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세시간 돌보는 것도 죽을 맛이 애들 안놀아줘 본 사람들이나 유튜브 틀어주지마 하지 애들 놀아주는게 뭐 소꿉장난 엄마아빠놀이 같은 드라마를 생각하는데 애들하는 말 기본적으로 이해 안됨.. 그냥 말 안통하는 사람이 하는 말 세시간동안 리스닝하고 있는거임 중간중간 리액션까지 해줘야 됨
어우 나 조카 몇 시간 봐준 적 있는데 이제 서는거 연습하는 정도라 말이 안통하거든? 나도 내 애 아니기도 하고 애 키워본적없어서 티비끄고 놀아주다가 힘들어서 애 피아노장난감같은거 누를 때 가만히 있었다? 그랬더니 뒤돌아서 쳐다보더라고... 그래서 또 다시 호응해주고.. 그날 동요 존나 불렀어. 진짜 애보는거 쉬운일 아니더라 그날 꿀잠잤어
뭔진 알겠음… 나 우리집에 4살 조카 와서 하루 봐주고 언니는 나갔는데 그날 이후로 언니보고 우리집 오지말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유교과라고 미디어 안보여주겠다고 집에서 숨바꼭질 하고 보물찾기 하고 오감놀이 하겠다고 파스타면 부시고 하다가 결국 만화 틀어줌..
조카 놀아줄 때 못하면 노래라도 틀어줘... 1시간 지난 거 같은데 30분도 안 지나있는 공포.. 이제는 말귀 알아들어서 할일 하고 30분-1시간 정도 보고싶은 애니 틀어주고 나는 쉬지만 ㅜ 이보다 더 어릴 때는 뭔 말인지 몰라서 미디어에 흥미를 안 가지니까 그게 더 힘들더라... (조카 자주 돌봐줌)
첫댓글 근데 보여주지 마세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자녀한테 폰 안주고 영상물 안보여줌
혼자 다 하니까
우리나라는 어쩔수없음.. 엄마도 살아야지...
글킨한데 친구들 육아하는거보면 안보여줄수가없던데.......안보여줄라면 하루종일 쟤를 상대해야되는데.....어케 부모도 쉬어야지...ㅠ
영상 보면 볼 수록 애는 뇌가 녹고 있겠지만.. 엄마가 어지간히 힘드니까 그런가보다
그래 뭐... 나는 안키워서 이래라저래라 할 말이 없음
나도 어렸을때 비디오는 봤을테니 폰보다는 티비로 틀어주면 좀 낫지 않을까 폰은 작아가지고 애들 눈도 더 빠르게 나빠질거같고 티비는 고개를 들고 보는데 폰은 고개를 숙이고 보게 되니까 거북목 오는거고...
옛날엔 진짜 어째 키웠을까.....
스마트폰도 티비도 없었을때는 애기 어떻게 키웠을까...겁나 힘들었을거 같아ㅠㅠ
친구 애들 보면 밥 먹기 싫다하던 야들도 핸드폰 쥐어주면 폰 뺏길까봐 얌전히 먹으라는거 먹던데....
조카 세시간 돌보는 것도 죽을 맛이 애들 안놀아줘 본 사람들이나 유튜브 틀어주지마 하지
애들 놀아주는게 뭐 소꿉장난 엄마아빠놀이 같은 드라마를 생각하는데 애들하는 말 기본적으로 이해 안됨..
그냥 말 안통하는 사람이 하는 말 세시간동안 리스닝하고 있는거임 중간중간 리액션까지 해줘야 됨
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 상상만해도 돌거같네
ㅋㅋㅋㅋㅋㅋ이거 공감.. 조카가 책 뽑아와서 머라머라 하는데 하나도 모르겠지만 동태눈으로 아진짜? 아 정말? 그랬어?이랬어ㅋㅋ 언어발달하라고ㅜㅜ
22222 심지어 볼륨 조절도 안되고 먼소린지도 모르는 말 리스닝 하루 종일 불가능…. 이해되더라 ㅋㅋㅋ
ㄹㅇ 맥락없이 그야말로 아무말하는데 뭐라 반응해야 할 지도 모르겠고..ㅋㅋㅋㅋㅋ
벤은 안그러겠지만 ^^ 애한테영상보여주든말든 노상관이고 공공장소랑 식당에서나 소리끄고보여줬으면 ㅋㅋㅋㅋㅋㅋㅈㄴ시끄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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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신 키워주거나 돌봐줄거 아니니까 뭐... 심지어 벤은 혼자 키우니
내새끼아니니까 알아서 키우겠지 머..
