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내 하루에 내 마음에 좋은 아침 인사말로 위로와 격려로 응원과 희망 메시지로 전하는 시와 글
덕담 김옥춘 기적 같은 행운이 함께하는 당신입니다. 꿈보다 행복한 당신입니다. 마법 같은 사랑이 넘치는 오늘입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당신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하는 일마다 순리대로 술술 잘 풀립니다. 당신의 미소가 바다가 되고 당신이 쥐는 것이 산이 됩니다. 행운과 행복이 차고 넘치는 당신의 오늘을 그리고 내일을 축복합니다. 행운과 행복을 만드는 기적 같은 당신의 노력과 사랑에 박수를 보냅니다. 사랑합니다. 2010.12.27
| 토끼와 거북이 김옥춘 깡충깡충 깡충 나 걸었는데 뛰었다 합니다. 빠르다 합니다. 깡충깡충 깡충 엉금엉금 엉금 나 뛰었는데 기었다 합니다. 느리다 합니다. 엉금엉금 엉금 나 서두르지 않았는데 건너뛴다 합니다. 껑충껑충 껑충 나 게으름 피우지 않았는데 제자리걸음 한다고 합니다. 앙금앙금 앙금 함부로 판단할 일 아닙니다. 함부로 평가할 일 아닙니다. 함부로 비난할 일 아닙니다. 함부로 비웃을 일 아닙니다. 함부로 무시할 일 아닙니다. 쉽게 좌절할 일 아닙니다. 쉽게 포기할 일 아닙니다. 도전하고 도전할 일입니다. 존중하고 인정할 일입니다. 칭찬이 부담과 족쇄가 될 수도 있음을 우리는 압니다. 다른 것은 틀린 것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다르다는 것이 잘못이 아니라는 것도 우리는 압니다. 아는 그대로 비뚤어짐 없이 바라보기 위해서 본 그대로 인정하고 사랑하기 위해서는 말이 먼저가 아닙니다. 따뜻하게 웃어주는 것이 먼저입니다. 토끼에게도 거북이에게도 가슴으로 웃어줄 수 있는 그런 나이길 그리고 너이길 기도합니다. 토끼에게도 거북이에게도 잘했다고 칭찬할 수 있는 무조건이 아닌 건성이 아닌 토끼와 거북이의 수고로움에 가슴에서 박수를 보낼 수 있는 그런 나이길 그리고 너이길 기도합니다. 내가 네가 아니라고 슬퍼하지 않겠습니다. 네가 내가 아니라고 화내지 않겠습니다. 네가 부자라고 네가 잘났다고 샘내지 않겠습니다. 내가 가난하다고 내가 못났다고 화내지 않겠습니다. 깡충깡충 깡충 엉금엉금 엉금 토끼가 사는 세상 거북이가 사는 세상 그리고 그리고 내가 사는 세상 다르지만 다르지 않은 우리들의 세상은 모두 아름답고 행복해야 합니다. 깡충깡충 깡충 토끼는 그렇게 열심히 살고 엉금엉금 엉금 거북이는 그렇게 열심히 살고 한걸음 때로는 한달음 나도 이렇게 열심히 삽니다. 201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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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김옥춘 고맙습니다. 선물 365일 잘 쓰겠습니다. 그리고 주신 선물 빛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선물 사계절의 자연 감상 잘하겠습니다. 그리고 주신 선물 잘 가꾸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선물 오늘의 일 부지런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주신 선물로 가족을 섬기겠습니다. 사람을 섬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선물 지금 이 순간의 너와 나 지금 이 순간의 인연 존경하겠습니다. 그리고 주신 선물 사랑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선물 365일 사계절 오늘 지금 이 순간 그 안에 든 모든 것 사랑하고 가꾸겠습니다. 2011.1.3
| 아차! 김옥춘 아차! 일하다가 손가락 끝을 데었다. 나의 부주의였다. 아주 사소한 습관도 때로는 부주의가 된다. 습관도 때로는 위험하다. 의심하는 것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습관은 항상 안전한 것이어야 한다. 작은 상처지만 고통은 컸다. 많이 아픈 사람들 병원에 있는 사람들 생각이 났다. 얼마나 힘들까? 병원이 망한다고 해도 이 세상에 아픈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 아픈 그 순간 내가 가난하다는 것은 하나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 내게 예쁜 옷이 없다는 것도 하나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 내 삶이 모양새 나지 않는 것도 하나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명성 있는 일이 아니라는 것도 하나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 보람으로 가득 찬 하루하루가 아니라는 것도 하나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 문제는 단 하나 고통에서 벗어나는 것이었다. 