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브랜드 플래그십 ‘아슬란’ 최대 400만원 할인
현대차는 연말을 맞아 아슬란, 맥스크루즈, 쏘나타 뉴라이즈, i40 등 재고 차종을 중심으로 특별 할인에 나섰다.
특히, 판매가 신통치 않은 아슬란의 경우 6월 이전 생산분 400만원, 10월 생산분 200만원 등 파격적인 할인 조건을 내걸었다.
매달 판매량이 줄고 있는 맥스크루즈도 재고 차량에 한해 최대 150만원을 깎아주며 분위기 쇄신을 시도한다. 쏘나타 뉴라이즈와 i40는 각각 최대 120만원, 100만원을 지원한다.
기아차, K3·K5 재고 처리 나서
기아차는 K3·K5 재고 처리에 나서는 모양새다. 1.25% 초저리 할부를 비롯해 최대 100만원 현금 할인을 제공한다. 특히, K3의 경우 라스트 세일 페스타를 통해 10~12% 할인 구매도 가능하다.
경차 라인업의 두 축인 모닝과 레이는 2.5% 저리 할부가 공통 적용된다. 이 가운데 모닝은 40만원 현금 할인 또는 라스트 세일 페스타 7~9% 인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외 스포티지는 1.25% 초저리 할부와 현금 할인(가솔린 115만원, 디젤 65만원)을 동시에 적용된다.
한국GM, 연중 최고 수준 혜택…분위기 반전 시도
한국GM은 12월 주력 차종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구매 조건을 내걸었다.
올해 기대 이하로 부진했던 크루즈는 취득세 7%, 1년 자동차세 26만원, 유류비 지원 등 최대 250만원에 이르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트랙스와 말리부는 콤보할부 100만원 현금 할인과 생산 월에 따라 지원되는 유류비 등을 더해 각각 15%, 11% 가격 인하를 지원한다.
이어 캡티바는 최대 500만원, 올란도와 임팔라는 각각 14%, 13% 등 연중 최고 수준 혜택을 제시했다.
한국GM 카허 카젬 사장은 “내수 시장 활성화와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파격적인 판매 조건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르노삼성, SM6·QM6·QM3 판매 집중
르노삼성은 지난달에 이어 이번달에도 주력 차종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M6와 QM6는 각각 최대 270만원, 320만원 가격 인하가 들어가고, QM3도 최대 170만원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SM6는 V8 내비게이션(75만원), 컨비니언스 패키지(63만원), 라이팅 패키지(60만원), 선택품목(50만원), 보증연장 5년 중 하나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할인을 포함, 최대 345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르노삼성 영업본부장 신문철 상무는 "연말을 맞이해 SM6, QM6, QM3 등 세 주력 차종에 대한 풍성한 구매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쌍용차, RV 전 모델 파격 할인 및 취득세 지원
쌍용차는 RV 전 모델(G4 렉스턴 제외)에 최대 12% 할인 혜택과 5~7% 취득세 지원을 지원한다.
차종별로 티볼리 7~10%, 코란도C 8~12%, 코란도 투리스모 8~12%, 코란도 스포츠 7~10% 등 가격 인하가 결정됐다.
G4 렉스턴의 경우 지난달에 이어 유라시아 대륙횡단 완주 기념 프로미스 531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5년/10만km 무상보증과 3년 3회 무상점검 그리고 1년 미세 손상 보상 등을 지원한다.
출처 : 모터그래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