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로구에 연면적 725㎡(지하 3층~지상 2층)규모의 한옥 형태인 '주얼리 비즈니스 센터'가 2016년 하반기 문을 연다.
시는 지난 9월 11~12일 이틀간 열린 설계 공모에 응모한 최종 7개사의 작품 가운데 제아건축사사무소와 민우원건축사사무소의 '주얼리, 한옥과 ㅅ·ㅁ·ㅅ다'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ㅅ·ㅁ·ㅅ다는 '통하다'는 뜻을 가진 고어다.
종로 귀금속 산업 종합지원시설인 주얼리 비즈니스센터는 6개월간의 설계를 거쳐 2015년 7월에 착공에 들어가 2016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공모 당선자인 제아건축사사무소에는 주얼리 비즈니스센터 건립 공사에 대한 설계권이 주어진다.
시는 주얼리 비즈니스 센터를 통해 귀금속·보석산업 발전전략 개발과 정보 교류, 각종 전시 등 귀금속 산업의 활성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천석현 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주얼리 비즈니스센터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종묘와 가까워 관광객 유치에도 이바지할 것이다"며 "종로 귀금속 산업의 활성화는 물론 낙후된 지역의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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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얼리 비지니스센터의 당선작으로 선정된 주얼리, 제아건축사사무소와 민우원건축사사무소의 '한옥과 ㅅ·ㅁ·ㅅ다'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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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온통 직각 투성인데부드러운 곡선 을 한국의 선을 보게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