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 인도음식 커리 전문점 ~ 아그라 롯데아울렛 타임빌라스점

[사자왕]

오늘의 음식 소개는 인도 요리의 대표적인 소스 또는 스튜 요리인 커리, curry이다. 한국에 전래되면서 일본식 이름인 카레가 되었으며 또한 현지화 음식인 카레라이스가 되었다. 최근엔 햄버그도 함바고로 바뀌는 것 같아 심히 우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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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빌라스 사진 출처 : Naver

효순이가 의왕 백운호수주변 롯데 타임빌라스에서 xdidasx 운동화를 30% 할인한 금액으로 내자용을 포함해 두 컬레를 구입했다고 한다. 그 말을 듣고 병원 입원시부터 지금까지 신고 다니던 신발을 벗을 때 되었다고 생각했다. 세일 마지막 날이라고 30%할인한 금액에 또 추가로 30% DC해 준다고 한다. 오! 재수있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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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구입 후 외손주들과 점심을 같이 먹기로 하고 롯데 아울렛몰 2층 타임빌라스에 있는 인도커리 전문점 "아그라"에 갔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 가는 게 직행이다. 그렇지 않고 엘레베이터를 타면 많이 걷게 되니 꼭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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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빌라스 내부 삼진어묵 매장 근처

설 다음 날 갔었는데 인파들로 엄청 혼잡하여 걷기가 힘들었다. 유모차가 얼마나 많은지 엘리베이터를 타기가 어려울 정도였다. 아마 다른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장면이라고 생각된다. 애견들도 많이 보인다. 애견을 데리고 가면 테라스쪽으로 안내받는 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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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앞에 대기자들이 너무 많아서 놀랐다. 인도커리를 좋아 하는 분들이 그렇게 많을 줄이야. 대기석이 없어서 아이들은 바닥에 앉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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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대기 번호 28번이 떠있다. 그러나 점심시간이 끝날 때쯤 이어서 이내 빈자리가 많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래도 여섯 팀이나 대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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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사이트 ​

사위가 아래 앱 사이트에 예약금을 일인당 10K씩 걸고 예약을 했었기에 우리는 도착해서 바로 입장이 가능했다. 톡으로도 참석자들에게 보내도 주는 가 보다. 도착하면 카운터에서 예약금을 즉시 반환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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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자리 및 단체석 외에도 빈자리가 없었다. 창문엔 비닐로 덮여져 있어서 잘 보이지 않아서 멋진 뷰 감상은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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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막이 대신 좌우로 커텐을 설치해 둔 중앙 테이블에 앉았다. 손님이 엄청 많았지만 시끄럽지 않아서 다행. 우리 쪽에는 옷걸이가 없었는데 옆쪽 방에는 옷걸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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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위에 주문 및 메뉴 확인용 테블릿, 물티슈, 수저통 & 작동하지 않는 수동식 전화기가 장식용 으로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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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세트 주문시 41%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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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 리필로 제공되는 것은 라이스, 난, 탄산음료, 조건은 좋아 보인다. 그러나 무조건 1인1메뉴를 주문해야 한단다. 기념일도 아닌데 초2 어린소녀까지도 주문해야 하니 7 명 점심 외식에 무려 200,000 원이 소요되었다. 초등학생 두 명이 포함되었는데도 말이다. 엥겔지수가 증가하는 속도가 빨라진다. 인생은 오브라디 오브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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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프리미엄 세트 메뉴의 가격은 57,600 원으로 기재되어 있다. 둘이만 가면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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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블릿에서 우리가 주문한 메뉴들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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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라씨, 베리베리라씨, 유자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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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씨는 무료인데 세 가지 라씨를 두 잔씩 일 곱잔 먼저 주문했다. 망고 컵에는 조각 망고가 두 개? 들어 있었다. 탄산음료는 무제한으로 리필되는데 Coke 한 잔과 사이다 두 잔을 나중에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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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에이드는 1,000 원, 리필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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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에 착석했을 때 한쪽 귀퉁이에 미니화로가 무질서하게 놓여 있었다. 미쳐 무슨 용도인지 모르고 보기 싫었다. 그게 인원수에 맞춰 올려 진 커리용 화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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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고 카라히 3 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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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포도, 채소 등 그리고 난은 바닥에 깔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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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테이블에 나눠 주게 접시에 따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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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프로 소스가 발린 난을 잘라 봤는데 억수로 힘들어서 그냥 두손으로 집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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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그 징가 카라히 3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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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붙이고 5 분 후 꺼지면 먹어도 된다고 했는데 3 분 만에 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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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에 멋진 비주얼을 위해 평소 먹지 않는 붉은 고추 작은 조각 하나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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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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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이 발라져 있어서 반질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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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릭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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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마늘을 난 위에 뿌려 두었는가 본데 처음엔 난 부스러기인 줄 알아서 챙겨 먹지 않았다. 다른 분들은 난을 4 ~5 번씩이나 리필해 먹었다는데 우리는 7 명이 두 개만 리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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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로건 조쉬(양고기 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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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저로 뜰 때 양고기보다 더 큰 뼈다귀가 올라온다. 엥? 이래도 되는거여? 갈비탕도 아닌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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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치킨마크니​​

달카레

프로운 빨락
매웠던 것으로 기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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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손주들이 기대 이상으로 잘 먹길래 물었더니 여러 번 커리를 먹은 적이 있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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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고기 커리를 허니 난에다 올려서 먹었다. 그나마 커리 중에서 제일 나은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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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필자가 단골 로 다니던 부산 경성대 부근의 인도인이 경영하던 SAVABPNNAH와 부산대 같은 분이 운영하던 커리 전문점에서 먹던 것과는 다르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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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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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밥도 무한 리필 제공되므로 독자들을 위해 촬용용으로 한 그릇만 주문했다. 밥맛은 당연히 안남미여서 입에 맞지 않으므로 안 먹는 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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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두리를 예전엔 자주 먹었는데 이번 주문에서는 빠져 있어서 섭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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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상했다. 크게 먹은 먹은 것 없이 배가 불러 오면서 소화도 잘 안되어 속이 더부룩해진다. 무제한 리필된다는 난 두 개, 탄산음료도 세 잔만으로 끝났다. 결국 저녁 식사는 천혜향 등 간식으로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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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놓여 있던 메뉴판을 찍다가 불편하여 중단했다. 비닐커버 안에 들어 있어서 선명하게 찍히지 않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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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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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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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아그라 의왕점
영업 : 10:30~ 21:00
전화 : 031-8086-9776
휴무 : 미확인
주차 : 무료
라스트오더 : 미확인
브레이크타임 :
주소 : 의왕시 바라산로 1 롯데아울렛 타임빌라스 2층
전철 : 미확인
주변 : 식후 백운호수 산책
홈피 : 예약 사이트 https://app.catchtable.co.kr/ct/shop/agra_uiwang

[김선달]

완전히 인도식이네요. 화려하고 맛있어 보입니다.

[사자왕]

그래도 인도인이 운영하던 식당 부산에서 먹던 게 추억의 맛으로 좋았던 같더군.

[한밤의우수]

[사자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