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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화만발(德華滿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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碩峰 조성학님의 한류와 글 대통령부터 숙지해야 할 세 단어 : 변화(變化)ㆍ동이(同異)ㆍ동화(同龢) <3/3>
석봉 추천 0 조회 341 16.07.17 04:18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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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6.07.17 04:59

    첫댓글 <진하손상(震下巽上)>

    손상익하(損上益下)【주역(周易) 익괘(益卦) 풍뢰익(風雷益) 단사(彖辭)】
    益, 손상익하(損上益下) : 益은 위를 덜어서 아래를 이롭게 하는 것이니
    민열무강(民說無疆) : 백성의 기쁨이 끝(限界)이 없다.

    자상하하(自上下下) : 위에서부터 아랫사람에게 낮추니
    기도대광(其道大光) : 그 도가 크게 빛난다.

    -아래에서 이익이 되면 좋고 위에서 조금 손해 보는 것이 더 낫다.<정조(正祖)>
    【정약용(丁若鏞 : 1762-1836) 역학서언(易學緖言) 주자본의발미(朱子本義發微)】

  • 16.07.20 06:47

    추운 겨울 감내하며, 송죽(松竹)이 더 푸르듯,

    지도자는 역경(逆境)에서 가치를 더 빛낸다!

    옷감의 실이 종과 횡으로 엮이어(織)있듯,

    리더는 규율(規律)과 인화(人和)를 고루 잡는다!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일진우일진(日進又日進)

    앞장 선 이는 항상 탐구정진(探究·精進)해 간다.

    깊은 산 방초(蒡草)도 제 스스로 향기롭듯,

    지도인은 자율대도(自律大道)의 길 나아간다!

  • 16.07.17 09:48

    군자의 훌륭함은 모든 사물이 흐름(流)을 거역하지 못하고 함께 쓸려 떠내려가는데
    군자만은 강 가운데 우뚝 솟은 바위처럼 굳굳하게 버티고 서서 부하뇌동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현금의 우리사회가 혼란스러운 것은 군자의 화이부동(和而不同) 즉 선비정신이 사라져 버리고
    小人의 동이불화(同而不和)가 아수라장을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한심스러운 현장이 끼리끼리 어울려 작당을 이루는 정치판이지요,

  • 작성자 16.07.18 02:42

    <반갑습니다. 그러합니다>

    정치판 외에도 공무원, 군인, 사법, 교육, 언론, 예술, 종교 등 그러하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 16.07.20 06:59

    @석봉 선생이시여@
    혹시 기대승 선생의
    후신인 듯 생각듭니다.
    유마힐 거사와 같은 삶...

    때가 이름에 나아가
    도를 밝히고 펼치며
    때에 이르지 않음에
    사람농사(人農) 일관...

    손상익하(損上益下)
    민열무강(民說無疆)
    자상하하(自上下下)
    기도대광(其道大光)

  • 16.07.18 01:58

    다산의 손상익하!!!

  • 작성자 16.07.18 02:44

    <조선시대만 해도 "주역"은 과거과목의 하나였지요>

  • 16.07.20 06:55

    @석봉 선생님, 그리고
    퇴계 선생님, 이이 선생님, 다산 선생님...

    주역 공부 하시느라고 침식을 잊으시다가
    건강을 잠시 상하시기도 하시었지요?

    천지자연의 변불변의 진리를
    깨치지 못하면 인간만사,
    생노병사, 희모애락에 초월,
    통달, 응용, 적용치 못한다는
    신념으로 삼십대 전 용맹정진...

    교통, 천지교 만물통
    일통천하, 태평성대
    이치를 밝히는 지천태 괘는
    첨성대의 설계 전설인 듯 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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