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함께 있으면 세상 두려움 아득히 멀어지고 오로지 빛으로만 돋아났지요.
당신 손을 잡고 길을걸으면 내손 끝에 따뜻함이 전해져서 어린 풀꽃들의 속삭임이 들리고 작은 별들의 눈빛이 보였습니다.
꼬옥 쥐어짜면 한 줌도 되지않는 인생살이 가슴에 미움 새기지 말것이며 마음 욕심 채우지 말라 하셨나요.
끝없는 이해와 용서만이 존재한 어머니 그영원한 말씀 다시 한번 들려주실 수 없나요.
낡은 책꽃이 위에 빨간 카네이션 한송이 당신의 빈 가슴 찾아 헤메이는데
어디로 가면 당신에게 통하는 길이 있나요.
당신 얼굴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불효 여식 목이 메 입니다.
아. 아.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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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꿈속에라도 한번 봤으면 ....엄마 얼굴을....
심미숙 씨 시보다 나르시스님 글이 더 보고 싶은데...아무튼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집중해서 쓰시고 하루 이틀 묵혔다가 다시 꺼내 보시고 수정해 보고 올리시면 훨씬 무게 있는 글이 될겁니다. 위의 시보다 나은 시가 탄생할 거예요. 안녕...
어머니 아버지 사랑 합니다 존경 합니다 감사 합니다
못다한 불효에 눈물만이 가득한 마음 한구석에 피 멍들어 엉키였습니다.그래도 늦게나마 효 라는 것 엄마에게 못해 보았지만 남의 노인들께나마 대신 봉사하며 효 한번 연습코저 뛰어들고 보니 과연 힘드는군요, 허지만 엄마는 이 못난 나를 이해하고 용서 하시리라 믿고 열씸히 봉사하며 사르럽니다,....엄마!!~~ 사랑하오.미얀합니다....
예림님의 아름다운 "효"의 마음씨가 노인정의 노인들을 보살피느라 노고가... 보람있는 봉사정신 깊이 받드오며 살아 생전 못다한 부모님에 대한 효도는 누구나가 느끼는 마음이니 너무 아파하지 말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