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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갑자기 아들 녀석이 왔다 추석엔 바쁘고 미리 온것 이란다 녀석은 큰 선물을 9개나 가지고 왔다 모두 부모님의 장수 하시라고 건강식품 이다 녀석은 모니터를 36인치로 가지고 와서 24인치를 가지고 같다 모니터가 커서 그런지 노땅의 눈이 더 피곤 하다 난 오락도 않 하는디 젠장 크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말이 나와서 하는 말인데 나의 착한 남편은 키가 182센티다 딸은 171센티 이고 아들은 183 센티다 내 키가 제일적다 162인데 노땅이 되니 2 센티 줄었다 착한남편도 나이가 들고 늙으니 큰키가 오그라 든다 농민이 되어 힘든일을 하니 허리가 더 오그라 들고 앞으로 휜다 그는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않 찐다 성격은 절때 싫은 소리를 아낀다 속을 감춘다 즉 어디가 진실인지 40여년이 다 되도 나는 모른다 내차고 깐깐 하고 냉정하고 윽윽 하다 그의 가슴 깊은곳에 내가 있을땐 그렇게 잘해 주더니 결혼 그리고 흔적이 남는 핏줄이라는 자식 낳고 같이 사니 이런 젠장 이제는 아주 본성을 드러 내놓고 질랄 맘보다 나는 성격이 좀 느긋해서 살이 찌나 봥 봥( 32키로가 ) 늘었다 나의 성격은 그와 정 반대다 너는 그래라 나는 듣는다 다 즉 이야기를들으면 다른귀로 흘린다 그것은 항상 내마음에 아주 안좋은 소리다 듣고 흘리고 그러고 나는 그의 꼴을 유심히 본다 그게 나의 성격이다 그냥 물 흘러 가는데로 사는것이 도리라 생각한다 주어진 내 운명 이라고 본다 그를 관찰을 하고 나의 자아에서 체념을 벌써 했지만 세월이 가는것이 아깝다 슬프다 태어나서 내게 죄가 있다면 부모님 말씀 안듣고 공부 안한 죄다 그게 전부다 타인에게 함부러 하고 나쁘게 하고 살은것도 없다 남의것을 손댄적도 없다 남앞에 나서는 것도 싫어 하는 나다 그게 내성격의 전부다 어짜피 이제 그대나 이몸이나 얼마 않남은 생을 그냥 살다 가야지 이혼 졸혼 그런것 귀찮다 사실 나는 바느질 음식을 전혀 할줄 몰라서 남들이 말하는 신혼때에 항상 둥글고 기다란 붉은 식용색소 넣은 소세지를 8년 동안 나는 꼴에 멋낸다고 어떤날은 어슷 사선 떡국 썰기로 어떤 날은 둥글게 썰어 날 계란 묻혀 지짐질 해서 착한남편 밥상에 놓았다 " 항상 그는 잘 먹더라구요,그런데 어느날 그가 아침 밥상에서 막 운다 엉엉 대고 난 깜짝 놀래서 난 " 아니 왜 울어요 어디 아파요 , 하고 물으니 그는 이런 한참 울다 한다는 소리가 " 여보 나 이제 이 소세지 먹기 싫어 구역질나 더 이상 먹으면 죽을것 같어 엉엉엉 엉흑흑흑 ㅎㅎ흑 하면서 다시 엉엉 운다 어이 없어서 나는 아니 그럼 8년 동안 왜 잘 먹었어요 , ? 