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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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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관리_100편 읽기 사례관리 100-51편_<문제보단 강점을 붙잡으니 보이기 시작한 변화들>_박선영
김세진 추천 0 조회 112 25.05.14 20:47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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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5.15 08:10

    첫댓글 다 읽었습니다. 당사자에게 ‘나를 귀하게 여겨주는 한 사람’이고 싶다는 말에 동감합니다. 다른 어떤 행위보다 당사자를 모습 그대로 인정하고 존중하는게 가장 귀한 일인 것 같습니다.

  • 25.05.15 08:12

    다 읽었습니다. 제가 경로식당 담당을 하던 때 한 아버님께서 주먹 한 가득 저에게 간식을 주셨습니다. 옆에 계시던 어머님은 먹던 거 주면 안 좋아한다며 다음날 봉지도 뜯지 않은 과자를 한 뭉텅이 사다 주셨습니다. 저는 그저 제가 맡은 일을 했을 뿐인데 어르신들에게는 제가 한 없이 이뻐 보이셨나 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이 저에게 주신 그 과자에 담긴 뜻을 감히 제가 어찌 헤아리겠습니까. 그들이 주신 과자를 철 없이 먹었던 저의 과거가 부끄럽기만 합니다... 바나나 한 송이에 담긴 이씨 아저씨의 진심이 담긴 표현을 읽다보니 문득 어르신들의 모습이 스쳐 지나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작성자 25.05.15 08:20

    김재호 선생님, 매번 성실하게 읽고 소감 남겨주어 고맙습니다.
    어르신께서 주신 간식, 감사하며 맛있게 먹는 모습 보며 기뻐하셨을 어르신.
    다음에 뵈면 또 달라고 하세요. 맛있게 먹고 감사인사 전하세요.
    나아가 다른 분께도 베풀고 챙기고 섬기게 주선해주세요.
    누군가 챙기고 베풀고 하시는 모습, 어르신의 본능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럴 때 생기가 돌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감사'가 어르신다움까지 세우며 거드는 일일 겁니다.

  • 25.05.16 19:22

    @김세진 나중에 꼭 실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또 하나 새롭게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 25.05.15 08:40

    다 읽었습니다.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 25.05.15 10:27

    다 읽었습니다.

    p. 333
    이씨 아저씨를 도우며 계속 문제만 보였다. 정말 어려웠다. ... 어디에 탕진을 하는건지 탐정이나 형사처럼 찾아내려는 내 모습이 우스웠다. 아저씨는 한달 생계비를 당신 욕구 우선순위에 따라 선택하여 지출하는 것인데, 때때로 조언할 수는 있지만 이런 선택의 옳고 그름을 따지며 항상 문제로만 바라봄이 무례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도 그런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남들은 보지 못하는 문제점이나 원인을 탐정이나 형사처럼 찾아내고 우쭐돼던...
    그것이 탁월한 것인냥 착각하며 실천했다!라고 말했던 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부끄럽기 그지없는 모습이었습니다.

    사례관리 100편 읽기를 통해 선행연구를 맘껏 할 수 있고, 이렇게 먼저 실천하신 분들의 글을 편히 읽을 수 있는게 참 감사합니다.
    글속에서 박선영 선생님의 실천에 대한 고민들이 이렇게 실천의 모습들로 바뀌어 있는게 보여서 너무 멋있습니다. 기록 감사합니다.

  • 25.05.15 10:59

    문제보다 강점을 붙잡기.

    이제는 참 당연한 말인데,
    단기사회사업 두번이나 하기 전까진 참 어려운 말이기도 했어요.

    실무자가 문제에만 집중하면 당사자도 본인이 처한 상황에 부끄럽고 작아질 수 있기에..
    강점을 더욱 붙잡아야 한다는 말을 이제는 체화하고 싶습니다.

    귀한 기록 고맙습니다.

  • 25.05.15 13:30

    다 읽었습니다. 당사자의 삶을 그대로 마주하는 일, 당사자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마음, 문제보다는 당사자를 바라봐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실천 과정에서 쉽지 않습니다. 다시 한번 저의 실천을 돌아보게 됩니다.

  • 25.05.15 14:20

    다 읽었습니다.

    '짧고 힘찬 대답을 해주셨고, 이어 다음 날 바나나 한 송이를 사 오셨다.'는 마지막 문장이 여운을 남깁니다.
    사업 안에서 사람에 집중하고 사람을 남기는 사회복지사로 일 하고 싶습니다.

  • 25.05.15 14:36

    다 읽었습니다. 아저씨가 하고 싶은 일, 잘 하는 일을 함께 찾아가는 과정이 인상깊었습니다. 사회복지를 추천해주신 어머니와 남편의 응원글도 감동이었습니다.

  • 25.05.15 16:09

    다 읽었습니다. 문제를 먼저 보는 일이 훨씬 쉬운 일이라 종종 실수할 때가 생깁니다. 선생님의 글을 보고 다시 강점을 붙잡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25.05.15 16:18

    다 읽었습니다.

  • 25.05.15 16:44

    다 읽었습니다.
    '아저씨의 문제를 붙잡기보다 잘해왔던 일,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더 잘하게 도와야겠다는 생각을 되뇌었다.'

  • 25.05.15 23:05

    다 읽었습니다.
    '당신 삶에 주인인 당신이 스스로 해결한 문제가 아닌 누군가가 해주고 간 일들이라면, 그 문제는 반복되기 쉽다. 문제가 반복되면 사람들은 그에게 만성적인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 구절이 기억에 남습니다. 또한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아는 것도 정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고맙습니다.

  • 25.05.16 09:19

    다 읽었습니다.

  • 25.05.16 09:55

    다 읽었습니다

  • 25.05.16 16:19

    다 읽었습니다.

  • 25.05.19 15:27

    방법을 배워 잘 하실 수 있도록 ..! 청소 하는법을 몰라서 못했을뿐, 배우고 나서는 훨씬 깔끔해진 모습. 왜 못할까가 아닌 경험해보고 부딪혀볼 수 있도록 제안하고 자리를 마련해드려야 겠습니다. <엄마와 남편의 응원글>에 뭉클했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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