아차! 일하다가 손가락 끝을 데었다. 나의 부주의였다. 아주 사소한 손가락 끝을 덴 날 사소한 실수가 큰 재앙을 부를 수도 있으니 항상 조심하자고 다짐했다. 나의 사소한 실수가 많은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으니 누구나 조심해야 한다고 함께 조심하자고 말하고 싶었다. 함께 조심하자고 함께 안전하게 살자고 함께 행복하자고 지금도 말하고 싶다. 우리 함께 행복 합시다. 함께 행복한 것이 진정한 행복입니다. 20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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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명약이었다. 김옥춘 꽁꽁 뭉친 아픔 꽁꽁 뭉친 서러움 꽁꽁 뭉친 외로움 꽁꽁 뭉친 억울함으로 뒷목이 돌덩이 되고 가슴이 꽉 막혔었다. 죽을 것만 같았다. 터질 것만 같았다. 세상이 끝난 것만 같았다. 견딜 수 없었다. 어찌어찌 하다가 잠이 들었다. 자고 났더니 뒷목이 조금 부드러워졌다. 꽉 막혔던 가슴도 조금은 느슨해졌다. 견뎌낼 수 있을 것 같다. 용기 낼 수 있을 것 같다. 세상은 끝나지 않았고 달라진 것은 없는데 내 맘이 조금 느슨해졌다. 잠을 잤을 뿐인데 덕분에 잠시 잊었을 뿐인데 잠을 잤다. 잠이 명약이었다. 잠시나마 잊게 하는 잠시나마 내려놓게 하는 잠이 명약이었다. 잊는다는 것은 놓는다는 것은 잃는 것이 아니다. 되찾는 것이다. 혼란 속에서 평화를 억압 속에서 나를 잔다는 것은 잠드는 것이 아니다. 내 안의 나를 깨우는 것이다. 2011.1.4
| 눈물 김옥춘 울었어요. 오랜만에 눈물이 뜨거웠어요. 콧물에 흐느낌까지 한참 울었어요. 또다시 눈물이 흐르네요. 왼쪽 눈을 핑그르르 돌아 어물어물 주르륵 똑 차례를 기다린 것처럼 오른쪽 눈을 핑그르르 돌아 어물어물 주르륵 똑 양쪽 무릎이 차갑네요. 어느 순간 대롱대롱 턱이 차갑네요. 울었어요. 가슴에 있을 때 눈물은 폭발물 같았어요. 터질 것 같았어요. 눈에 있을 때 눈물은 뜨거웠어요. 눈알이 빨개질 정도로 밖으로 나온 눈물은 차가웠어요. 그리고 서둘러 떠났어요. 울었어요. 오랜만에 한참 울었어요. 뜨거운 눈에 대한 기억이 차가운 볼에 대한 기억이 아직 남아있어요. 눈물은 눈을 통해 나오는 내 가슴일까요? 말이 입을 통해 나오는 내 가슴인 것처럼 201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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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에서 김옥춘 밀어주세요! 할아버지! 할아버지! 흔들리는 세상이 떨어질 듯 아슬아슬한 놀이가 더 재미있는 아이에게는 믿음이 있다. 내 손에 대한 믿음 할아버지 손에 대한 믿음 믿음이 아이의 놀이를 신나게 한다. 세상은 자주 흔들린다. 나의 의지와 관계없이 삶은 때때로 위태롭다. 나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밀어주세요! 할아버지! 할아버지! 재촉하는 아이의 삶은 지금처럼 행복할 것이다. 그리 믿어진다. 자신에 대한 믿음 타인에 대한 믿음 그 믿음으로 의지를 키워 세상이 흔들린다고 해도 삶이 위태롭다 해도 행복을 만들어갈 것이라 믿어진다. 아이는 놀이를 즐겨야 한다. 어른은 일을 즐겨야 한다. 좀 더 자신 있게 좀 더 행복하게 살아야 하니까 2011.3.16
| 호랑이보다 무서운 것 김옥춘 발전이 자멸을 위한 파괴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이제는 알겠다. 원시인이 절대로 미개인이 아니라는 것을 이제는 알겠다. 호랑이를 이기고 방사능을 키워 놓은 지구인은 도망갈 곳을 숨을 곳을 찾을 수 없단다. 호랑이를 이겼듯이 어느 순간 방사능을 이길 수 있는 것이 지구인이라고 믿지만 지진과 해일로 인한 원자력발전소 사고 소식에 가슴 아프고 가슴 서늘하다. 우려가 기우가 아니었다. 걱정하지 말라고 했었다. 지금도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지구인의 우려가 기우이길 기도한다. 지구인의 행복이 안전하길 기도한다. 