하고 물으니 그가 내게 한다는소리가 어이가 없다 징하다 ㅋㅋ 남편씨 왈 그는 " 여보 이 소세지 내가 밥상에서 않 먹으면 먹기 싫다 먹지 않으면 여보 당신이 장오복 어엉엉엉 흑흑 ㅎㅎㅎ흑 당신이 나 직장 같을때 애들 놓고 집을 아주 떠날까봐 나갈까봐 겁이 나서 동안 말을 못했어 ㅎㅎ흑흑 엉엉엉어 ,그런다 나는 속으로 이런 미친ㄴ ㅗ ㅁ 이지" 나는 그대가 좋아서 먹는줄 알고 항상 밥상에 놓았지 아무리 착각은 자유 라지만 ㅋㅋㅋㅋㅋㅋㅋ, 그후 지금까지 30년이 넘어도 밥상엔 소세지는 절때 그의 밥상에 놓지를 않는다 햄은 일년에 3~4번 놓는다 그것도 선물로 들어온것을 돈주고는 못산다 그후 소세지는 안녕이 되었다 아이들 김밥이나 쌀때에는 햄 소세지를 사서 썰어 김밥에 넣어준다 사실 나도 지겨워서 먹기 싫었다 그러니깐 착각은 자유라고 착한남편은 밥상에 얼마나 먹을게 없으면 억지로 그것 벌건 소세지를 늘 먹고 살었나다 우습다 지금은 나는 웬만한 음식은 만든다 그럭 저럭 한식 양식 자격증도 있다 ㅋㅋ 지금 생각하니 너무 너무 착한남편은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찐다 나는 아이들을 낳고 살이 찌기 시작하더니 이런 miss 때 보다 32 키로나 늘었다 그는 하루에 5 끼니를 먹어도 살이 그대로다 늦은 밤에 꼭 내앞에서 라면에 계란을 넣고 파 송송 붉은 고추가루 넣고 라면 두개씩 삶아 후르르륵 거리고 먹고 자도 아침이면 그대로다 그의 얼굴이 나는 몆 젓갈 얻어 먹고 이틑날 내 얼굴을 보면 금방 아기 낳고 일어난 산모 얼굴 이다 공평 하지 못한 조물주여 우이c 젠장 어느날 이다 그와 산지 10년째 되는날 아이들 때문에 그와 언쟁이 붙었다 관건은 아들녀석이 날 닮아 공부를 못한다고 태클을 걸기 시작 해서다 아니 이제 초등학교 이학년인 아이가 어때서 안 아프고 학교나 잘가고 한글이나 제대로 깨우치면 되지 나의 바람이다 착한남편 이라는 닉네임은 반대로 들으면 된다 그가 한참 나랑 싸우다 한다는 소리가 내게 "야 이 기집애야 너는 얼굴이 내가 사귄 여자들 중에 제일 못 생겼고 노래도 못하고 음식은 꽝이고 너 사귀면서 내돈은 너를 꼬실라고 제일 많이 썼어 못생겨 가지고 콧대는 젤 높고 자존심도 강하고 그래서 너를 더욱 내것으로 만들고 무너 트리고 싶었다 남자의 오기로 그런데 이게 인간아 살면서 내말도 않듣고 시골일도 못하고 넌 무엇이니 싫어 싫어 정말 빵점 마누라야 야 ,? 그랜다 듣고 있으니 정말 과간도 아니다 10년 많에 쳐음 듣는 그의 나에 대한 진실인지 었다 나는 내 귀를 의심했다 착한 남편은 내게 그의 본심 사실을 말한 거다 으윽 놀랬다 그런데 그는 왜 왕 벌건 소세지를 8년 넘게 먹기 싫은것을 쳐 먹었지 참 나원 이 미친인간이 쳐음부터 미친 인간 같었던 인간이 당시 장오복 눈알에 독감 걸렸었지 우이 c 그러니깐 그의 말인즉 내가 써억 그의 맘에도 없는데 내가 못생겨 가지고 콧대가 세고 자존심 강한 나를 이 남자는 자기에게 주술을 걸어 나를 지것으로 넘어 트리고 이렇게 가난한 부부의 가정을 만들고 자식 낳고 살었다는 것이다 나는 그가 눈물을 흘리면서 " 너 아니면 나 죽어 제발 나의 인생의 등불이 되어 달라고 , 나를 쫒아 다니고 우리집 근처 다방에서 며칠을 죽치고 않가고 그건 뭐였지 show 였나 매일 편지와 혈서를 써서 보내고 헐 그의 말을 들어 보면 이런 웬병 죽일놈이 있나 그가 나를 죽도록 사랑 하는줄 알고 인생에 한번 뿐이 없는 소중한 내 인생을 내 부모님의 말씀도 뿌리치고 온 내게 아무리 착각은 내 마음에 자유지만 신은 내편이 아니였다 그래 부모님 말씀 안 들은 내죄다 이를 어쪄냐고 으악 놀랄일도 아니다 그간 살면서의 그를 생각하면 그는 돈을 내게 안준다 이 핑게 저 핑게 대면서 즉 