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 의붓아들이 아닌 나의 사랑하는 아들 승빈이-
지난 몇달 동안 고유정 의붓아들 이 단어 자체가 정말 끔찍 했었습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승빈이 할머니도 그 말 자체를 너무 힘들어 했었거든요.
그래도 이제서라도 이런 작은 공간에서라도 승빈이아빠...아빠란 말을 하게 되니
그냥. ..마냥 좋네요.
그리고 저는 승빈이의 아빠이기 때문에 꼭 해결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아빠와 얼마나 같이 살고 싶어 했는데요..아빠도 얼마나 그 순간만을 참고 참으며 기다려 왔는데요..
근데 우리 아기는 이제 제 곁에 없습니다. 매일 사진을 봐도 항상 똑같은 사진 뿐입니다.
네 우리 승빈이는 이제 다시 제 곁으로 돌아오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이제 왜 승빈이를 더 볼 수 없는지... 왜 승빈이가 제 곁에 없고 매일 같이 사진만을 수백번 봐야 하는지 그 진실을 알아야 할 일이 생겼습니다.
어떻게 6살된 아이가 그리 피를 뿜으며 자다가 사망할 수가 있는지..
그 진실을 알아야 겠습니다. 차라리 몇 년 살지도 못한 애기 대신 나를 데려가지...
저는 인생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아기의 진실을 꼭 밝혀낼 것입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어떤 비바람이 불더라도 우리 아이를 위해 아빠로써
마지막으로 해 줄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 우리아기의 진실을 밝히는 것입니다.
저와 승빈이는 서로 너무나 사랑했으며 너무나 그리워하며 살았습니다.
지금도 눈물이 계속 흐릅니다. 콧물도 흐릅니다. 할머니가 소리를 듣고
속상해 하시고 더 슬퍼 하실까봐 소리내어 울지도 못합니다.
저는 승빈이의 아빠이기도 하지만 할머니의 보호자 역할도 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어서 모든게 제대로 밝혀져 하루 빨리 승빈이를 보러 가는 날이 왔음 좋겠습니다.
승빈아 아빠 그리고 할머니가 우리애기 얼마나 사랑한지 잘 알지..
아빠가 너무나 미안하다. 그리고 정말 정말 세상 누구보다 내 목숨보다
너를 사랑한다. 그리고 어서 만나자 승빈아.
너무나 힘겹고 슬픕니다 여러분의 청원 참여 한표 한표가 큰 힘이 됩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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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News
-고유정 의붓아들이 아닌 나의 사랑하는 아들 승빈이-
소심남1
추천 0
조회 491
19.08.15 22:44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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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애가 귀엽네요.. 화이팅..
감사합니다 ㅠㅠ 청원 부탁드립니다. ㅠㅠ 청원이 많이 부족해서요.... 주위에도 널리널리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청원 부탁드립니다. ㅠㅠ 청원이 많이 부족해서요.... 주위에도 널리널리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세상에 이럴수가 파렴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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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