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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분식집처럼 맛있는 라면을 즐기는 법
라면의 역사
사진 : 데일리 푸드
우리나라에 라면이 처음 등장한 시기는 심각한 식량난에 시달리던 1960년대이다. 우리나라 정부가 식량난 해결을 위해 삼양식품에 자금을 지원했고 일본에서 기술을 들여와 라면을 만들어 보급했다. 라면의 면에는 기름기가 많아 끓이면 국물에 기름이 배어 나오는데, 이 기름기는 그 당시 부의 상징으로 여겨져 라면이 인기몰이를 하게 되었다. 이후 지금까지도 라면의 인기는 여전하다. 게다가 볶음면 등 색다른 제품과 더불어 고급화된 라면까지 출시되고 있다.
맛있는 라면 만드는 법
사진 : 데일리 푸드
1. 종이컵 3잔 분량의 물을 넣어 준다.
라면을 끓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물의 양을 알맞게 조절해 주는 것이다. 물의 양을 조절할 때에는 일상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는 종이컵으로 계량하는 것이 편리하다. 라면 1개를 끓인다면 종이컵 3잔 분량의 물을 넣어준다.
사진 : 데일리 푸드
2. 수프를 면보다 먼저 넣고, 물이 끓으면 면을 넣는다.
물의 양을 알맞게 넣었다면 면을 넣기 전에 수프를 먼저 넣어준다. 면보다 수프를 먼저 넣어주면 수프의 염분 때문에 물의 끓는 점이 높아져서 면발이 더 탱글탱글해지기 때문이다. 수프를 넣고 물이 끓어오르면 면을 넣도록 한다.
사진 : 데일리 푸드
사진 : 데일리 푸드
3-4. 면을 젓가락으로 들어 올려주면서 끓인다.
사진 : 데일리 푸드
5. 처음부터 끝까지 센 불을 유지한다.
라면을 끓일 때는 일정하게 센 불을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이렇게 센 불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 주면 면발이 더욱 탱탱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사진 : 데일리 푸드
6. 국물이 싱거울 때는 액젓 1 큰 술을 넣어 준다.
사진 : 데일리 푸드
7. 식초를 1티스푼 넣고 불을 꺼준다.
센 불로 유지하다가 면이 익고 불을 끄기 전에 식초를 1 큰 술 넣어준다. 이렇게 하면 식초의 산성 성분이라면의 단백질 성분을 응고시켜서 면발을 더욱 쫄깃하게 즐길 수 있다.
TIP! 라면 끓일 때 적절한 물의 양
사진 : 데일리 푸드
맛있는 라면 완성
사진 : 데일리 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