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애향인 / 이헌 조미경
순천애향회는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12월 11일 월요일 저녁 6시에
연말 송년회와, 순천애향회 34대 회장, 이. 취임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순천이 고향인 서울에 거주하는 고향을 사랑하고 고향을 위해
늘 고심하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회원들이 모여 식사와 함께 즐거운 담소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철형 친구가 감사패를 받았기에 그의 봉사 정신과,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 글을 쓴다.
순천은 예로부터 순하고 어진 사람들이 모여 서로 의지하며
옹기종기 모여 사는 공기 좋고, 물 맑은 고장이다.
또한 순천은 세계에 이름을 알린 순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저력의 도시다.
어린 시절을 순천에서 자란 나는 산과 들에 피는 꽃들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글로 쓰는데
지난 5월에 다녀온 순천 정원 박람회 아름다운 모습이 스친다.
고향 순천의 발전을 위해 늘 발로 뛰며 고생하는 조철형 친구는,
순천애향회의 청년회장으로 순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노관규 순천시장이 그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는 우리 주암중 29 동창회 전체의 자랑이며 우리가 태어나고 자란 지역의
자랑스러운 애향인 이라 할 수 있다. 비록 직접 참석해서 축하의 박수는 못 했지만,
늘 마음으로 조철형의 앞날에 성공과 비전이 함께 하기를 빌어 본다.
순천인의 고향을 사랑하는 모임인 재경 순천애향회에서, 앞으로도 고향을 아끼고 발전
하는 일에 앞장서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부러워하는 자랑스러운 애향인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철형 친구에게 감사의 박수를 다시 한번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