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3일 전화통화내용입니다.
차뇽아빠 : 선배님 안녕하세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차뇽아빠예요
돈피님 : 아~ 차뇽아빠도 새해에 좋은 일만 많이 생겼음 합니다. 차뇽아빠 잘지내죠?
차뇽아빠 : 네~ 겨울은 비수기라서 요즘 심심하니 놀고 있습니다
어떻게 지내세요?
돈피님 : 이래저래 바쁘고 아드님 수발하느라 좀 더 바쁘네요
차뇽아빠 : 참 내일 청주수리번개 내려오시나요?
돈피님 : 네 오늘내려가려고 준비중이네요
차뇽아빠 : 아~ 저 그럼 부탁드릴께 있는데요
돈피님 : 뭔데요
차뇽아빠 : 페트로계열이나 게뇰계열 250급 랜턴 구경좀 시켜주세여. 아직 한번도 접해보질 않아서 궁금하기도 하고 그래서요
돈피님 : 아 그게.......
지금 집이라서 가저가서 보여드릴께 별룬데.....
페트로막스821하고 하삭정도 있는데 정비가 된건지 잘 모르겠네요
갔다놓고 잘 안쳐다봐서...ㅎㅎㅎ
암튼 찾아보고 가져가 볼꼐요
근데 이게 필요해서 그러는 거예요?
차뇽아빠 : 그렇죠 있으면 좋죠 필요하기도하고(어물쩡 얼버무리고) 아직 한번도 접해본게 아니라서 분양해주셨으면 하구요
돈피님 : 분양은 좀 그렇고...제가 장터에 거의 분양을 안해봤고 제가 소장을 목족으로 하는 것들이나서.....음.......
일단 보고 불도 좀 만져보고 하면서 이야기 합시다
차뇽아빠 : 그러시죠 분양이 좀 그러시면 제가 견문을 넓힐수 있는 기횔 좀 주세요
베이비 베이비 하는데 아직 제다 곁에 두고 써본적이 엄써서...ㅎㅎㅎㅎ
돈피님 : 그래요 두어개 가져가볼테니까 한번 다뤄봐요
부강 하우스에 도착하니 돈피님 먼저오셔서 랜턴에 불을 밝히고 약속대로 랜턴을 보여주십니다.
무척 탐나고 분양받고 싶은 조바심이 앞을 가림니다.
차뇽아빠: (하식을 보며) 요거 주심 안되나요 ?
돈피님 : 고건 나두 1개 뿐이라 그러네요...ㅋㅋ
차뇽아빠 : 요게 821베이비 그거네요? 아 요것 물건이네여
돈피님 : 821도 탱크모양이 고넘 하나라서...ㅋㅋㅋ(돈피님 특유의 웃음)
그럼 이렇게 합시다. 이걸 가져가서 차뇽아빠가 가지고 놀아봐여
차뇽아빠 : 저야 감사하죠...남들은 돈주고 분양받아서 경험해 보는데.....급 웃음.....
요렇게 시간을 흘러갔고....
요렇게 랜턴을 들고 집으로 왔습니다.
사실 참석해 주신 분들의 부럼을 사긴 했지만 실상은 저도 견문을 넓힐 랜턴을 접해볼뿐이라서.....
(사실 임대가 부담스럽긴해요...트러블 생겨도 맘대로 수리해보기도 그렇고...ㅋㅋㅋ)
그래도 좋은 선배님 둔덕에 이렇게 좋은 기회를 가져보는 즐거움을 맛봅니다.
삼실에서 혼자 두넘 불질을 하고 불을 봅니다
기가 찹니다.
하삭은 처음 예열을 하고 펌핑을 하니 약간 숨쉬기를 합니다.
압을 좀더주고 3분정도 지나니 안정이됩니다.
불은 가히 예술입니다.
250CP급이지만 300CP이상 밝기가 나오는듯 한 착각인가요. 소리 우렁차?네요..ㅋㅋ
특히나 압력계와 예열컵이 무척 매력적입니다
페트로막스821베이비입니다.
