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3일 오후 비상계엄을 선포하기 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소집한 것으로 확인됐다. 19명의 국무위원 중 약 절반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각 부처는 참석 여부 확인을 꺼리고 있다.
현재까지 참석이 공식 확인된 국무위원은 3명이다. 우선 비상계엄을 건의한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참석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또한 국무회의에 참석했다고 확인했다. 보건복지부 또한 조규홍 장관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투입된 만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또한 국무회의에 참석해 비상계엄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전달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통일부, 외교부 등 국무회의 참석 여부에 대해 함구 중이다.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 또한 국무회의에 참석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기재부는 “참석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국무회의 참석 여부 확인을 꺼리는 것은 자칫 ‘내란죄’에 연루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첫댓글 국가내란죄 처벌
쉬쉬한다고 없던게 됨? 싹 다 잡아라
쉬쉬한다고 감춰지나? 하나같이 멍청한 인간들 뿐이네
출입기록 뒤지면 다 나올일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지
참여한새끼들 싹다 처단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