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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2년 5월 27일 국회.
"우리의 첫 타겟은 '조호르'라는 국가입니다."
쥐군 총사령관이 말했다.
"조호르란 어떤 나라지요?"
김종석 수상이 말했다.
"조호르란 나라는 싱가폴 위쪽에 자리잡은 나라로써 현재 영국에 상당한 영향력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공격시엔 영국을 꽤나 자극하게 되겠지만 아편전쟁때 상당한 돈을 쓴 나라인 영국으로써는 바로 뭐라 하기는 힘들겁니다. 여차하면 영국에 팔아넘길수도 있습니다. 또한 가장 가까이 있으면서 가장 공략하기 쉬운 나라이기도 합니다."
쥐군 총사령관이 말했다.
"그럼 일본을 공략하는게 낫지않겠나? 왜 조호르를 공략하지?"
Daumkang이 말했다.
"저희도 처음엔 그러려고 했습니다만 일본은 막부말기라서 말기증상이 나타나고는 있지만, 군대가 구식이긴 하지만 무시못할 군사력과 넓은 영토 그리고 많은 인구 무엇보다 지형이 좋지 않아서 원정을 가기에는 부적합합니다."
쥐군 총사령관이 말했다.
"그런데 조호르로 갈려면 배가 필요하지 않습니까 지금 우리 재정으로 가능한 일입니까?"
김종석 수상이 말했다.
"빚을 내서라도 일단 위기는 헤쳐나가야 되지 않겠습니까? 저는 찬성입니다."
파라파 내무부장관이 말했다.
"으악!! 안됩니다! 수송선만 뽑는다고 하더라도 또다시 차관을 도입해야합니다~"
쿠키다스 재무부장관이 말했다.
"드디어 조선 첫 해군 발족이군요 저도 찬성합니다."
카마냥 해군사령관이 말했다.
"아...아니되옵.."
쿠키다스 재무장관이 말했다.
"저도 찬성입니다 차관을 도입 하더라도 일단 위기탈출이 급선무입니다."
그러나 계속 하려던 말은 천년삼 경제부장관의 말에 의해 막혀버렸다.
회의는 계속되었고 쿠키다스 재무부장관의 절규에도 불구하고 수송선을 2척 뽑기로 하였다.
원래는 전열함 하나를 건조할려도 했으나 쿠키다스재무부장관의 결사반대로 무효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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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전시를 대비해 141기동대와 유로파연대를 인천에 집결시키겠습니다."
쥐군 총사령관이 말했다.
"그렇게 하세요, 고생하십니다."
김종석 수상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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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2년 11월 27일.
천 조선 해군. 아니, 해군이라 부르기에는 뭣 하지만 24000여명의 군대를 실어나를수 있는 수송선들이 건조되었다.
"위엄차구만. 첫 조선 해군이라.."
건조 기념식에 참석한 Daumkang이 말했다.
"그러게 말입니다 저도 드디어 사령관을 해보는군요. 문제는 군함이 없다는 거지만."
카마냥 해군총사령관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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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2년 12월 1일.
"오늘부로 육군 재정을 최대한으로 늘리겠습니다."
쿠키다스 재무부장관이 말했다.
"고생하십니다."
김종석 수상이 말했다.
"그나마 다행인건 아직 재정이 흑자라는것입니다. 우리가 러시아에 부탁해서 그 부품들과 설계도로 지은 공장들이 수익을 많이 올리고 있습니다."
쿠키다스 재무부장관이 말했다.
"다행입니다... 그래도 우리의 짐은 그렇게 무겁지는 않군요."
쥐군 총사령관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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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2년 12월 5일. 141기동대/유로파 연대 연병장.
"오늘 나라의 운을 건 전쟁을 하기 위해 장병들은 모였다."
쥐군이 말을 시작했다.
"우리나라는 위기에 빠져있고 그 위기를 탈출하기 위해 이 전쟁을 한다."
