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따라가자 (빌 2:5-11)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우리 인생은 어디서 와서 무엇 때문에 살고 어디로 가는지를 모릅니다. 우리는 무엇을 바라보고 무엇을 따라가는지가 중요합니다.
예수님께서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마7:13-14) 이 험악한 세상 오직 주님만을 따라가야 합니다. 우리가 따라가야 할 주님의 길은 어떤 길일까요?
1. 자기부정의 길입니다. 6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이 말씀 은 주님의 철저한 자기부정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이 되신것 이것은 있을 수 없는 자기부정입니다.
이 부정은 마16:24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하신 말씀에 나타납니다. 욕을 해도 배반 당해도 채칙에 맞아도 어린양처럼 잠잠하셨습니다. 자신의 신분과 자존심 생각하면 시험들 수밖에 없습니다.
자기를 부정하면 어떤 일에도 시험 들지 않습니다.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 합니다. 와 해병이 강할까요? 개성대로 살던 젊은이들이 나를 내려놓고 복종하는 것부터 훈련하여 사람이기를 포기해야 가능하다고 합니다.우리 신앙생활도 나 자신을 포기해야 비로소 가능합니다. 나를 십자가에 못 박아버리면 참 제자가 됩니다.
2. 겸손의 길입니다. 7-8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하나님과 동등 되시고 본체이신 예수님께서는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 더 이상 낮아지려야 더 낮아질 수 없는 자리까지 낮추셨습니다.
베들레헴 말구유에서 탄생하신 것, 나사렛 목수의 아들로, 천대와 멸시로 보내시며 가난한 자와, 고아와, 과부와, 소외된 자들과 함께 하시며 병자를 고치시고 약자를 도우시며 죄인의 친구가 되셨습니다. 그래서 마8:20에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그 시대의 집 없는 노숙자가 주님이셨습니다.
그리고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 물로 주려 함이니라”(마20:28)고 말씀하셨고,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죄인을 용납하시고, 병든 자를 고치시며, 배고픈 사람에게 먹을 것을 주셨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그냥 자기부정하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 거기에 사랑과 겸손까지 가지셨습니다. 죽은 순교자도 귀하지만 산 순교자가 더 귀합니다. 매일 매일 내 뜻을 죽이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입니다.
시40:7-8 “그 때에 내가 말하기를 내가 왔나이다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이 두루마리 책에 있나이다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 하였나이다.” 이 말씀은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를 예언한 말씀입니다.
3. 희생의 길이었습니다. 8절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속죄의 제물이 되셨습니다.
마20:18-20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주어 그를 조롱하며 채찍질하며 십자가에 못 박게 할 것이나 제 삼일에 살아나리라.” 하셨습니다.
마5:10-12에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진정한 희생 없이 주님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편안하게 높은
자리에 않자 대접받고 힘있는 자앞에서 아부하고 굴종하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과 몸을 드려 예배하고 기도하고 충성하고 봉사하시기 바랍니다. 요일3:17-18에 “누가 이 세상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막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할까 보냐” 고 했습니다.
4. 이 길이 최고의 영광의 길이었습니다. 9-11절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주님 따라가는 길이 좁은 길이지만 생명길, 고난의 길이지만 영광의 길, 실패 같지만 복된 길입니다.
우리 주님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도우심을 의지하고 자기를 부정하고 사랑과 겸손의 마음으로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가는 믿음이 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