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해창만
날짜: 금요일 토요일
날씨: 바람 강추위
동행인: 3명
대편성: 36. 36. 34. 34. 32. 32. 30. 30. 26. 22
반갑습니다~
이번 출조지는 해창만 제외하고 잡았으나 멀리 대구서 오신 두분이
해창만을 원하셔서 다시 해창만으로 찾았습니다!
저번에 자리했던곳인데 지나오다보니 사람들이 엄청나네요~
북서풍이 강하게 예고되고 영하의 기온이 고생길을 예고했습니다!
지난번 강풍때 3시간을 돌다가 찾아낸 아담한 포인트
그땐 미터이상 수심을 보였고 물색도 괞찮았는데.. 다시금 체크해보니
80~90정도 나오네요~ 새롭게 도전하는 포인트라 조과가 보장되는곳은
지인들에게 맡겨놓고 저는 여기서 진행해 봅니다! 그림은 참 좋은데 오늘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하기만 하네요~
저번보다 조금 물색이 맑아진거 같아 최대한 갈대에 붙이고 해가 지는 피크 타임에 집중 노려보기로
합니다~ 미끼는 글루텐 비벼놓고 숙성 되기전까지 지렁이로 탐색해봅니다~
날씨도 좋고 금방이라도 나올꺼 같은데..
36칸 기대하던곳에서 입질이 왔는데.. 베쓰네요.. 올해 첫 베쓰입니다~
아직 이른데.. 벌써 나오다니.. 좋은 징조인지 아닌지 헷갈립니다!
새벽 추워진다니 잠자리 펴놓고 피곤하면 바로 취침 들어갈 준비합니다~
저녁도 빨리 먹고 저녁시간 집중하기로 합니다!
지인들과 거리가 좀 있어서 오늘은 혼자 밥상을 차렸네요~
언제나 그렇지만 맛있네요~^^ 이맛에 낚시하는겁니다!
오늘따라 이쁘네요~ 얼레붕어낚시!!
부디 좋은 붕어 나오너라~~
아놔~ 이 C 월남붕어.. (월남붕어님께 하는 소리 아님)
해창만에서 빠지면 섭섭한 녀석이죠~ 지렁이 패쓰 글루텐으로 전부 변경합니다!
어둠이 깔리고 바람이 조용해지자 시원하게 밀어 올리는 첫 입질이 옵니다~
8치급 붕어가 입질하네요~ 살이통통하게 쪄서 손맛이 느껴집니다~
기대가 되는 밤입니다~ 찌가 손식간에 올렸다가 다시 내려가버립니다!
블루길인줄 알았는데 붕어였네요.. 같은 입질의 반복 챔질하면 붕어네요~
어제밤 힘꽤나 쓰며 두손 벌스게 만들었던 턱걸이월척입니다~
9치급들도 빵이 좋아서 뜰채를 들이데야만했습니다!
역시 터진녀석들.. 수몰 나무 옆으로 깊숙히 집어 넣은 대에서
두번의 입질이 어찌나 힘이 쎈지 제압이 안되서 다 감고 말았습니다..
허리급 이상 예상해봅니다~
잔챙이는 바로 살려주고 큰 씨알만 살림망에 담았습니다~
방생이 10마리정도 되니깐 총 16수.. 그래도 날씨에 비하면 저는 나름선방했던 날입니다
쥐위에 몇분들도 아침장에 지렁이에 몇수 했는데 다들 8치 이하로 씨알이 잘다고 하소연하네요~
음.. 1박을하고 지인의 귀뜸으로 시크릿 포인트로 옴겨봅니다~
영하의 날씨가 예상되지만 잘 된다고하니 기대하고 이른 저녁후 또 다시 도전합니다!
하지만.. 5치 한마리 메기 한마리.. 글루텐도 다 얼고 낚시대도 얼어서 2번대도 부러지고..
바람도 더 심하고 더군다나 52칸 장대를 사용하는데 상당한 무리가 있었습니다~
구관이 명관이였습니다~ 그냥 거기서 할껀데..ㅜㅠ
헤어지기전 지인들과 점심을합니다~ 오뎅탐시원하고 얼큰하게 끓여봤습니다!
다들 추위에 고생하셨는지 잘 드시네요!
간만에. 먹어보는 가람님표 잡곡밥~ 요즘 회사 일이 바쁘셔서 낚시할 시간이 없어 힘들어하십니다
어제는 스팀팟 온수보일러가 고장나서 더더욱 힘드셨다는..
민어 찌개와 라면까지 싹 쓸이하고 나니 날씨가 겁나 덥네요~
하루 더하고 가고 싶은데.. 오른쪽 상류쪽 얼레회원 계셨는데 저는 나중에
알았네요..알았음 인사도하고 커피도 한잔 타드렸을텐데..
일상으로 돌아오는길이 가볍습니다~
긴 이야기 끝에 처음 그자리서 더 할껄 더했음 더 잡았을껄하는 진한 아쉬움이
못내 남긴 했지만 결국 또 다음이란 약속으로 그 아쉬움을 털어내야겠지요~
현재 배수는 더이상 진행하지 않고 저번주보다 물이 상당히 배수 되었음을 알수 있습니다
하지만 물색이 좋고 날씨도 당분간 바람도 없고 큰 추위없어 도전 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초권 새벽장 지렁이에 활발하고 맹탕이나 초저녁은 글루텐이 유리합니다~
첫댓글 추우셨을텐데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가람님 스팀팟 빵꾸난 모양이에요~
낚시도 못하시고 회원들 밥 챙겨주시러왔다가 고생아닌 고생만
하시고 가셨답니다~ ㅎㅎ
정보감사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하나 하나 지기님의 말씀 생각하며 터득의 길로 들어서고자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신께서 공평하게 포인트 보는 선구안을
제게 선물로 주셨는지 될것같다 생각하는 포인트에선 어김없이 꽝 안치고
잡아내고 있습니다~ ㅎㅎ
수고하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ㅎ 월남붕어는 어디든 곁을 지켜주죠 ㅎ
감사합니다~
그날은 유달리 너무 곁을 지켜주더군요..
결코 안그래도 되는데 말입니다~ ㅋㅋ
수고하셨네요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기회되면 동출하고 싶네요..^^
감사학니다~^^
기회는 항상 열려있습니다~~
추운데 수고하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ㅋ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손맛보시기바랍니다~
@초도짱(이상현) ㅋ좀전에 철수했습니다.내일출근이라
@시절인연(정종복) 그러셨군요..고생하셨습니다~^^
멋진 조행기 잘봤습니다 ~^^
손맛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수고 하셨네요
감사합니다~ ^^
수고하셨습니다..대단합니다
감사합니다~ 과찬이세요~^^
우와 분위기는 끝내줍니다~~
배수가 되서 그런지 호조황은 못봤습니다~^^
담에 함께하시죠~
먼곳까지 오셔서 즐거운 출조 하시고 가세요 ㅎㅎ- 월척 축하드려요
좋은 손맛 보고 잘 즐기다왔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