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동아시아선수권 대회 12명 남자 국대명단이 최근 발표되었습니다.
그런데 항간에 24명 국대 후보자를 발표할 때 허재 감독의 의중이 배제되고 24명을 국가대표 강화 위원회에서 일방적으로 발표하고 허재 감독이 그 중에서 12명을 선택할 권리밖에 없었다는 얘기가 돌고 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제가 농구협회 실무자에게 전화해서 확인한 내용은
24명을 추릴때 부터 허재 감독이 한명 한명을 체크했으며,12명 선발도 허재 감독이 직접 선택한 것입니다.
24명을 선발할 때에도 원래 없었던 선수를 허재 감독이 주장해서 상무소속 선수와 대학선수 중 일부는 들어갔습니다.
아래 글 보면 최진수 선수 얘기도 나오는데 최진수 선수는 오래 쉬어서 그런지 아예 거론조차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국대 코치 2명 역시 허재 감독이 선택한 것입니다.
24명과 12명을 선발할 때 전부 허재 감독이 선발한 것이니 오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이상은 농구협회 실무자가 국가대표 선발하는 회의에 직접 참가해서 본 내용을 저에게 얘기해 준 내용이므로 사실입니다.
첫댓글 상무소속의 원래 없던 선수는 김영환일까요? 맞다면 김영환 팬으로서 감사를.....^^;
한국선수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문태영처럼 1:1을 맡길 수 있는 선수니까요...다만 부상으로 운동능력 하락과 국제대회에서 보여준 것이 적다는게 아쉽지만 뭐~ 그러니 이번대회에 데려가서 통할지 확인해보는 것이겠죠...
함지훈처럼 국내용 소리 안들었으면 좋겠네요..
ㅡ>ㅡ
kcc랑 kt랑 경기할 때 가장 괴롭혔던 선수가 김영환이었죠.. 그런 경험이 반영된 선발이라고 봅니다..
저도 좋으면서 불안불안 합니다, 신장이 좀 아쉽고 운동능력도 부상 이후...함지훈 선수 처럼 되는거 아닌지....
김영환은 점프력은 상실되었지만 그래도 평균치는 되고, 또 점프력을 제외한 운동능력에서는 신장대비 훌륭합니다.
그렇군요..이제는 많이 개선했나보군요...저번 아샨게임부터 달라진것가...더불어 아샨겜처럼 지원도 잘 해주었으면..정말 중요한것 아샨게임이 아니라 ABC 대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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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고민하신 거겠지요
추측이지만 김영환 김승원정도 데려가고 싶다고 말한거 같네요.....;;;;;;
동아시아선수권과 존스컵은 워밍업입니다^^ 12명 중 반정도는 아시아 선수권이 되면 바뀔겁니다!
원래 강동희감독과 '니가 우승하든 내가 우승하든 우승한 사람이 감독, 준우승한 사람이 코치를 해주자'라고 했던거 같은데,. 강동희감독이 코치를 갔으면
재미있었을텐데 나름 아쉽네요...
강동희감독이 원주감독이라 시즌에 차질생길까봐 미안해서 안부른다고 하네요...
허재 감독도 kcc 시즌은 어떻게 준비할려나 힘드시겠네요
전 괜찮은 선발이라고 생각드네요. 요번 라인업은 돌려볼 만한 라인업이라고 생각들고요
허재 감독이 자신의 실패를 반성한다면서 꺼내든 카드가 주전급 7~8명으로 몇달전부터 조직력을 극대화 해서 경기를 풀어 가는 방식을 택한다고 하는데.... 심히 우려가 됩니다.... 그런 방식이야 강팀이 많지 않았던 시절에나 통하지..... 이미 쉽게 볼 수 없는 팀이 7~8팀 정도 되는 상황에서 그런 운영은 엄청난 독이 될겁니다...
그런 의미보다 단기전은 조직력이나 로테이션보다는 빅플레이가 진리라는 의미겠죠..맞는 말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