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1-14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신 하나님 / 한서노회
솔로몬은 과거, 현재, 미래를 볼 때 세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입니다. 사람은 존재 의식이 있고, 가치관이 정립되어야 하며, 고통이 있고 고난이 있을지라도 우리의 삶을 개척해 나가야 합니다.
이 시간 솔로몬 왕이 얼마나 위대한 왕인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첫째로, 솔로몬은 지혜의 왕입니다.
솔로몬의 지혜가 얼마나 충만했던지 그 당시에 전 세계를 지배했던 이집트의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를 시험하기 위해서 찾아왔을 정도입니다.
열왕기상 3:16-28절 말씀에 보면, 창기인 두 여자가 3일 간격으로 아이를 낳았는데 한 방에서 자다가 한 여자가 아이를 깔아뭉개 죽였습니다. 그래서 죽은 아이의 엄마가 죽은 아이를 옆에 있는 여자에게 갖다 놓고, 옆에 있는 여자의 산 아이를 자기 품에 갖다 놓았습니다. 아이를 바꿔치기 한 것입니다. 산 아이의 엄마가 자기 아이에게 젖을 먹이려고 보니 아이가 죽어 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이 아이가 자기 아이가 아닌 것을 알고 옆에 있는 여자와 싸움이 일어났습니다. "죽은 아이는 내 아이가 아냐, 산 아이가 내 아이야" 이렇게 말입니다.
여러분이 살다가 이런 일을 당한다면 어떻게 해결하시겠습니까? 여러분의 사업이나 가정이나 자신이 하는 모든 일에 마귀가 조종하는대로 정신 나간 것처럼 사느냐 아니면 지혜롭게 사느냐 마귀를 물리치고 승리하느냐 이런 무서운 테스트가 우리들의 삶에서 일어납니다.
솔로몬은 어떻게 해결했습니까?
"칼을 가져 오라, 산 아이를 가르자, 그리고 두 어미에게 똑같이 나눠 주라" 산 아이의 엄마는 울면서 "아이를 죽이지 마라" 하고 죽은 아이의 엄마는 "이 아이를 똑같이 갈라서 반씩 나누자"는 말에 동의합니다.
솔로몬은 이 아이를 저 산 아이의 어미에게 주라고 판결합니다. 우리가 인간의 지혜만 가질 때는 실패하고 어려움 당할 때가 많습니다. 오늘 이 시간 하나님의 지혜가 여러분에게 충만히 임하기를 바랍니다.
지식과 지혜는 객관적 차이가 있고 특성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솔로몬이 일천번제를 드린 사건이 나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그가 발견하게 되었을 때, 모든 역사가 그의 신앙에 의해 하나님 중심, 예수님 중심, 성령님 중심, 말씀 중심의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지고, 생명과 정성과 힘과 뜻을 다해서 여호와를 섬겼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지 않는 것은 하지 않았습니다.
부부간에도 사랑하면 배우자의 필요를 알아서 채워주게 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입장에 서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의 신앙의 자세인데, 자기 뜻대로 하면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는 것은 거짓말입니다.
다윗은 법도를 지켰으니 하나님의 말씀의 법이 솔로몬을 통해 역사하게 됩니다. 솔로몬이 일천번제를 드린 것으로 그의 신앙은 정립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에 나오는 여러분들이여,
하나님의 교회관이 여러분들에게 정립되기를 바랍니다. 여호와의 제단에 나와 예배하는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자에게 하나님의 응답이 있습니다.
기브온에서 밤에 솔로몬이 꿈을 꾸었습니다.
꿈도 여러 가지가 있으나 하나님이 주시는 꿈을 꾸시기를 바랍니다. 솔로몬의 꿈에 여호와께서 나타나셨습니다.
이 제단에도 지금 하나님께서 나타나 계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보이지 아니하여도 영원히 살아 계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복을 주시고, 생명을 주시고, 여러분이 필요한 것을 채우시고, 문제를 해결하여 주시고, 구원을 주시려고 오늘 이 시간에도 와 계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을 만나시기를 축원합니다.
