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둘레길 성주산 갑니다..11월25일.일.오후2시..일요일 입니다
만나는 곳:1호선 부천역 남부광장 자유시장입구 왈순아지매 앞
코스: 자주 가신다는 조합원 최순0님이 안내합니다. 일단 성주산숲으로 갑니다
맑은 공기 마시면서 건강한 대화의 장을 만들어갑니다.
[성주산]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동과 인천광역시 남동구, 시흥시 대야동 사이에 있는 산. 높이 227 미터
참고로 성주산은 안동,보령,여수에도 있습니다
[명칭유래]
성주산이라고 한 이유는 자세히 알 수 없으나 일제강점기 때 도서관 심곡분관 자리에 1938년 일본왕에게 참배를 강요하던 소사면 신사가 세워졌던 것으로 미루어 보아 일본인들에 의해 붙여진 산 이름이 아닌가 한다. 그 이전에는 와우산 또는 댓골산이라고 불렸다. 특히, 하우고개가 있는 부분은 『조선지지자료』에는 화오현산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자연환경]
부천의 동남쪽에 있으며, 소래산과 맞닿아 있고, 주변에는 하우고개·여우고개·마리고개가 있다. 마리고개 너머 솔안말 쪽 산을 거마산(巨馬山)이라고 한다.
[현황]
성주산의 형세는, 현재는 멀리 고층건물에서 관찰해야 볼 수 있지만 도시화가 되기 이전인 1960년대 까지만 하여도 벌막 쪽에서 자세히 살펴보면 소가 앉아 있는 형세를 한눈에 보아 알 수 있었다. 즉 지금의 상수도 탱크가 있는 언저리의 돌출부인 성무정[활터] 쪽 언덕, 즉 서울신학대학교가 있는 뒤편의 돌출부는 마치 소가 앞다리를 굽히고 있는 형상임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주봉인 산 정상이 소의 엉덩이 부분이 된 형태이며, 여기서 약간 동쪽에 하우고개가 있는데, 이 고개가 잘라 놓은 곳은 소의 허리 부분에 해당된다. 한편, 부천풀장을 찌르듯 돌출된 능선이 바로 소가 엎드려 있을 때 다리를 굽힌 현상이다. 서쪽으로 길게 뻗쳐 있는 능선 줄기는 소의 꼬리로 보아 소가 누워 있는 형태이다. 성주산을 가로질러 도로가 뚫리는 것을 면한 지금은 몇 개의 약수터가 있어서 산을 이용한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주고 있다.
부천 둘레길 조감도. 아래는 남쪽 시흥.광명시, 위쪽이 북쪽 방향,우측 동쪽이 서울 구로구와 양천구,좌측이 인천
첫댓글 일요일만 시간이 난다는 광명의 코스모스님 내외분, 자주 성주산 다닌다는 순영님, 2012.1.1부턴 강화도여행 이후 금연했다는 수철님,그리고 일섭등 5명이 왈순아지매상앞에서 만나서 펄벅기념관을 거쳐 성주산 둘레길~솔향기숲을 3시간 걸어 중동역으로 나왔다. 1월초에 계양산 둘레길 걷기로~
왈순아지매상은 부천남부역 바로옆에 있는 자유시장입구에 있는데 부천에서 3~40년씩 살았다는 분들이 그걸 못찾네 ㅎㅎ 맨날 보던 집, 가는 가게만 본다고...그 상이 생긴지 10여년은 족히 넘었을 터인디..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