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말에 드라마로서 사랑받는 프로가있다. sbs 사랑이시여 이다. 극중 한혜숙은 과거를 숨긴체 결혼해서 딸 하나를 두었지만 그에게는 아픈 과거가있다. 젊은 시절 사랑하며 따른 던 오빠 홍파(임채무)와 사이에 딸하나를 낳고서 피덩이를 입양 시킨 것이다. 홍파 어머니(반효정)의 반대로 결혼을 하지 못하고서 혼전 임신한 아이를 28년전 낳아서 입양시킨 것 이다. 그 아이를 자신의 남편과 전 부인 사이에서 난 아들 왕모(이태곤) 와의 결혼을 성사 시켜서 자신이 낳은 자경(윤정희)을 며느리로 맞아드린 것이다. 처음에 시청자들 사이에서 이런 극중 인물 설정이 가족들의 가계도를 흔드는 일이라고 말도 많았다. 말이 많았던 적었던 그것은 독자들의 몫이고 나는 한혜숙의 연기 폭을 집어보고 싶다.
한혜숙의 연기 인생은 약 30년이 넘는 것같다. 지금 한혜숙 나이는 50대 중반으로 추정되기에 그렇다. 예쁘고 참신했던 그는 꽃피는 팔도강산의 흑백 텔리비젼에서 막내 딸 역으로 압권이었다. 이제는 그가 며느리를 보는 시 어머니 역으로 출연한다는 사실은 세월의 유수함을 느끼게한다.
결혼한 아들 과 며느리(친 딸)앞에 딸의 친부(홍파)가 나타나서 홀란한 그의 내면의 연기를 연출하는 것이다. 머리를 지긋이 들면서 고민하는 그 모습.... 아마도 시청자들은 이 프로의 미래의 시나리오를 나름대로 적고 있을 것이다. 법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이들의 결혼 뒤 이제는 자경 친부와의 재 결합 스토리가 이어지게 될 것 같다. 어쩜 그냥 며느리이면 그렇게 감싸고 딸 처럼 애지 중지 할 까 아마도 부모가 아직 안된 시청자들은 그것을 이해 못 할 것같다.
첫댓글 "구관이 명관이다" "묵은장맛이 더좋다"라는 말이있다. 한혜숙이름석자에 그누가 이의를 달겟는가? 하지만 연속극은 마약과 같은것이여서 되도록이면 보지않는게 좋을것같다.남편아이 출근시켜놓고 부인들은 TV앞에 앉아 아침드라마를 보며 이러쿵저러쿵 근심이많다. 아예TV속으로 들어가려고한다. 책을읽자 .
그래야 지식도늘고 우리나라 출판인쇄문화도 발전하지 않겠는가?......
정권아 그래도 나는 하늘이시여는 보아야 겠다.한혜숙 연기를 보기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