생활비 라는것을 내가 miss 때에 ( 20때 ) 이 미용을 배워서 소록도 가서 봉사라도 하고 싶어 서울 이모집 시흥동에서 동자동 라라 미용학원 다니면서 배운 이 미용 기술을 미용실 운영으로 투잡 쓰리잡 으로 근근히 살었다 그러니깐 어렵게 배운 이 미용기술을 그에게 거의 평생 봉사를 한샘이다 젠장 나는 그가 따로 생활비를 저금 하는줄만 알었더니 아니었다 내가 벌어서 소중한 가정을 무겁게 내어깨에 짊어지고 다른 자영업에 쉬어 보지를 못하고 앞만 보고 살었다 그의 진실을 듣고 있으니 그가 무섭다 나는 나를 하루라도 빨리 시간이 없다 정리를 해야 됬다 그의 본심을 알고 나니 하루라도 빨리 이 가정을 해체 해야만 했다 더 이상 가난에 쪼들리면서 내죄로 태어난 자식들과 같이 희생하고 싶지 않었다 나는 그의 말을 듣고 있다 드디어 내게도 참는것에 한계가 왔다 나도 뚜껑이 열렸다 자식들이 듣건 말건 이런 젠장 그는 키가 나보다 20센티 이상이나 크다 사람의 키 차이는 같이 서 있으면 유별나게 큰것 같다 부 부 언쟁이 붙으면 그는 서서 나를 내려다 보고 나는 자존심 으로 까치발로 그를 짦고 짦은 내 목을 쭈욱 빼고 위로 쳐다 본다 내목이 아프도록 키 차이가 워낙 많이 나니 이럴땐 키라도 컷으면 한번은 서로 언쟁이 붙었는데 내가 까치발로 위로 그를 쳐다 보고 지껄이니 10살먹은 아들 녀석이 갑자기" 엄마 여기 아빠 베게 위로 올라가요 , 하고는 지 아빠의 높은 베게를 같다 내게 준적도 있다 그래서 언쟁을 하다 말은 적도 있다 정말 웃기는 도릇도 사분의 사박자다 이그 동안 나는 참고 참고 내맘속에 액젓을 새기면서 하루 이틀 버티고 있는 참에 올것이 왔다 드디어 나도 질세라 한 마듸가 아니라 동안 참었던 억울한 폭사포를 쏴댔다 " 야 거짓말쟁이 인간 나쁜놈아 너 내가 좋다 면서 고백 할땐 언제고 나 없이 못산다고 그랬지 내가 헤여 지자고 할때 마다 왜 울었니 흑 흑 대고 눈물은 뚝 뚝 뚜둑 흘리면서 못 헤여 진다고 악어의 눈물이 었니? 이 악마 말미잘 불가사리야 너는 어디가 잘생겼니 학벌 나이 직업 니 동기간 니 엄마 학벌 재산 아니 니가 내게 안 속인게 있니 기술도 없고 뭐 3년안에 벤츠를 사서 태워 준다고 미친 인간아 뻥이나 까는것이 징그럽다 짐발이 자전거도 못 태워 주는 주제에 이제 고만 살자 애들은 내가 데리고 갈께 나도 어쩔수 없이 자식들은 내 배를 빌려 이 세상 태어난 어린것들 니가 애비라 살고 있는겨 몹쓸 왕 뻥 거짓말쟁이 나쁜놈 인간아, 하고 폭사포를 막 쏘아댔다 그는 나이도 나 보다 8살이나 더 먹었다 " 너 내게는 나보다 한살 더 먹었다 하더니 나는 맏이라 맏 아들 싫다 하니 걱정 마시라 나는 2째 아들이고 청담동에 28평 짜리 APT 사놓은것 세주고 결혼하면 거기서 산다 하고 학벌은 충대 축산과 나오고 재산은 답이 만평에 전이 오천평인데 머슴 2명이서 일하는 소랑 같이 농사를 진다 한다, 본인 엄마는 옛날 이화여전 출신 이란다 본인은 지금은 고시공부를 독학으로 한다고 한다 그랬다 " 이 거짓말 쟁이 뻥 놈아 ,당시에는 내가 "울 엄마도 이화 여전 출신이다 , 라고 말하니 그러냐고 내말을 피하면서 시큰둥 한다 당시 이상하다 했다 그의 말은 나중에 알고 보니 모두 개뻥 이었다 그의 말을 성경 말씀 쳐럼 믿은 내가 정말 못났다 모자라는 띨딜이 인간이지 내가 그를 만난 것은 중학교 동창 복자언니의 