사람의 꿈을 꾸면 망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꿈을 꾸어야 합니다. 오늘날 세상을 바라보고 인간의 유혹과 타락에 빠져 듭니다. 솔로몬이 말한 것처럼 헛되고 헛된 것들을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이 주시는 꿈을 꾸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브온에서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우리는 존재의 가치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은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 수 있어야 합니다. 인간은 막연하게 사는 인생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지금 당면한 문제를 아뢰고 내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구하여 응답 받고 돌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솔로몬에게 주신 꿈은 궁정이나 침실에서 받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제단에서 받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꿈은 하나님이 주관하십니다. 이 때에 솔로몬이 하나님께 향한 인간의 가치관이 정립된 것을 봅니다.
열왕기상 3:6절 "솔로몬이 가로되 주의 종 내 아비 다윗이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주의 앞에서 행하므로 주께서 저에게 큰 은혜를 베푸셨고 주께서 또 저를 위하여 이 큰 은혜를 예비하시고 오늘날과 같이 저의 위에 앉을 아들을 저에게 주셨나이다"
또한 3:3절 말씀에 솔로몬이 다윗의 법도를 행하였다고 했는데, 그 법도가 무엇인가 하면 6절 말씀에 있는 대로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행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솔로몬이 하나님 안에 있으므로 다윗에게서 받은 전국을 통일한 하나님의 역사는 열두 지파를, 열두 부족을, 열두 민족을 하나로 만든 기적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 서 있었기 때문입니다. 바람이 불고 악과 더러움과 인간의 재주와 수단과 방법이 요동할지라도 그는 오직 하나님의 진리에 서 있었습니다.
우리 인간 모두의 개체는 다 특성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한 섭리 속에서 나는 개체입니다. 나라는 개체는 하나님 앞에서 존재의 가치가 있고, 하나님이 주신 특성이 다 있게 되어 있습니다.
바람이 부나 유혹이 있으나 더러운 음란의 그림자가 내 옆에 있으나 방탕할 것이 있으나 싸울 것이 있으나 원수가 내게 있을지라도 병고와 질고가 내 앞에 있을지라도 거기에 소속될 것이 아니라 다윗과 같이 성실과 공의와 정직 안에 있어야 함을 솔로몬은 고백하고 있습니다.
솔로몬은 또한 "나는 작은 아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실 때에 그는 위대한 왕이었지만 하나님 앞에서 볼 때 자기는 지극히 작은 아이임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며 하나님께 전폭적으로 자기를 의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악을 잘 분별하여 백성을 재판할 수 있도록 지혜를 달라고 합니다. 세상에서는 자기가 모든 권력을 가지고 남을 지배하면 아무리 죄인일지라도 그것을 지혜라고 인정을 합니다. 그것은 성경에 나타난 말씀의 로고스가 아니고 이성(理性)의 로고스입니다. 그 인간의 판단은 올바른 것 같아도 자기를 죽이고 생애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세상에서 주는 지혜는 하나님이 인정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주시는 로고스는 말씀의 로고스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속에 나타날 때에 지혜가 됩니다.
머리에서만 나타나는 지혜 그것은 사람을 죽이게도 하고, 싸우게 하고, 불안하게 하고, 불평을 주고, 아내를 때리고, 남편을 욕하고, 가정을 욕하고, 자녀들이 부모를 공경하지 못하는 지혜, 도피주의, 허무주의, 실용주의의 지혜, 사회가 망하는 지혜입니다. 그런데, 솔로몬이 발견한 지혜는 하나님께 "내 마음을 깨닫게 하고 넓히는 지혜를 주시옵소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는 여러분의 마음 속에, 영 속에 역사하는 지혜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목사님을 통해서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여러분의 머리에 받는 것이 아닙니다. 머리에 받으면 비평과 불평이 있을 것이로되 하나님의 말씀은 여러분의 영 속에, 마음 속에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마음에 받으면 무릎을 꿇습니다. 마음에 받으면 예수를 주로 섬기고 받아들여 하나님의 기적과 역사가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는 말씀을 깨닫는데 있습니다.
