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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문가 발제 하미나 단국대 의대 교수 - 식품을 통한 방사능 내부 피폭의 영향 - 식품내 방사성 물질 허용기준에 관한 제언
2. 각계 의견 발표- 식품내 허용기준에 관하여 -수산물 생산자 최광운(해농수산) -지역 생협 (고양생협, 두레생협, 민우회생협, 햇살생협) -식생활교육 고양네트워크 (섭외중) -고양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섭외중)
3. 전체 토론 |
일본 후쿠시마에서 핵발전소 사고가 일어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일본과 한국은 식품 수출입이 빈번한 나라이며, 지리적으로도 가깝습니다.
사고의 여파로 한국에서도 실시간으로 대기 중 방사능 수치를 공지하고 있습니다만,
일본에서 기형 고등어가 발견되는 등의 식품 방사능 오염에 대한 우려가 여전합니다.
한편,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하여
올해 4월부터 수산물 취급 음식점에서도 원산지를 표시하는 등의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만, 우리 나라의 방사성 물질 식품 허용 기준이 너무 높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고양시에서 방사성 물질에 관한 시민적 합의와 이해가 반영될 자리가 없었기에,
고양파주여성민우회생협은 고양시민 여러분과 전문가, 식품 생산자를 모시고 아래의 내용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1) 생활 속에서 노출되기 쉬운 방사능 물질과 이것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식품내 방사성 물질 허용기준과 관련한 전문가의 제안
2) 환경 악화로 고통받는 농ㆍ축ㆍ수산업 생산자의 문제의식과 제안사항 접수
3) 고양시 학교급식 재료는 방사성 물질로부터 관리되고 있는지 알아봅니다.
4) 현재 우리나라의 식품 내 방사성 물질 허용기준의 적합성에 대해 의견을 나눕니다.
간담회를 통하여, 후쿠시마 사고 이후 우리나라의 식품 내 방사성 물질에 관한 안전장치를 확인하고, 이를 더욱 개선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고자 합니다.
간담회의 결과는 고양신문 등에 알려, 참석하지 못 한 고양시민과 내용을 공유하고, 방사성 물질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켜낼 수 있는 허용기준 마련을 위해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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