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거리를 늘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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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향 프로 -
지난해 LPGA
투어 미즈노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이미향은 골프 선수 치고는 체구가 작은 편이다.
신장
1m62cm로 작은 키 때문에 골프를 그만두라는 권유를 받았을 만큼 키로 인한 고민도 많았다.
그러나 작은
체구로 평균 250야드가 넘는 장타를 날린다. 이미향은 지난해 드라이브 샷
평균
252.45야드로 투어 내에서 45위를 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이미림, 박세리 다음으로 멀리 날렸다.
2012년까지
평균 245야드 정도였던 드라이브 샷 비거리를 지난해 10야드 정도 늘린 것이 성적 향상으로 이어졌다.
하이브리드 클럽을
잡았던 거리에서 아이언을 잡고, 미들 아이언 대신 숏 아이언을 잡게 되면서 골프가 쉬워졌다.
비거리가 안 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주된 이유는 어깨 회전과 체중 이동이 안 되기 때문이다.
체중 이동이 잘
되면 올바른 스윙의 절반 이상은 갖췄다고 볼 수 있지만 반대로 제대로 되지 않으면
슬라이스 같은
미스 샷은 물론 비거리 손실을 볼 수 있다.
체중 이동이란
백스윙을 할 때 오른발 쪽으로 실리게 되는 체중이 다운스윙을 하면서 왼발로 옮겨주는 과정이다.
올바른 체중
이동을 하려면 백스윙 때 체중을 오른발 안쪽에 실어주는 한편 몸통의 코일링(Coiling:꼬임)을 통해
엉덩이를
틀어주면서 왼쪽 어깨가 오른발 위쪽까지 오도록 어깨 회전을 충분히 해줘야 한다.
이미향은 체중
이동과 어깨 회전을 위해 평소 두 가지 연습법을 반복한다. 근육이 충분히 이완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어깨
회전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양 발을 평행이 아닌 왼 발만 앞으로 빼고 서서 백스윙을 하면
어깨 회전량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이런 방법은 어깨의 유연성이 떨어지는 골퍼들에게 특히 도움이 된다.
볼을 왼발 뒤꿈치
아래에 놓고 다운스윙 때 공을 밟아 깨뜨린다는 기분으로 스윙을 하면 원활한
체중 이동을 할
수 있다. 볼을 세게 밟아 깨뜨린다는 기분으로 스윙을 하면 할수록 스윙스피드를
늘릴 수 있고,
비거리를 늘리는데도 효과적이다.
이미향
( Mi Hyang Lee )
출생 1993년 3월 30일
소속사 올댓스포츠
소속팀 볼빅 골프단
함평 고등학교
한국골프대학 경기지도과
[ 수상 및 경력 ]
2014년 LPGA 투어 미즈노 클래식 우승
2012년 LPGA 2부 투어 시메트라
클래식 우승
http://cafe.daum.net/t.o.mgolf/5Cjy/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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