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오키나와가족여행
새벽 2시 반에 기상해서 콜택시로 제일 빠른 4시 10분 리무진으로 출발
우리부부는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로 C로 가서 셀프로 짐부치고 어르신 전용출구로 나와서 빠르고 편리하다
기내식으로 아침을 먹고 10시 20분 오키아나 도착해서
티웨이 항공으로 온 아들이 운전할 렌터카를 빌리다
일본여행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우리나라와 반대인 좌측통행이다.
*오키나와 남부 동쪽 바다에 돌출된 형태의 곶으로 치넨 미사키 공원
*오키나와 건국신화와 관련된 성지로 세계유산인 세화우타키
*나하 국제거리
대중교통이 불편하므로 자유롭게 움직이려면 차량 렌트하면 좋다
면허 준비: 한국면허+국제운전면허증을 반드시 지참/우리는 부자가 교대로 운전
계절 선택: 3~5월은 비수기이면서도 날씨가 좋아 여행하기에 최적
추천 액티비티: 스노클링, 유리바닥 배 투어, 아메리칸 빌리지 야경
환전은 국내에서: 공항보다 국내 환전소 우대율이 더 높다
일본의 제주도라 할 수 있는 오키나와'는 일본 최남단 류큐 제도의 중심에 위치한 섬으로,
대한민국에서 비행기로 약 2시간 10분 거리에 있다.
연중 따뜻한 기후를 자랑하며, 특히 6월부터 9월 사이에는 해수욕과 마린 스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의 시기
오키나와는 '동양의 하와이'라고도 불리며,
아름다운 바다와 맛있는 음식, 따뜻한 날씨 덕분에 가족 여행, 신혼여행지로 인기가 많다.
또한, 일본에서 유일하게 아열대 기후를 가지고 있으며, 연평균 기온은 23.1도
오키나와는 약 1,201km²의 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160여 개의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오키나와는 스쿠버 다이빙의 천국으로도 알려져 있다.
산호초와 투명한 물빛을 자랑하는 해저는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다이빙 명소이며,
열대 해양 생태계와 독특한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다.
현재 오키나와 현은 100개가 넘는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제주도 보다는 조금 크고 인구는 2배 정도 된다고 보면 된다
그런데 이곳은 원래 일본 영토가 아니었다.
오키나와에는 유구국(琉球國, 일본어로 ‘류큐’, 오키나와어로 ‘루추’, 중국어로 ‘류추’)이라는 나라가 있었는데,
1609년에 막부 타도 운동의 주역이었던 사쓰마 번의 침공을 받은 이후, 일본의 지속적인 침략을 받다가
1879년 메이지 정부가 일본에 강제로 병합하여 오키나와 현으로 편입시켰다.
그러니까 근대 일본의 최초의 식민지는 오키나와이다
일본이 최초로 해외에 파병을 했던 사건은 1874년 ‘타이완 침략’(일본에서는 ‘타이완 출병’이라고 부른다.)
일본군이 타이완을 침략했던 이유는 타이완을 식민지화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류큐를 식민지화하기 위한 행동이었다.
타이완을 불법 점령하였던 일본이 류큐에 대한 일본의 소유권을 청으로부터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근대 일본의 최초의 대외 침략과 영토 확장은 모두 류큐와 관계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근대화에 '성공'한 일본이 그들이 모델로 삼았던 서구 제국의 길을 따라가기 위해,
즉 후쿠자와 유키치가 '탈아입구'를 선언했던 첫 관문이 오키나와였다.
그리고 오키나와는 그러한 대외침략의 정점이었던 태평양 전쟁의 패배로 27년 간이나 미군정의 지배를 받고,
현재 미군기지의 75%를 수용하는 비극을 겪고 있다.
따라서 오키나와를 보면 일본 근대의 빛과 그림자를 모두 볼 수 있다.
오키나와 여행을 하면서 시사만큼은 아니지만 담장 아래 부분에 '석감당(石敢當)'이라는 글자를 종종 보게된다.
오키나와에서는 악령, 마물(魔物)을 통틀어 '마지문(マジムン)'이라고 부르는데,
마지문은 배회할 때 똑바로 나아가는 성질이 있는데, T자형 갈림길이나 삼거리의 막다른 곳에 부딪히면 곧장 그 집으로 들어와 버린다.
그래서 막다른 담장에 '석감당'의 글자를 새긴 비석을 세우거나 글자를 새긴 석판을 벽에 붙여서 마지문의 침입을 막는다고 한다.
마지문은 석감당을 보면 공포에 질려 부서져 버리기 때문이다.
건물이나 길,다리를 만들때 악귀가 물러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세우는 비석
오하요우 고자이마스( 안녕하세요)
아리가도 고자이마스 (감사합니다)
시츠레이 시마스 (실례합니다)
스미마셍 (미안합니다)
사요우나라(헤어질때 인사)
일본인의 친절과 배려는 유아시절에 몸에 밴 교육 덕분인가 싶어 우리도 닮을 필요가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