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의 모든 글은 설교문이 아닙니다.
말씀 묵상의 실상을 담아낸 믿음의 글입니다.
구속의 은혜를 믿음으로 가진 주의 성도와 함께
나누기를 기뻐하는 복음 편지입니다.
성경적인 야성의 감각으로 말하는
복음의 넉두리입니다.
저의 글을 읽고 불편한 사람은 구속의 은혜를 믿음으로 가진 사람이 아닙니다.
마음의 충격과 갈등이 느껴지는 사람은 예수님의 복음을 깊이 이해하는 믿음을 가지면 됩니다.
옥합의 향기로 예수님의 복음을 담아낸 사람은
베다니에 사는 나사로의 동생 마리아였습니다.
마리아는 옥합의 향기로
예수님의 복음을 담아낸 훌륭한 성경의 인물입니다.
마리아는 평소에 예수님의 말씀을 경청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마리아의 사는 동네 베다니를 자주 찾았고......
그럴 때마다 예수님의 친구 나사로가 사는 마리아의 집을 찾았습니다.
마리아는 마르다라는 언니를 두었고.....
부활을 생명으로 받은 나사로를 오라비로 두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친구 나사로의 집을 자주 방문하였는데
그럴 때마다 예수님의 식사 준비로 마르다는 분주하였습니다.
마르다는 예수님의 발 아래서 복음을 경청하고 있는 마리아를 불평하여
식사 준비를 도우도록 예수님께 요청할 정도로 마리아는 예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한 날은 예수님께서 베다니에 오셔서 나사로의 집에 들러지 않고
문둥이 시몬의 집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도 마리아는 예수님께서 계신 문둥이 시몬의 집에
여자의 몸으로 찾아 갔습니다.
마리아는 보았습니다.
자기 집에서처럼 기뻐하며 즐거워 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문둥이 시몬의 집에 찾아가신 예수님은 그곳에서 만찬을 가지신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을 보고 마리아는 큰 충격을 받았고...감동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눈을 떴습니다.
늘상 자기 집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던 마리아는
문둥이 시몬의 집에서 만찬을 베푸시는 예수님을 보며 복음의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오! 예수님, 나의 주님.......
마리아는 천년의 저주를 끊고 문둥이 집을 하나님의 성전 삼으시고 .....
하나님 나라 잔치를 하는 모습을 발견하였던 것입니다.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 갈 수 없는 저주 받은 문둥이.....
하나님의 성전에 영원히 들어 올 수 없는 신의 저주를 몸의 병으로 받은 문둥이.....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은.....
그런 문둥이 시몬의 집에서 하나님 나라 잔치를 베푸신 것입니다.
성전 되신 예수님께서 문둥이의 집으로 성전 삼으신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이 계신 곳이 성전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곳이 성전이요,
예수님은 하나님이시기 떄문에 성전, 그 자체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문둥이 시몬의 집으로 성전되게 하신 것입니다.
문둥이 시몬의 집에서 하나님 나라 잔치를 배설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에 대하여 진정한 복음의 눈을 뜬 마리는 너무나 감격하여......
늘상 가지고 다니던 소중한 옥합을 깨뜨렸습니다.
예수님의 발에 부었습니다.
그리고 머리카락으로 씻겨 주었습니다.
예수님의 발 아래서 말씀을 경청하던 마리아는
복음, 그 자체이신 예수님을 깨달은 것입니다.
문둥이로 하나님의 거룩을 경험하게 하고,
예수님과 함께 하는 너무나 놀라운 성전으로 하나 되는 모습을 깨달은 마리아.....
너무나 감격하여 옥합을 꺠뜨려....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 잔치를 향기롭게 하였던 것이었습니다.
마리아는 문둥이 시몬의 집으로 하나님의 성전 되게 하시는
예수님의 구속 사역을 보게 된 것이었습니다.
삼백 데나리온이나 하는 옥합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 잔치를 옥합으로 향기롭게 하였던 것입니다.
이것을 본 예수님의 제자들은 분노하였습니다.
옥합을 꺠뜨린 마리아를 향하여 손가락질을 하였습니다.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었더라면....
예수님과 함께 하는 우리 공동체가 더욱 아름다운 소문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 주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그것은 구제의 외식인 것입니다.
가난한 자를 돌봐야 한다는 율법적 의식이 제자들에게도 외식으로 자리한 것입니다.
구제의 외식을 가진 후예들은
오늘날 강단의 설교로 마리아의 헌신에 초점을 맞추고 소위 사이비 행각에 영혼을 팔아
좋은 종교적 먹이감으로 여전도회 헌신예배의 미끼로 이용합니다.
예수님과 함께 한 제자들.....
그들은 늘 항상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았고...이적을 보았습니다.
예수님 말씀의 권위에 순종하여 모든 것 다 버리고 예수님의 제자가 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예수님 되심을 깨닫지 못하였습니다.
예수님의 메시야 사역을 구속의 복음으로 알지 못하였던 것입니다.
