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을 보다>
- 시 : 돌샘/이길옥 -
남이 하나라도 더 먹을까 봐 고개 드는 조바심을
곁눈질에 걸어놓고 마음 졸이는 식탁 앞에서
오금이 저리는 근육에 쥐가 스멀스멀 기어든다.
공짜라면 극약도 마다 않는 습성을 챙겨 들고
얻어먹을 수 있는 곳이라면
지옥의 불구덩이라도 성큼 발을 들이는 뻔뻔함에서
염치를 걷어 들이는 여유가 씽긋 눈웃음을 풀어헤친다.
역시 조마조마
생면부지의 좁은 틈에 끼어 거저먹으며
속 태우는 모험이 최고의 보약이다.
어렵게 얻은 자리에 눈치를 깔고 앉아
포기할 줄 모르는 식욕을 빵빵하게 채우고도
일어서기 싫은 미련이 다리를 잡고 늘어지고
기우뚱
가누기 힘든 몸뚱이를 일으키는 미안함을 밀어내며
아쉬움이 힐끗 뒤를 돌아본다.
<음악 : 구만 리 인생/진성(연주곡)>
대풍여사 님, 댓글 주시어 고맙습니다. 욕심의 끝이 어디까지인지 도통 감을 잡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라도 더 챙겨 내 것을 만들고도 부족하여 안달하는 족속들에 염증을 느낍니다. 적당히라는 말 무색합니다. 먹고 살 만하면 더 이상 바라지 않는 여유롭고 넉넉함의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흐린날씨를 보이는 목요일날 오후시간에 컴앞에서 음악소리와.
창작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날씨는 전국이 흐린날씨를 보이다가 맑은날씨.
지역에 따라서 비소식도 있습니다 조석으로 시원한 날씨에 몸 관리 잘 하시고 즐거운 오후시간 보내세요.
백장 / 서재복 선생님, 댓글 주시어 감사합니다.
풍성한 결실의 가을을 맞아 행복 넘쳐 기쁨 가득한 나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고 합니다.
항시 가슴에 새기면서 살아갑니다.
대풍여사 님, 댓글 주시어 고맙습니다.
욕심의 끝이 어디까지인지 도통 감을 잡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라도 더 챙겨 내 것을 만들고도 부족하여 안달하는 족속들에 염증을 느낍니다.
적당히라는 말 무색합니다.
먹고 살 만하면 더 이상 바라지 않는 여유롭고 넉넉함의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