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선수 부인 반박문입니다(펌)
제가 이곳에 마지막으로 글을 남긴이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아 홈페이지에 여러차예글을 남겼지만 몇초도 되지않아 삭제되어 이곳
에 글을 마지막으로 남기고자 합니다.저는 김지영선수 부인입니다...
기아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글을 쓰고 싶어도 제 아이디와 동생아이디를
모두 삭제시켜 글을 올릴수도 반박할수도 없습니다.
더이상 저 아니 저희 식구들 상처받고 싶지 않아 이렇게 네트즌들께 제
입장을 표명하고 싶습니다.
제가 제남편과 제 실명을 걸으면서 까지 법적으로가 아닌 인터넷을 이용
한 이유가 뭔줄아십니까?저는 김성한 감독의 사건의 진실과 공식적인 사
과문을 받고 싶어서 였습니다.명확한 증거가 있는데도....계속적으로 돈
을 요구했다는걸 강조해서 이사건을 미화시키면서 이렇게 상처를 주는
지 모르겠습니다.
사건이 있고 나서 제 남편이 운동하다 다쳤다면서 병원치료를 계속받았
습니다.여러분이라면 돌지난 아이와 한집안의가장이 그런일을 쉽게 가족
에게 말할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야구 하나만으로 살아온 사람이 제 남편
입니다.저한테 틀길까봐 피묻은 옷들은 직접손빨래 했다고 하더라구
요....제 남편도 열심히 해볼생각으로 병원을 다니며 운동장을 나갔지
만 목이 아파서 운동은 쫌 빼달라고 했더니 감독실로 불려가"너 운동똑
바로 못하냐요!"질책을들은 남편이 이렇게 까지 하면서 운동을 해야하
나 하고 저에게 한달이 지난후 고백을 했습니다. 이고백을 들은 제 심정
을 어떠했을지 상상이나 해보셨는지요.....그리고 운동장에서 한달후 가
져온 신발과헬멧을 보았을때 정말 죽고 싶더군요......
2억?
이 사실을 알고 김감독님께 전화를 드렸더니 만나자고 하더군요......
사과보다는 합의점에만 이야기를 하더라고요....그날 하루 매니저만 합
의하자고 3번을 만났습니다. 매니저가"우리감독 옷벗기고 싶어서 그러냐
고 원하시는게 뭐냐고 "이렇게 말하는데 화가 안나는 사람있습니까?화
가 나서 만나상태인데.....
그래서 홧김에 한말을 이렇게 꼬투리 잡아서 약자인 우리를 이렇게 매도
할줄은 몰랐습니다. 그리고 추석이라는 기간을 두고 여러면으로 생각을
했지만.....24일 김성한 감독님께서 최종합의를 하자고 내려왔더군
요.....사과하로 내려왔다면 김지영 선수가 누워있는 병실을 들리는게
먼저 아닌가요?아퍼 누워있는동안 한번도 찾아온적도 없고 그러길 바라
지도 않았습니다.
24일 감독님께서 2000만원을 보상금도 아닌 위로금조로 제시를 하더라고
요..30분경과후 그럼 치료비 까지 천만원을 더 달라고 하자 단돈 한푼
도 더 줄수 없다며 2000만원 생각있으면 26일까지 감독님께 연락을 주라
고 하면서 헤어졌습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린이유는 돈으로 우리남편사건을 없애기 보다 저는
이사실을 알려 앞으로는 이런일이 다시는 없게 하기위해서 실명으로 거
론한것입니다.근데 제가 지금 얼마나 속상한줄압니까? 10년은 같이 운동
한 선수들의 배신입니다.
저희남편에게 맞고 왜 가만히 있냐고?등떠밀던 선수들이 이렇게 사건이
커지자 모두 외면하던군요........이제 저는 더이상 힘이 없습니다.
더이상 누구도 믿고 싶지 않고 일이 더 커져가면 분명히 지는건 약자인
우리가 될께뻔합니다.앞으로 이런일이 다시는 생기지 않기를 바랄뿐입니
다.
약자가 무슨 힘이 있겠습니까 무슨 소송이며 법적대응 생각해본적도 없
고 할 생각도 없습니다.
다만 김선수의 대한 사건 미화 보다는 공식적인 사과를 꼭 듣고 싶습니
다.
네트즌 여러분 꼭 도와주십시요
김지영 선수 마지막 떠나는 야구 인생의 더이상 돌을 던지지 말아주십시요...
약자는 영원히 약자여만 할까요?
김지형 올림
---신문 기사에도 났더라구요.
배트로 머리 때린것 보는 눈이 많았었기 때문에 사실로 인정했대요.
근데 폭력이 아니라 사랑의 매란 표현을 하대요.
일반인이 야구배트로 때려도 무서운데 홈런타자였던 김성한 감독의
야구배트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학교에 애들을 보냈는데 선생님이 사랑의 매란 명목으로 야구배트로
머리를 3대 쳐서 머리에서 피가 나고 머리를 꿰맸다면
그 부모 사랑의 매라고 이해할수 있을까요?
정말 우리나라니까 가능한 일입니다.
신문들 대체로 김성한 감독,기아구단을 옹호하는 듯한 인상이 들더라구요.
그냥 우리나라 신문들도 한심하고 기아구단도 한심하고
그들의 태도에 넘 실망됩니다.
몇년전 운동부 학생이 감독에게 맞아 죽었다는 TV 프로 생각납니다.
아직도 운동하는 사람들에게는 폭력이 당연한건지?
양쪽의 의견을 다 본후 더 웃긴다는 생각이 듭니다.
누가봐도 폭력이란 사실은 명백한데
사랑의 매..웃음만 납니다.
카페 게시글
김병현 2 0 0 2
기아 김성한 감독의 폭행사건 -김지영 선수 부인 반박문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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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2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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