소개팅으로 만났다 그의 고향에서 다과점 을 하던 복자 언니네 복자 명자 나 그렇게 놀러 같다 14일쯤 놀다 온것이 그게 화근 이었다 우리들은 무엇이 그렇게 좋은지 킬킬 거리고 웃고 난 내게 닥칠 검은 악마의 음모가 도사리고 있는줄도 모르고 그렇다 누가 알리오 내게 닥칠 운명을 누구도 모른다 샤머니즘 들도 모르는 것이다 그게 산사람의 인생이다 이상하게 그는 계속 우리들을 따라 다녔다 바보쳐럼 키는 커가지고 히죽 거리고 웃고 쪼개면서 나는 속으로 " 아니 이런 촌에 저런 바보 모자라는 병신놈도 있나 빈둥 거리고 저 나이 쳐먹도록 직장도 없이 백수가 왜 우리만 쳐다 보면 쪼개는지 기분이 정말 더럽게 나빴다 신경이 거슬렸다 징그럽다 내 스타일도 아니고 " 복자야 ? 애들아 저놈은 미친놈 인가봐 지능이 모자라는 그런것 같어 야 그렇지 외모가 아깝다 이그 쯔 쯔 , 우리들은 서로 그렇게 말을 하고 웃었다 낄~ 낄 대고 당시에는 그러나 그게 운명의 장난 인지 부르스 인지 그런 띨벙이 같은 인간이 내 서방놈이 되다니 지금 생각하니 아니 많고 많은 76억명 인간중에 저런 것이 장오복 개명 (미자 )의 남편이라고 아 ~ 휴우 ! 그래서 그후에 내게 행운의 여신은 떠났다 아주 멀리 다시는 그후로 내게 여신은 안 왔다 행복 끝 그의 말인즉 " 잡은 물고기에게는 먹이를 않준다 ,한다 어디서 들은 세계적인 명언은 알어가지고 젠장 불행 시작의 나의 부모님 말 않들은 죄가 시작이 되어 마누리인 나는 여전사 쳐럼 투쟁하는 여자처럼 살고 있지만 베짱이 스타일의 그는 징그럽게 안 맞는 남편 로또복권 같은 남편과의 고난의 장미자의 역사가 요땅 시작이 되었다 지나고 보니 정말 친정에서의 나의 생활은 행복 그리고 또 행복 이었다 아버지는 예식장에서 나를 데리고 입장 하시면서 그렇게 많이 울으셨다 엄마도 아버지는 " 오복아 세상 차돌이 말을 해도 너는 저놈하고 살면서 우리 니 부모에게 말하지 말고 살어라 니가 선택해서 가는 길이니,? 하고 또 울고 계신다 미친다 사실 그때는 울 아버지의 말씀이 그렇게 절실하게 못 느꼈지 이 바보는 아버지는 " 남자는 남자가 안다 관상 이라는것을,내게 말씀을 하신다 세상의 철학자 사주팔자 역술가는 부모다 그래서 부모는 때론 결혼을 반대한다 보이지 않은 무엇 인가를 살아 오신 경험으로 알고 계신것 같다 나는 그와 못 헤여지고 지금까지 같이 쉼쉬고 같은 공간에서 살고 있다 이미 해는 넘어같다 이제 얼마 않남은 인생 어떻 하냐고 그럭 저럭 살다 북망산천 앞서 가고 뒷서 가고 가는 것이지 별수없다 살다 싫다고 버리고 그런 인간들 많다 나 라도 하나라도 줄이자 그게 더 불어 사는 세상이여 인생이다 결혼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한다고 그러나 해보고 후회 하라는 세계적인 명언 이 있다 결혼은 미친짓이다 그렇다 연애는 좋다 결혼은 족쇄라 싫단다 나는 지금까지 이러고 산다 만날때는 쉬어도 헤여 지기는 어려운 것이다 자식이 보이지 않는 쇠사슬로 나를 옥죄고 있으니 인생이 맨날 젊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도 자식 한테는 자식의 친 애비가 났지다 몰라요 그냥 앞만 보고 살었어 내게 서방복이 이것이라 이렇게 시골에서 배우자 바꾸어볼 ( 갈어타기 ) 생각도 못하고 그냥 사니 40여년이 다 되어 간다 어떤 놈은 어떻고 ~ 어떤년은 어떻고 거기서 여기지 자본주위 사회에서 물질의 한끗 차이지 그렇다고 굶고 벗고 살은 적은 없다 " 인생은 연극 이라더니 타인에 의하여 한번뿐인 인생도 잃고 하는 이 세상 안죽고 살어 있잖니 착각은 자유 라잖니 우습군 ㅎㅎㅎㅎㅎ, ♩♬♪ 프랑스 샹송 중에 만날때는 쉬워도 헤여 질때는 어려워 ........ 