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1. 토요일.
새학사 강당에서 열린, 제1회이자 마지막 8학년 프로젝트 발표회에 오셔서 자리 해주시고,
응원해주신분들, 아이들 지도해주신 선생님들 모두 감사 인사드립니다~ ^^
특히 올해로 프로젝트 발표회는 세번째인 이영선생님, 까칠한 8학년 아이들과 함께 프로젝트 준비하고, 발표회
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독수리 오남매!! 건우, 이안, 지율, 연주, 도현아!! 너네들 참말로 멋지다!!
앞으로도 서로 의지하면서, 즐겁게 배움하고, 멋지고 건강하게 학교생활 해보자!!
첫댓글 시간가는 걸 잊을 정도로 푹 빠져서 발표를 보았습니다. 다섯 아이 모두 힘들고 어려운 과정이 있었지만 잘 이겨내고 이루어낸 결과를 떨면서도 기쁘게 발표하는 모습이 정말 예쁘고 흐믓했어요. 아이마다 저렇게 다르구나...아이들 부모님들의 소감을 듣는 시간도 참 좋았습니다.
마지막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난 우리 유단이를 정말로 믿는가? 가지고 온 씨앗을 잘 펼쳐낼 거라는 걸 믿는가? 불안한 눈으로 바라보면서 믿어야지... 하고 있지는 않은가?"
우려하지마세요. 발표회 준비하고, 발표회 하는것보니까 아이들은 아주 잘 크고 있더라구요~ ^^
제가 할 일을 또 대신 해주셨네요ㅎ
어제 8학년 애들이 프로젝트 발표회가 먼 옛이야기 같다며 웃었어요.
한 고비를 넘긴 아이들은 한층 더 성장한 듯 합니다.
긴 시간 함께해주신 부모님들께도 감사드려요^^
성장이라는 계단이 있다면, 두계단 이상 펄쩍 뛰어 오른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