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어페어] ㅡ kjm / 2023.9.10
1. 유동성 위기와 유동성의 함정 (리얼아이박감사)
2. 미분양 6만3천, 16만까지 간다 (오함마TV)
3. 우리동네 매물, 일주일만에 25건에서 55건으로.
금융기관들과 기업들이 유동성(현금자산)을 마구마구 끌어들이고 있는데,
이런 유동성 위험 상황에서 꼭꼭 지켜고 있어야 할 자기 유동성을 내던지고 있는 2030 제2 영끌세대.
위험을 줄이려고 유동성을 끌어 모으기에 모두가 바빠서 유동성이 소비, 생산, 투자로 이어지지 않고, 돈이 돌지 않으면서 화폐 유통 속도가 점점 줄어드는, 이른바 '유동성의 함정'에 빠져들었다.
2008년 금융위기 때 32개월간 미분양 사태가 이어져 미분양이 16만채에 이르렀었다. 현재 미분양 6만3천, 이 중에 지방이 5만4천. 그런데 2008년 때보다 지금이 더 위험한 상황.
정부와 언론은 금융사들과 건설사들의 도미노 파산을 막기 위해 28조, 40조, 100조를 투입하거나 정부 보증으로 틀어막고 있는 형국.
게다가 가짜뉴스를 퍼뜨려 2030세대들에게 가계 유동성을 대출을 미끼로 부동산에 매몰시키려함. 현재 가계부채가 가계소득의 두 배인 상황인데도.
그렇다고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냐면, "토끼피로 코끼리 수혈 중"(리얼아이박감사)이라는 것.
우리집 아파트를 내놓은 지 단 일주일 사이에 순식간에 매물이 두배 이상 늘어 깜짝 놀람. 부동산 매물이 쏟아지고 있는 거의 투매 상황이라는 직감.
여기에 중국발 부동산 기업들 파산 소식이 전해지면 커다란 국내 부동산 시장의 대혼란으로 이어질지도.
중국은 미리 대책을 가지고 '느긋함'으로 지켜볼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우리의 경우는 아무 대책도 없이 계속 미루면서 이연(移延)시킴으로써 '성급함'이 갑자기 어느날 폭발해버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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