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나 빙판길에서 미끄러지지 않는 비결은 펭귄처럼 걷는 것

[비비]

눈이나 빙판길에서 미끄러지지 않는 비결은 펭귄처럼 걷는 것이다

펭귄의 걸음걸이가 눈이나 빙판 위에서 효과적인 이유.

Redacción El HuffPost Life

2021년 1월 18일 15시 54분 KST

GETTY IMAGES

걷고 있는 펭귄들

올해는 연이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한파가 이어지고 예년보다 눈도 자주 내리고 있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가장 위험한 점은 도로 위 또는 골목 사각지대의 빙판길이다. 조금만 방심해도 미끄러지기 쉽다.

이럴 때는 집에 머무르는 게 가장 좋지만 밖에 나가야 하는 경우, 미끄러지지 않고 부상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바로 펭귄처럼 걷는 것이다. 얼음 위에서 걸을 때 펭귄의 움직임을 흉내 내면 미끄러질 위험이 훨씬 줄어들고 부상도 방지할 수 있다.

아래 펭귄이 걷는 모습을 확인해 보라.

스페인 재활 및 물리 의학 협회는 펭귄의 걸음걸이가 눈이나 빙판 위에서 효과적인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평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팔을 느슨하게 펴고, 발바닥 전체로 몸을 지탱하면서 발끝으로 걷지 않고 천천히 걷는 방법이다. 몸을 조금씩 앞으로 기울이는 게 도움이 된다. 걷는 내내 균형감각 유지에 주의하라.”

허프포스트코리아 오리지널 비디오

(라디오 극장 ‘배우 박정민’) “사랑해?” 어느 날 고양이가 내게 물었다 | 박소영 작가 동물권 에세이 '살리는 일'

어느 날 고양이를 구조했다. 그러다 문득 생각했다. 그는 나에게 무얼 묻고 싶을까?
출판사 무제에서 출간한 박소영 작가의 동물권 에세이 '살리는 일'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은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 출판사 무제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muzebooks/?...
- 출판사 무제 블로그 https://blog.naver.com/booksmuze

#스튜디오허프 #동물권 #살리는일

☎비즈니스 문의 / 제보☎ huffkorea@gmail.com

마드리드 커뮤니티의 물리 치료사 전문 대학은 근육 부상은 넘어질 때뿐만 아니라 미끄러운 길 위를 걸으려고 힘겹게 노력하는 과정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오히려 겹겹이 쌓인 눈 위를 힘겹게 걷거나 미끄러지지 않으려고 노력하다가 근육에 과부하가 걸릴 수 있다.

또 신발을 선택할 때도 매끄러운 밑창이 있는 신발은 피하라. 미끄러운 길 위에서 더 많은 지지력과 마찰력을 유지하게 위해 밑창에 그림이 있거나 톱니바퀴 모양으로 디자인된 제품이 효과적이다.

SAHIL YADAV VIA GETTY IMAGES

*허프포스트 스페인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