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마지막 산행날 매화산악회는 북악산을 찾았습니다. 창의문에서 북악산제1출입문을 지날때 까지는 괜찮았으나 청운대안내소에서 부터는 아직 눈이 덜 녹아 매우 미끄러워 조심스럽게 걸음을 내 딛였으며 다행히 무사하게 성곽길 옆 청운대쉼터에 도착하였습니다. 내려 올 때는 양지여서 눈이 녹아 쉽게 하산할 수 있었습니다. 鶴林畵白이 작품관계로 산행에 불참했지만 점심을 함께 할 수 있다고 하여 인사동과 가까운 안국역 부근 맛집인 "진국곰탕"에 예약하여 1시에 만나 한우갈비탕으로 즐겁게 식사를 하였습니다. 맛이 너무 좋아 모두 놀라는 분위기였으며 沈井께서 협찬하신다기에 또한번 놀랐습니다. 협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삼청동으로 내려 올때면 이 집을 찾을 일이 많을것으로 예상하며 식사후 안국역으로 가서 헤어졌습니다.
1. 산 행 지 : 북 악 산
2. 집 결 지 : 경복궁역 (지하철3호선)
3. 코 스 : 경복궁역 → 윤동주문학관입구(BUS이동) → 창의문 → 북악산 제1출입문 → 청운대안내소 → 청운대쉼터 → 법흥사절터 → 삼청공원 → 안국역
4. 점심메뉴 : 한우갈비탕 (진국곰탕)
5. 참 석 자 : 회 장 南 岐 (김 칠 권)
弘 齋 (김 송 호) 竹 林 (노 정 규) 東 山 (노 태 윤) 白 安 (박 호 기) 好 山 (사공정수) 潤 德 (안 승 욱) 深 井 (이 성 우) 瑟 山 (이 영 배) 秀 章 (이 영 환) 瑞 岡 (정 계 영) 竹 鄕 (정 남 석) 石 松 (정 용 웅) 松 齋 (조 춘 구) <이상 14명>
배경음악 [재생시간6: 37]
1. 내 마음 그 깊은 곳에-이안삼곡, Soprano 정선화, Baritone 남완
2. 그리움-조두남곡, Baritone 김성길
북악산에서 바라본 서울도심
창의문으로 오르고 있다
북악산제1출입문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
음지에는 아직 눈이 남아있다
청운대쉼터에서
법흥사 절터에서
북촌마을을 지나고 있다
첫댓글 오늘도 매화친구들과창의문뒤 쌓인눈을 밟으면서
북악산을 즐겁게산행한하루였다
우면산둘레길을 산행한것이 어제같은데?
2월도벌써저물어 세월이 빠르다고 느끼는것은
느리다고느끼는것보다는 행복하다고하였지요
심정친구가 배푼갈비탕 그간먹어본것과는
차원이 달랐답니다
잘먹었습니다 남기회장 백안친구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세계유일의 매화는 14명이 모여 북악산을 답파했다. 초반에는 눈과 얼음이 많이 남아있어서 춥고 미끄럽다. 시간이 지나면서 기온도 올라가고 양지바른 햋볏도 있어서 오히려 더운 기운이 느껴졌다. 젊은 노장들이 오늘도 씩씩하게 또 하루를 보냈다. 식사에는 학림도 함께하여 15명이 식사를 함께했다. 오늘 식사는 심정이 쏘았다. 감사하게 먹었다. 오늘도 백안 절대적으로 수고 하셨고 칠권회장 지도에 감사드립니다.
'매화회' 친구님들 ~
시방 그시절 꿈꾸던 人生을 살고 있습니껴?
두려워 해도 됩니다. 걱정 해도 됩니다. 그러나 두려움이 닥치면 비키지 마세여 !
두려움과 마주하면서 근심되는 그 순간을 과감히 뛰어넘도록 용기를 내도록 하세요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게 되면 세상사는 우리네 소망이 이루어지도록 도운다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울나이에 걸맞는 늦탱이라 생각말고요.지나름 용감해야 된다고 그럼니다.
의미있는 그것들을 위해서 ~투쟁할만큼 용감하시길요. 남들이아닌 바로'나'에게 말입니다. (파올로 코엘로 言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