가 부족하다면 에너지생산에 지장을 받게 되고 따라서 몸이 쉽게 피곤해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물론 일반적으로 코엔자임 큐텐이 효과를 볼 수 있는 나이는 중장년층 이상이다. 그 이하의 나이에서는 그다지 효과를 보기가 힘들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대략 40세가 넘어가면서 주로 이 영양소가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코엔자임 큐텐은 또한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효능이 있어서 이와 연관된 증세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예컨대 감기가 자주 온다든지, 류마티스관절염 등의 자가면역질환이 있는 경우에 도움이 된다. 기타 각종 염증이 잘 발생하는 경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잇몸질환이 최근에 증가하고 있는데 치은염, 치주염 등도 사실 면역기능과 관련이 깊다. 구강내의 각종 염증을 유발하는 세균에 의하여 이들 질환이 발생하므로 면역기능을 강화하면 이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물론 치은염, 치주염의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구강위생이 선행돼야 한다.
심장병이 있는 경우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최근에 관상동맥질환이 증가하고 있는데 가슴통증이 그 주요증세인 경우가 많다. 경미한 가슴통증을 느끼는 경우에는 코엔자임 큐텐을 복용하여 가벼워지는 느낌을 즉시에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증세개선에 도움이 된다. 물론 가슴통증을 느낄 때에는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통해 정확한 확진을 받는 것이 기본이다.
미국의 심장전문의들 중에서 일부분 영양요법을 많이 사용하는 그룹이 새로운 심장학(New Cardiology)이라는 학회를 구성하여 심장병치료에 나서고 있으며, 그중에서 스테펜 박사(Dr. Stephen T. Sinatra)는 심장병을 치료할 때 자주 사용되는 영양성분 중의 하나가 이 코엔자임 큐텐이라고 한다. 그만큼 심장기능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라고 하겠다.
세포의 에너지생산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평소에 무력감이나 의욕저하 등을 많이 느끼는 경우에도 도움이 되는 영양소라고 할 수 있다. 앞서 말한 대로 이는 대체로 중장년층 이상의 연령대에서 해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평소에 피로감이 많거나, 의욕 없이 생활하는 경우 이는 미토콘드리아에서 에너지생산에 어려움이 있어서 그런 것일 수 있다.
기타 스테펜 박사에 의하면 콜레스테롤 약을 복용중이거나, 베타차단제 등을 복용중일 때 이 코엔자임 큐텐을 섭취하면 그 부작용이 상당히 완화될 수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스타틴(statin) 계통의 콜레스테롤 약은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생산하는 효소의 기능을 차단하여 콜레스테롤 생산을 억제한다. 이 과정에서 코엔자임 큐텐 영양소를 소비하게 되므로 이 영양소가 부족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임상에서도 간혹 콜레스테롤 약을 복용하면서 그 부작용으로 인하여 가슴이 답답하게 느껴지거나, 의욕이 감소되거나 하는 경우 코엔자임 큐텐을 섭취하면 도움이 되는 경우를 발견하곤 한다. 저의 개인적 의견으로는 콜레스테롤 약을 복용중이라면 누구나 섭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