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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vs '아산': 꿩 먹고 알 먹고.. 일석이조 테마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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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밭 기행은 이맘때가 적당하다. 곡우(4월20일)를 전후해 첫물을 수확하는 싱그러운 차밭의 기운을 듬뿍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녹차밭 산책은 해뜨기 전후가 가장 좋다. 안개속에 잠긴 고즈넉한 차밭을 거닐면 초록의 싱그러움속에 저절로 시상이 떠오른다. 초록의 차밭을 산책한 후 뜨끈한 녹차해수탕에 몸을 적시면 온몸이 다 가뿐해지는 느낌이다. 비경에 취해 차나무 사잇길을 걷다가 아무 곳이나 배경을 삼아도 멋진 사진이 나온다. 각종 드라마, 영화도 이곳이 단골 배경이다. 녹차방에서 대하는 정갈한 차맛. 은은하고도 구수한 다향이 머릿속을 맑게 해준다. 거기에 녹돈 등 건강 요리와 쫄깃한 고막 등 맛깔스런 남도 미각, 현란한 일림산 철쭉 꽃놀이까지…. 보성은 그야말로 몸과 맘, 그리고 눈과 입까지 흡족해지는 '토털 웰빙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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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단 수도권에서 지척(서울서 고속철로 30분)으로 여정이 길지 않은데다 아산스파비스, 도고 등 온천욕의 명소가 즐비해 가벼운 봄나들이 코스로 손색없다. 거기에 아름드리 솔숲이 굽이굽이 이어지는 신라고찰 봉곡사 진입로의 운치란 기대 이상이다. 봄바람이라도 살랑거리면 향긋한 솔 향기가 머릿속까지 맑게 해줘, 세상 밖으로 나와 있음을 실감케 한다. 솔밭 한쪽 비탈로는 졸졸졸 계곡물도 흐른다. 솔밭과 청정수, 그리고 고즈넉한 사찰의 조화…, 한마디로 구색을 잘 갖춘 산책 코스인 셈이다. 노란 산수유꽃이 만발한 사찰 앞에 도달하면 기대 밖의 사찰 규모에 다시금 놀라게 된다. 웅장한 솔숲 진입로에 비해 가람의 크기가 작기 때문이다. 세계꽃식물원도 화사한 춘정을 만끽하기에 그만이다. 수천평 유리온실에 튤립, 부겐베리아, 후쿠시아, 패션플라워 등 80여종의 다양한 꽃들이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개나리 흐드러지게 핀 외암리 민속마을 담장 안에는 봄꽃의 향연이 한창이다. | ||||
![]() 호남고속도로 동광주IC~29번 국도(40분)~보성. ◆ 먹을거리 ◆ 그밖의 볼거리 |
![]() ◇경부고속국도 천안 IC~21번 국도~온양온천~39번 국도~송남휴게소~봉곡사 입구. ◇서해안 고속도로 서평택IC~39번 국도~온양온천~39번 국도~송남휴게소~봉곡사 입구. ◆ 맛집 | ||||
<출처 : 좋은곳찾아가기>
첫댓글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