"조호르는 우리의 위대한 국가의 일부가 될것이며 우리는 그들을 사람답게 대할것이며 군주라는 썩어빠진 인간 밑에서 업악받는것보다 자유롭게 비록 군주 밑이지만 우리가 정치할 수 있고 자유로운 우리 나라에 살수 있는 영광을 주자!"
와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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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3년 1월 4일 쌀레 루앙.
"선전포고 사신은 갔을려나"
쥐군 총사령관이 말했다.
"아마도...갔겠지."
카마냥 해군사령관이 말했다.
"음....준비해야겠군요."
에르빈-볼프 육군사령관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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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3년 1월 5일.
조선에서 쿠데타가 일어나서 나라가 뒤집어진 모양이다. 그러더니 그들은 중국을 이기고 러시아에게 문명국으로서의 지위를 인정받았다.
나라고 못할게 뭔가? 쿠데타같은 피투성이 혁명은 필요없다. 아마 나의 힘으로도 이 영광스런 나라를 영국에서 벗어나고 강력하게 만들수 있을것이다.
왕은 왕궁에서 나와 주변를 둘러봤다.
개항 이후 그리고 영국의 개입 이후, 나라가 많이 망가졌다. 싱가포르와 말라카지역은 사실상 영국의 영토이다.
"으으음...."
"저...전하! 큰일났사옵니다!"
한 신하가 와서 아뢰었다.
"무슨일이냐?"
"아뢰옵기 황송하오나...갑작스럽게 대한제국에서 선전포고를 해왔습니다!"
"대한제국? 어디서 들어본......아! 혹시 조선이 뒤집어지고 생겨난 나라 아닌가?"
"그러하옵니다 전하! 서둘러 대책을 세우셔야 하옵니다!"
"허어...이를 어찌하면 좋단 말인가! 우리는 군대도 제대로 없는데! 그나마 있는 군대조차 군대인지 아닌지 모를 지경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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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3년 1월 10일.
상륙을 개시한지 3일째.
저항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었다.
대한제국군의 진격을 목격한 조호르 해안경비대는 모조리 도망쳤다.
덕분에 희생없이 편하게 조호르지역에 상륙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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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3년 1월 25일. 대한제국 의회
"드디어 은행이 지어졌군요! 수고하셨습니다 M4A1_Killer 기술부장관!"
"네 아닙니다 뭐 제 할일인걸요"
M4A1_Killer가 말했다.
"드디어! 인플레이션을 잡을수 있겠군요!"
쿠키다스 재무부장관이 말했다.
"그러게 말입니다! 장관님께서 허리가 좀 펴지시겠습니다"
천년삼 경제부장관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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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급한 불은 끌수 있게 되었으니 이젠 형식적으로 군대를 현대화 하지말고 제대로 군대를 현대적인 체제로 바꿔봅시다!"
김종석 수상이 말했다.
"현재 가능한 개혁은 하겠습니다만 워낙 시대가 시대이다보니 너무 대단한건 불가능합니다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M4A1_Killer가 말했다.
"으음...알겠습니다. 여튼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김종석 수상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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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3년 2월 14일.조호르, 조호르지역.
"점령을 완료했습니다!"
보고병이 와서 보고했다.
"사상자는 얼마나 나왔는가?"
에르빈-볼프 육군사령관이 말했다.
"경상자 15명 제외 전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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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3년 2월 17일.
"정리가 모두 끝났습니다!"
"좋아! 파항으로 진격 개시한다!"
쥐군 총사령관이 명령을 내렸다.
12화 끝
첫댓글 영국에 팔아먹자!!
음....안팔지도?
영국에 팔아먹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땅을 사야하는 억울한 영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땅은 아니죠 조호르 땅일뿐 -_-a
TF 141...ㄷㄷ
Task force 141 모던워페어2에 나오는 그거 맞스빈다 ㅋㅋ
파항파항파항파항
드디어 내가사랑하는 정치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