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숭아 분홍도 빨강도 꽃피네
길가 제멋대로 자란 풀속에 얼굴을 내밀고
봉숭아 꽃이 분홍으로 빨강으로 피네.
예전이면 꽃밭에서 대접을 받으면서 꽃이 필 봉숭아가
아무도 보지 않을 길가 풀속에서 피네.
2024년 7월 16일 유통단지로에서
출처: 나의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남전
첫댓글 핏빛이기도색빛이기도 한 봉숭아누이들 따라서 손톱에 물들이던 기억이 납니다.지금이 산나리들과 함께 제철이지요.
첫댓글 핏빛이기도
색빛이기도 한 봉숭아
누이들 따라서 손톱에 물들이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이 산나리들과 함께 제철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