호랑이보다 무서운 게 가난인 줄 알았는데 가난이 지구에겐 축복이었나 보다. 20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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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설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들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말할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볼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놀랍게도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나는 다 이루고 살았습니다. 놀랍게도 누군가가 간절히 기다리는 기적이 내게는 날마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부자 되지 못해도 빼어난 외모 아니어도 지혜롭지 못해도 내 삶에 날마다 감사하겠습니다.
날마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고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나의 하루를 나의 삶을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삶 내 인생 나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지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날마다 깨닫겠습니다.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2010.9.2
이 글을 잉태한 곳: 쥬네브상가 29-811 버스정류장 이 글이 태어난 곳: 대한민국 용인시
|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손잡는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손 내미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응원한다고 힘든 산이 쉬워지는 건 아니지만 힘내라는 말 잘한다는 말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일으켜준다고 상처가 아무는 건 아니지만 흙 털어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물 모자란다고 당장 숨넘어가는 건 아니지만 생명수를 건네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혼자 간다고 다 길 잃는 건 아니지만 기다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말 한마디 안 한다고 우울해지는 건 아니지만 말 건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이름도 모르는 네가 나이도 모르는 네가 친구 하나 없는 내게 오늘 가장 소중한 친구였다.
고맙다.
2004.9.19 월악산에 다녀와서
이 글을 잉태한 곳: 월악산국립공원 이 글이 태어난 곳: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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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형 글 공유 동참 매우 고맙습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2010.9.2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2004.9.19
https://blog.naver.com/mindkeyi/221692072057
좋은 글 중에서, 언더우드의 기도, 해바라기 연가 중에서, 고마운 당신, 모 출마선언문, 당신의 고마움, 인생이란 가만히 스스로를 안아 주는 것 책 중 일부,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노래 따라 부르기와 공유 중 글 훼손 뺏기 누명 씌우기 바로잡기.
글 변형과 글 뺏기가 네티즌집단괴롭힘과 네티즌집단가해로 느껴져 일상생활(먹고 사는 일)이 어려울 만큼 공포감이 매우 컸습니다. 절망과 테러의 느낌으로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 때 원문형 글 공유에 동참해 주신 수많은 네티즌 여러분! 여러분이 한 생명 살리셨습니다. 살아갈 용기를 주셨습니다. 생명 사랑이 된 글 사랑 정말 고맙습니다!
댓글과 메일로 제발 게시물을 바로잡아 달라고 부탁드린 일이 모두 마음의 상처가 되었을 것이니 백배사죄 드립니다. 용서를 빕니다. 부디 마음의 상처 씻으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용인에서 김옥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