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전지민
학교(출신학교 혹은 재학중인 학교): 건국대학교
학과: 사회복지학과 19학번
학년: 4학년
성별: 여자
생년월일: 2000.04.29.
이메일: jm022400@naver.com
# 자주 가거나 직접 운영하는 카페, 블로그, sns
개인 인스타그램: @52m0__0n
자주가는 카페
사회복지 정보원: https://cafe.daum.net/coolwelfare
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https://cafe.daum.net/coolwelfare
# 자주가는 모임, 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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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동아리 ‘산악부’ 자연을 좋아합니다. 대학교 복학 후에 산악부에 들어가 좋아하는 자연을 마음껏 누리고 있습니다. 자연을 좋아해 산악부에 들어갔지만 산에서 만난 사람들도 정말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지닌 사람들이 모여 있어 자주 만나고 있습니다. | 광활 28기 동기들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존재 만으로도 든든한 사람들입니다. 8주간 사회사업에 대해 함께 공부하고 성장했습니다. 사회사업을 하며 생긴 고민들을 나눌 수 있는 동료들이 있어 행복합니다. |
지원사
# 지원동기
2021년 여름 사회복지 실습을 나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당시 복지관에서 계획하고 있던 활동들을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아쉬운 가득했던 실습이었습니다. 사회복지의 뜻을 더욱 키워나가고 싶었던 현장 실습에서 ‘현장’에 대한 고민만 잔뜩 들고 돌아왔습니다.
같은 학교에 다니던 동기 재경이의 여름은 참 뜨거웠습니다.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에서 6주간의 단기사회사업 실습을 했던 재경이의 눈이 반짝였습니다. 복지요결 근본을 배우고 인사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감사하며 성장해 나간 재경이. 무엇에 중심을 잡고 어떤 방법으로 실천해야 하는지 배웠다던 재경이의 이야기가 참 멋있고 부러웠습니다. 재경이의 소개로 철암 학습 여행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그 후 대학교 1년의 휴학기간 동안 추동 단기사회사업, 광활 단기사회사업, 학교사회복지 실습 등 예비 사회사업가로 한발자국 한발자국 성장해 나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실습에서의 아쉬움이 제가 현장에 대해 더욱 고민할 수 있던 계기이자 원동력이 되었던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대학교 마지막 여름방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아직 어떤 현장으로 나가고 싶은지 진로를 명확히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 나가게 된다면 사람다움과 사회다움을 잊지 않고 중심을 잡는 사회사업가가 되고 싶다는 소망이 있습니다. 이것이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에 지원하게 된 이유입니다. 2021년 여름 단기사회사업 기록부터 2022년 여름 단기사회사업 기록까지 실습생들의 기록을 살펴보았습니다. 실습생들의 성장이 담긴 기록들이 참 멋있었습니다. 그 현장에 대해 배우고 싶다면 그 현장에서 잘 한다는 기관과 사람을 찾아가 배워야 합니다.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이라면 한층 더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여름이 될 것 같습니다.
# 강점
1. 경청을 잘 합니다.
저는 경청을 잘합니다. 친구들에게 저의 강점을 물었을 때, 가장 많이 이야기해준 강점입니다. 경청을 잘한다는 것은 제가 사람들을 진심으로 대한다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기에 그 사람의 말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들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친구들의 고민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는 편입니다.
또 이야기를 들을 때 리액션이 좋은 편입니다. 학과 학생회 면접을 도왔던 적이 있습니다. 그 후 합격한 친구와 활동하며 나눈 이야기가 기억납니다. “다들 표정이 굳어있어서 무서웠는데 선배가 앞에서 웃으면서 대답 하나하나에 끄덕이고 집중해줘서 긴장이 풀릴 수 있었어. 고마워.”라고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사회사업 현장에서 중요한 것은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저의 경청은 단기사회사업 실습에서 당사자와의 만남에서 잘 발휘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졌습니다.
저는 언제나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세상을 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무슨 일이든지 대부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합니다. 좋아, 괜찮아, 멋있다. 등 긍정적인 말들을 세기며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려고 합니다. 이러한 긍정적으로 바라보려는 태도는 실습에서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학교사회복지 실습에서 집단 프로그램을 마친 후, 아이에게 받은 편지가 있습니다. ‘항상 할 수 있다고 말해주는 지민 선생님의 실습 수료를 축하드립니다.’ 라는 문구가 적혀있었습니다. 긍정의 힘은 포기하지 않을 힘을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실습에서도 실습 동료들과 슈퍼바이저에게도 저의 긍정 에너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 실습에 임하는 각오와 자세
하나. 능동적인 사람이 되겠습니다.
사회사업가로 가장 중요한 자세는 능동적인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주어진 일을 하는 것이 아닌 어떤 실천을 해야할지 고민하는 사람. 그렇기에 능동적인 태도로 모르는 것은 적극적으로 묻고 의논하기도 하고 스스로 고민하며 배워 나가겠습니다.
둘. 같이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같이 실습하는 실습동료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고 싶습니다. 단기사회사업을 경험하며 동료들과의 소통이 중요함을 배웠습니다. 동료들의 고민에 귀 기울이며 함께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에서의 실습을 통해 예비사회사업가로 성장해 나가기를 소망합니다. 마지막 대학교 여름방학의 뜨거운 날씨만큼 열정을 다하는 실습생이 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