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강남지하상가A6 상설할인매장이 있길래 구경하다 보니까
옆에서 가치 수제화도 팔길래 눈에 띠는 부츠가 이써서
구입을 해써요 근데 집에 와서 보니까 어울리는옷도 없고 너무티구
인터넷에 정말괜찮은 부츠가 팔길래
환불받아서 그돈으루 다른부츠를 살생각으루 오늘아침에 다시 찾아갔어여
아침이라 좀미안한 마음가지구선 정중하게 환불좀해주세요 신지두 않구
그대루 가져왔거든요..그러니까 대뜸 아니 뭐이런경우 없는 사람이 다있어
아침부터 와서 이러면 누가 바꿔줘요 어디가서 물어봐요 아침부터 이러면 바꿔주나 그러면서 제옆에서 저한테 먼지가 다오도록 신발을 탁탁털더군요 그때까지 참았어요 그래서 제가 어쩔수 없었다구 점심에 약속이써서 지금 부츠를 사야하는데
디자인이 맘에 안드니까 환불해달라구 했어요 그러니까 옆에 다른직원이
아침부터 이러면 오늘하루종일 장사망치는데 책임질꺼냐고..;;
소리를 빽지르는데 그래두 참구 점심에 약속있어서요 얼른가봐야 하는데
좀안될까요 이러니까 제가 20살인데 좀많이 어려보이거든요 체구가작아서
돈몇천원 남기자구 어린애 한테 신발신겨가면서 장사한다구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라구 그래서 제가 안팔은샘치면 되지 않냐 신발두 새것그대로이고 전 이신발 환불 못하면 집에다 그냥 썩혀야 하는데 그럴순 없지않느냐 환불이 안된다구 첨부터 얘길 해줬어야 하지않냐고 하니까 구석에 잘보이지두 않는곳에다 환불안됨 이라구 써있더라구여 그거 가리키면서 저기써있다는 거에요 그러니까 교환을 해가라
하더군요 전 그렇게 소리지르구 절무시한사람한테 뭐팔아주구 싶은맘이 안생기더라구여..첨부터 좋게 교환하라구 했음 신발존거 있나 둘러라두 봤을텐데 말에요
그래서 맘에 드는게 없고 얼른가야하니까 바꿔주세요 이러니까 그래여 바꿔가라구여 딴걸로..그래서 제가 환불좀 해주세요..네? 이러니까 아침이라 환불해줄래야
돈도 없어여 이러길래 아무렴 장사하는사람인데 어트케 돈이없겠어요 하니까
아가씨 일루와바일루와바 이러는거에요 반말로 - - 그래두 참구 가서봐떠니
천원짜리 가지구 흔들면서 이거줘요 그럼? 이러길래 그럼 물건뭐하나 팔리면
환불되나요? 이러니까 아글쎄 환불은안된다니까 정말 돈이없다는거 말도안되구
반말비슷 나이어리다고 무시하는식의 말투..제가 또얘기했죠 4만5천원이 작은돈도 아니고 그러니까 대뜸 그거야 사람생각하기에 따라틀리지 아가씨한테는
4천5백원두 큰돈아니에여? 이말뜻은 뭘까여 어린애라 돈더없을꺼구 순진해보이고
하니까 무진장 무시한다는거 느껴지더라구여 더있다가는 터질것만같아서..
거기직원이 두명이었는데 한명은 말할때마다 어쩌구 토달면서 마구 비웃구
한명은 어린애한테 얘기하듯 정말 어이가없더라구여 제가 신발을 신어서
먼지하나라두 묻은것도 아니구..그대로 가져와서 환불해달라는데 죄인취급받으면서 거지처럼 4만5천원에 구궐하는 느낌받으면서 환불요청해야하나요..
말로 통하지두 않을것같고 더말해봐야 저만더 초라해지구 쪽팔리단생각에
다른걸로 바꿔는 왔어요 집에오면서 그냥집에서 신으면대지 뭐...
속으루 달랬지만 집에오니까 하루종일 머리가 아프구 아직두 머릿속에서
생각이 떠나질않구 화가나서 아무것두 할수가없어요 소비자보호원에는 글올려논상태인데여..정말 신발 4만5천원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런식으루 장사를 해도대는건가요 환불안해줄꺼면 안해준다구 좋게말할것이지 첨부터 경우없는사람이라는둥..
참을수가 없어요 생각할수록 이럴땐 어떻해야하나요 ㅠㅠ 정말잠두못잘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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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터미널지하상가 이렇게 장사해도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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