솔로몬이 재판을 바로 하기 위해서는 말씀에 정립되는 것이었습니다. 지혜롭고 성공하는 삶을 살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상고하고 연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자입니다. 여러분 모두 말씀의 종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기도로 지혜는 물론 부와 영광도 받아 누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법도를 내가 알고 내 머리에 있지만, 넘어지고, 시기하고, 질투하고, 음란하고, 도둑질하고, 말씀에 서지 아니하고 하는 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주는 지혜가 여러분들에게 나타나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역사할 때 오늘날이야말로 선과 악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가 여러분에게 나타나기를 축원합니다. 성령께서 여러분에게 내재하시도록 초대하십시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받은 이 역사를 죽기까지 주의 복음 증거하다 갈 수 있기를 원합니다.
여러분의 위치가 하나님께로 옮겨지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여러분의 가정이 살고, 사업이 살고, 이 민족이 살고 세계가 사는 역사가 있습니다. 위치가 회복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법도에 서기 바랍니다. 성령의 인도함을 받으세요.
오늘 본문에 하나님의 응답이 네 가지로 나타나는데, 첫째, 열왕기상 3:10절에 주의 마음에 맞았다고 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받으면서 솔로몬에게 주시는 영계의 꿈을 꾸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솔로몬이 구했던 기도가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로마서 8:28절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이 약속, 이 선물 받아 가지고 가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자가 됩시다. 내가 하는 일이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지금은 힘들고 어려운 것 같아도 여러분들은 반드시 하나님의 약속과 보장을 받은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성공이 그에게 있습니다.
지금은 사람을 거꾸러뜨리고 속여 가지고 돈을 벌지 몰라도 그는 반드시 망합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묻습니다.
로마서 8:8절에 "육신에 있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성령이 여러분에게 임하실 때 그의 인도하심을 받는 은혜가 있으시기를 축원합니다.
마태복음 6:33절 이하 "먼저 너희는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에게 더하시리라"
솔로몬의 꿈을 꿉시다.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신 하나님을 여러분도 받으시길 바랍니다.
두 번째 하나님의 응답은 영적인 지혜를 받게 됩니다.
이 지혜는 꿈이요, 하나님의 말씀이요, 영적인 약속입니다. 이 말씀이 여호와의 보장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 보장을 받고 깨닫는 지혜를 갖고 걸어가시는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종이 말씀할 때 성령이 여러분을 깨닫게 하십니다. 아멘 하고 그 말씀 붙잡고 걸어갈 때에 하나님의 역사가 여러분에게 이루어지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하나님의 응답은 삶으로 나타납니다.
그는 열왕기상 3:13절에 부와 영광과 평생에 당할 자가 없는 복을 받습니다.
여러분, 영적 이스라엘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부와 하나님의 영광과 평생에 당할 자가 없는 축복이 여러분에게 나타나기를 축원합니다.
네 번째 하나님의 응답은 네 날을 길게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열왕기상 3:14절에 "다윗의 행함같이 내 길로 행하며 내 법도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또 네 날을 길게 하리라"
“네 날을 길게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병든 자가 회복되고, 사업이 회복되고, 직장이 회복되고, 여러분의 자녀들이 잘되는 복된 날이 길기를 축원합니다. 손해를 볼지라도 부패는 떠나가야 됩니다. 하나님만 따라가야 합니다. 솔로몬이 이 약속을 받을 때 하나님 앞에 번제와 수은제를 드렸습니다.
여러분, 성전을 떠나지 말아야 됩니다. 집에 갈 때든, 직장엘 갈 때든 성전을 중심으로 다니시길 바랍니다. 번제를 쌓아 예수의 보혈의 역사가 있어야 하고, 화목제를 쌓아 여호와 앞에 죽음의 역사가 있어져야 합니다. 내가 죽는 자는 예수가 살고, 영생이 있고, 승리가 있는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이것이 십자가의 도입니다.
출처 한서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