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므로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삿 17:6, 21:25)
(In those days there was no king in Israel. Everyone did what was right in his own eyes)
"그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므로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삿 17:6, 21:25)
우리의 시대가 그렇다
왕은 예수님을 상징한다
자기 소견은 자기의 뜻이며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살아가지 않고
각자 얻어 들은 지식, 정보, 신념에 따라 옳은 대로 행한다
블로그 포스팅을 쓸때 어떤 민감한 내용들은 견해가 엇갈리는 주제가 있다
메타버스, 천주교 구원, 예수님의 구원, 재혼, 구제에 대한 주제가 그랬었다
그때마다 수십 명에서 수백 명이 이웃을 끊고 떠났다
물론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그때마다 느끼는 것은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시대라는 것을 느낀다
목사님들이 왜 지옥 설교나 재림 같은 핵심 주제들을 설교하지 않고 두리뭉실하게 하는지 이해도 간다
신자들이 떠나기 때문이다
시편 23편은 나이팅게일이라 불린다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신자들을 위로하는 데 가장 많이 인용되는 시이다
시편 23편은 가장 사랑 받는 말씀으로 뽑힌다
이 시에는 성도들이 처한 행복과 고난과 잔치가 전개되는 상황을 보여준다
그때에 주님은 목자와 인도자,잔치를 배설하는 자로 나타나신다
첫째는 푸른 풀밭과 쉴 만한 물 가에 있다
가장 행복한 상태이다
여호와를 목자로 둔 사람에게 부족함이 없는 삶을 노래하고 있다
인생에서 이런 상태가 지속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그런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평생은 아니지만 행복한 시간들도 찾아온다
주님을 목자로 둔 상태에서는 그의 영혼이 소생되어 의의 길을 따라 살아가는 최상의 삶이 된다
양이 목자의 음성을 듣고 따라가면 푸른 풀밭과 쉴 만한 물 가를 만날 것이다
둘째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만나는 상태다
인생에서 어두운 순간이다
사람은 음침하고 고난의 골짜기를 만나는 일이 일어난다
뿐만 아니라
원수의 목전같은 위급한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그 어려운 시기에 두 가지 일을 만난다
주의 지팡이는 그를 보호하고 안전한 곳으로 인도하신다
주의 막대기는 잘못된 곳에 있는 그를 징계하여 돌이키게 하신다
셋째는 여호와의 집에 거하게 될 것이라는 소망이다
그날에 우리에게 식탁을 차려 주실 것이다
오래 묵은 포도주로 그의 잔이 넘칠 것이고 모든 면에서 풍요롭게 채워주실 것이다
이것은 땅에서도 일어날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하늘에서 일어날 일이다
그날에 원수들이 보게 될 것이다
부자도 나사로를 보지 않았던가!
심판에 처한 악인들이 지켜보는 상황에서 잔치를 베푸신다
현재는 우리의 잔이 별로 넘친 적이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주님의 식탁에 앉았을 때 비로소 우리는 이렇게 고백할 것이다
"내 잔이 넘치나이다"
그것이 종말을 의식하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특징이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진노를 잔에 채우고 다른 사람은 기도와 감사와 성령으로 채운다
할렐루야!
카이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