연료통에 821 오리지날 베이비 페트로막스 메드인저메니 각인이 인상적입니다
워낙은 크롬탱크인듯하나 세월에 황동이 되었네요
무엇보다도 펌핑감이 예술입니다
돈피님이 어찌나 정비를 잘해 놓으셨는지 힘없이 밀어도 압이 잘 차네요....진짜 맘에 드네요..ㅋㅋ
불도 기가막히네요
하우스에서 봤을땐 밝은곳이라서 그러려니 했는데 직접 다뤄보니
아! 명품 명품 하는 이유가 이거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생각같아서는 돌려드리지 않고 꿀꺽하고 싶은 맘도 들지만 우찌 됬는 제가 보고싶고 만져보고싶은 랜턴들을
접할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배신을 때릴수 없서서 아쉬움으로만 남기기로 했습니다.
분양은 담기회에 카페장터에 매복을해서 알아봐야겠죠ㅋㅋㅋ
이자리를 빌어 돈피선배님께 다시한번 견문을 넓힐 기회를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꼭 돌려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돌려드리기 전까지 원없이 불을 봐야 것습니다. ㅋㅋ(망가지면 우짜나?????????)
첫댓글 같이 찍은 사진이 빠졌네요
분양하시라꼬 땡깡부려봐유 ㅋㅋ
좋긴좋구먼유^^
고게 약속은 약속이라서....
불봤음 빨랑 가져와요^^
내두 봐야 하니까니...
불 실컷 봐야하는디요 ㅋㅋ
모른척 하시구.
저와 돈피님관계가 학연으로 얽혀서리 꿀꺽은 언감생심입니다 ㅋ
ㅋㅋ 꿀꺽하면 빠따들고 집합 외칠듯 합니다.
무상임대하셨군요,,,
귀한넘들 불을 잃게라도 보니,,,
위안이 됩니다,,,^ . ^
그러게요
그래도 존 선배님 둔 덕입니다 ㅎㅎ
우....저 비싼걸 그냥 내어주시는 돈피형님...대인배이십니다..^^
약간 뿌샤버리고 팔아라고 하심?? ^^ 우헤헤^^
망가트리는건 제가 아까워서 못합니다 ㅋㅋ
그날 그런 첨예한 밀당이 있었군요 ㅋㅋㅋ 지기님이 하두 뭘먹으라구 시끄러워서 다들 열심히신줄만...ㅎㅎㅎ
ㅎㅎㅎ
ㅎㅎ
그런게 좀 있었죠
ㅋㅋ
랜턴 릴레이로 전환해 주세요~~
하삭252이 있쟌아요ㅠ
그이후로 구하지못해 미사용이라두 불을봐야 할거같아요.
볼만보고들릴테니 릴레이 콜입니다^^
@찌올림(홍영철*광주) 제가 노리는 것은 821! ㅋㅋ
잘 계시죠?
새해 복 다 가져가세요ㅎㅎ
@거머리네(최병곤*창원) 글씨요
지께 아니라서 ㅎㅎㅎ
@찌올림(홍영철*광주) 불사진으로 대신드립니다 ㅎㅎ
언제고 내려갈때 동행을 할까요 ㅋㅋ
@차뇽아빠(윤기영*청주) 내려오신다는날 외국나가던지 아님 제주도에라도 도망갈렵니다 ㅠ
돈피님 멋지십니다. ^^
그런데 차뇽아빠님..
첫번째 사진에 의도하신 "HASAG" 메이커는 잘 안보이고
싸이드에 진열된 어마어마한 랜턴들만 보입니다...
저렇게 많이 가지고 계시면서 다른것도 만저보고 싶으신건
욕심이십니다... ^^
워~메... 진열장이 어마어마하네.. ^^
몇개안되요 ㅋㅋ
욕심쟁이랍니다 ㅎㅎㅎ
분양받는것보다 더좋은일이네요 많이 만져보고 불보구 돌려드리면 되잖아요 던도 안들어가구 하여튼 박수를 보냄니다
ㅉㅉㅉㅉㅉㅉㅉㅉ~~~~~~~ ^*^
그츄?
감사하네요 번개님..ㅈ.
차뇽아빠님이 복을 많이 받으신 건지? 선배님을 잘 둔건지?
두울 다!
축하드립니다. ^^
캄사합니다^^
선배님을 잘 둔거로 하겠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