라는 노래도 있다 그도 노땅 나도 노땅 이제는 우린 남자 여자가 아니다 남 ~ 여 에서는 벌써 은퇴 했지 남편은 나의 큰 언니가 되어 있다 이제라도 내가 보살피고 잘해 주어야 한다 " 이그 평생 웬쑤야 일어나서 식사해유 , ? 그러면 듣고 있는 그는 나를 쳐다 보고 무언의 웃음을 짓는다 그는 속으로 " 아무리 그래도 내가 이겼지 너는 내 족쇄 에서 아직 못가고 같이 늙어 가고 있잖니의,그런 의미의 그의 음흥한 승리의 웃음 나는 내새끼의 친부라 살고 있고 그는 그가 좋아서 내가 그에게 붙어 사는줄 안다 착각은 자유고 또 다른 감성을 타인에게 준다 그렇게 살고 있다 다른집은 어떤지 놀러 다니는것도 젊어서 한때지 운전도 한시간 이상하면 피곤하다 조용히 조용히 그냥 쉼쉬고 있지 저 높은 곳에 가는날 까지 사실 세계적으로 부부 싸움 않하고 사는 사람 있냐가 궁굼 하구먼유 ? 그래도 살었다 우리는 서로 상대의 바지 끝자락 치마 끝자락 이라도 잡고 않 헤여지고 나는 아내의 본분을 모두 다아 했다 부끄럽지 않은 여생이다 생각은 한끗 차이다 그대가 맘 먹기 달렸다 평생 쌀값이 얼마인줄도 모르고 살었다 그것도 내복이다 신토불이 대지의 아들 농사꾼의 아저씨랑 사니 좋은 점도 있다 ㅋㅋㅋ 못 굶어 봤다 그의 성격을 안 이상 내가 피했다 서로 언쟁이 생기면 왜냐고 나의 소중한 아이들의 애비 라서다 76억 분에 1이다 지구상에 단 한명 뿐인 아이들의 아빠다 이유는 단 한가지 친 아빠 이기 때문이다 상대가 들을때는 이유 갖지않은 이유다 나는 애비 없는 새끼 않 만들라고 그게 나의 소중한 맴이 였다 그리고 내 부모님의 말씀이 있어 잘 살고 싶었다 그건 내게 아주 커다란 나의 자존심이 였다 보여 드리고 싶었다 내가 선택한 짓이니 책임을 지키고 싶었다 고집과 아집의 나의 자존심이 평생 나를 힘들고 병들게 했다 그래서 뉴스 보면 80십 넘어 90 십넘은 여사님들이 이혼을 하신다 얼마나 같이 사는것이 징그러우면 인생 끝자락에서 그 족쇄에서 해방을 하고 편하게 살다 저높은 곳에를 홀가분하게 가실라 할까를 이해한다 가급적 서로가 서로를 피하고 배려하고 살겠죠 좋은것이다 그런데 그게 않되지 인간은 감정의 동물 인데요 가수 이미자 선생님의 노래 여자의 일생이 생각난다 학창시절에 읽은 세계적인 명작 영국 작가 토마스 하디 ( 1891년 ) 중 소설 작품 ( Tess 테스 ) 의 여자의 일생 듣고 읽고 보면 공통점이 너무 많다 여자~남자 서로 배우자를 만나서 이해하고 내려놓고 배려하고 찌지고 볶고 사는거다 삶이 별거냐고 그거 싫으면 혼자 살면 되고 사는길은 여러 가지다 그게 삶이다 ♣ 사실 장미자 내가 상록수의 여 주인공 순애보 채영신도 아니것만 ........... 2020.10. 2. 새벽 1.46 노땅의 비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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