예수님을 위하는 것을 함께 동참하지 못하고.....
어리석은 추태를 보이고 만 것입니다.
제자의 자리에서 잘리지 않은 것만도
예수님의 관용 때문인 것 같습니다.
가끔 성경에 대해서 어떤 이해를 가지고 있는지를 물어보면......
거의 답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성경에 대한 복음적인 이해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평소 예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던 마리아는
예수님의 문둥이 집 만찬을 보면서 눈이 열렸습니다.
천 년의 저주를 끊고 문둥이를 회복시키시는 예수님의 모습는
천하만민을 구원할 영원한 구세주로 깨달은 것입니다.
예수님은 마리아를 보고 분노하는 제자들을 책망하였습니다.
마리아의 옥합은 나의 장사를 예비함이며, 이 복음이 전해지는 곳마다
마리아의 한 일도 전해리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복음을 담아낸 마리아의 깨뜨린 옥합을
천국 복음의 메세지로 삼은 것입니다.
너무나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마리아의 복음적인 만남은 오고 오는 세상의 천국 메세지가 된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수 많은 설교자들은 이 사건을
천국 복음 메세지로 선포하지 아니하고.......
마리아의 아름다운 헌신을 노예적 봉사의 근거로 삼아 버렸습니다.
헌신 예배 때마다 주요 본문이 되어.....
종교적 노예 봉사를 강요하는 본문으로 매도해 버린 것입니다.
이 엄청난 종교적 봉사의 압박을 받고 있는 는 수 많은 성도들은
마리아를 원망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날 강단은 옥합으로 복음의 향기가 된 마리아의 아름다운 삶은
천국 복음의 메세지로 선포되지 못하고, 사이비 종교 놀이꾼들에 의해
어리석은 제자들의 분노마저 담은 노예적 봉사 시스템의 진원지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참으로 통탄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옥합의 향기로 예수님의 구속을 담아내었던 마리아의 사랑과 믿음을
어느 누가.... 예수님 천국 복음의 메세로 선포하고 있습니까?
왜 설교자가 된 것인지 도대체 이해를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사기를 칠려면 아예 양아치가 되든지 해야지......
예수 이름 팔아 배불리는 모습을 보면 의로운 분노가 솟는 것입니다.
사기 죄로 감옥에 간 어느 장로는......
감옥에서 성경 180독을 하였다며 출소 후에 성경 읽은 것으로 간증하며 사기치고 돌아다니다가
이단으로 정죄되었습니다.
성경 많이 읽은 것으로 돈벌이 하며, 사기를 치는 사이비는
우리 주변에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언젠가 어느 목사가 한국의 목사들 가운데 3위 안에 들어 가는 성경의 이해를 가지고 있다며
신구약을 관통하고 통달했다고 해서 그 말씀을 경청하였습니다.
그런데 신구약을 관통하고 통달했다는 그 말씀은
완전 구속사적 알레고리 영해요, 신화적 이해였습니다.
구속사적 알레고리 영해 설교는
영혼의 사냥꾼, 그 함정과 덫인 사이비 설교의 전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직 성경의 깨달은 복음은
성령의 주권적 은혜로 선포되어야 합니다.
복음을 선포하는 일에
경제 마케팅이 적용되면 안됩니다.
바울 복음의 선포는
그대로 영원히 아름다운 것입니다.
시스템화된 복음을 상품화하여 경제적 이를 창출하는 것은
어떤 상황을 막론하고 복음팔이 종교 사기꾼인 것입니다.
각종 성장 프로그램은 하나님을 영광을 위한다고 하지만.....
경제 마케팅의 원리가 적용된 시스템화된 복음의 상품인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는 사람들.......
경건을 이익의 재료, 그 수단으로 삼는 사람인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런 사람들을 향하여 분노하기를
독한 창질의 썩어짐과 같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복음은 복음으로 아름답게 선포 되어야 합니다.
헌신과 희생을 강요하며 댓가를 요구하는 설교는 오염된 설교입니다..
복음 전도자에게 두 벌 옷을 가지지 말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으로
사역과 선교, 그 경건을 이익의 재료로 사용하는 사이비들과 삯꾼을 경계하였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으로 예수님 말씀되게 하지 않으면서
예수님을 위한다는 말은 바리새인들의 외식적 신앙에 불과한 것입니다.
마리아는 옥합의 향기로 예수님의 복음을 담아내었고.....
예수님은 마라아의 옥합을 천국 복음 메세지로 삼았습니다.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얼마나 아름다운 복음의 만남입니까!
더 이상 천국의 복음 메세지가 된 마리아의 아름다운 삶이....
종교적 헌신의 압력 수단이 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마리아의 오라버니 나사로는 생명의 부활을 은혜로 받았습니다.
언니 마르다는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고백하였습니다.
그리고 마리아 자신은 옥합을 깨뜨려 예수님 천국 복음의 메세지가 되었습니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은혜의 복음을 가졌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