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 그대로 제목을 적어놓으니 이번 워크샵에 대한 소감을
바로 저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워크샵 현장을 돕는 일로 현장의 장 속에 있기도 했지만,
저 나름대로 이슈를 잔뜩 가지고 있는 상태이기도 했습니다.
단 이틀이 지났지만 이 이슈를 하나 건들고나니 길이 열리는 느낌이에요...
제 안에 있었던 일을 조금 공유하고자 합니다.
1. 첫 번째 이슈
"모두 책임과 연관되는 부분이네요."
"나는 왜 책임을 지려고 하지 않을까요?"
"일과 사랑은 보통 엄마와 연결되어 있어요."
2. 두 번째 이슈
"엄마도, 아빠도 모두 운명의 이어짐 속에 있는 존재들이에요"
3. 일과 학문 앞에서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엄마, 저는 태어날 때 이미 모든 것을 받았습니다."
"저는 그 모든 것으로 다른 것을 합니다."
4. 길을 열다.
엄마와의 관계를 회복하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뭔가 적다보니 제가 이번 워크샵에서 얻은 수확을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바로 '존중'인 것 같네요.
첫댓글 진솔한 이야기가 가슴에 와 닿네요^^
고맙습니다
다시 한번 장이 펼쳐지는듯한 꼼꼼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계속 프로그램홍보에 노출되고 있는데 개인적인 사항을 자세히 적어놓은 것 같아 수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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