옛날엔 엄마가 티비 녹화따서 애니메이션 영화 보여주고 그랬어 백설공주같은거..
근데 진짜 핸드폰없던 시절 어떻게 키우셨을까
투니버스 존니 봤죠
티비 많이보면 바보되니까 보여주면 안댄다....
나도 어렸을때 비디오가게에서 겁나빌려서 많이봤었는데 잘컸으니께ㅋㅋㅋ하루종일 보는것만 아니면 뭐!
예전엔 광고 틀어줌ㅋㅋㅋ 내동생 광고를 너무 좋아해서 광고 녹화까지 해놨어
어우 나 조카 몇 시간 봐준 적 있는데 이제 서는거 연습하는 정도라 말이 안통하거든? 나도 내 애 아니기도 하고 애 키워본적없어서 티비끄고 놀아주다가 힘들어서 애 피아노장난감같은거 누를 때 가만히 있었다? 그랬더니 뒤돌아서 쳐다보더라고... 그래서 또 다시 호응해주고.. 그날 동요 존나 불렀어. 진짜 애보는거 쉬운일 아니더라 그날 꿀잠잤어
힘들때다 근데 올해의 엑스포드단어? brain rot 이라쟈나 난 영상안틀고 장난감 그냥 풀어놓고 옆에서 자 ㅠ
미디어 자체의 문제보단 영상에만 집중해서 다른 행동을 안하는게 문제랴 그래서 미디어를 보면 같이 대화를 많이 하라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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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언니랑 오빠가 죽을 힘을 다해 돌보는 경우임,, 그 한 케이스만 보고 벤 같은 부모들이 특이하다고 묻는 건가?
그건 아마 부모가 진짜 노력 많이했을듯..영상 안보여주기 정말 쉽지않은거같더라ㅠㅋㅋ
애키우면 안보여주는게 맞지.
하준맘들 선생들이 보여줬어봐 ㅋ..
적정선을 지켜야지.. 애 혼자 유튜브 컨텐츠 안거르고 알아서 보게두는건 반대고.. 예전에는 영상을 봐도 집에 사둔 비디오 몇개 또는 가끔 대여한거로 같은거 계속봤잖아~ 새로운거에 계속 노출되지않음 좀 나을듯..
36개월까지 안보여주는게 좋다하더라
요즘 애들 영상 너무 보여줘서 adhd급증했다며
뭔진 알겠음… 나 우리집에 4살 조카 와서 하루 봐주고 언니는 나갔는데 그날 이후로 언니보고 우리집 오지말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유교과라고 미디어 안보여주겠다고 집에서 숨바꼭질 하고 보물찾기 하고 오감놀이 하겠다고 파스타면 부시고 하다가 결국 만화 틀어줌..
안전교육or인성동화만 틀어줌..요즘 교육영상 재밌는거 넘많아...응급처치 프린세스 내 최애임ㅎ
근데 요즘 부모들 영상 보여주는거 너무 과함. 남이 애기한테 콜라라도 한숟갈 먹이면 미친x취급하면서(과잉보호할때 많다는뜻) 영상은 지들 합리화하면서 왜이렇게 많이 보여주는거야? 조카 여러명있고 애기 좋아해서 며칠씩 봐준적 많아서 애보는거 힘든거 잘알고있음
근데 요즘애들은 성인만큼이나 미디어에 노출이 되어있어; 난 솔직히 부모들 육아 감당할 체력안되면 안낳았음 좋겠음 암튼 결국엔 사회 내보내질 애들인데 잘 좀 키우라는거임
조카 놀아줄 때 못하면 노래라도 틀어줘...
1시간 지난 거 같은데 30분도 안 지나있는 공포..
이제는 말귀 알아들어서 할일 하고 30분-1시간 정도 보고싶은 애니 틀어주고 나는 쉬지만 ㅜ
이보다 더 어릴 때는 뭔 말인지 몰라서 미디어에 흥미를 안 가지니까 그게 더 힘들더라...
(조카 자주 돌봐줌)
나 어릴땐 영어로 된 애니메이션 비디오 보여줬는데..밤비같은거나 영어 프로그램인데 뽀뽀뽀같은거 비디오 봤던것같애
나도 어릴때 사촌언니랑 동생이랑 셋이서 겁나 비디오 봄
근데 그건 기억 나는 시절 한정이고…
더 어릴 때는 어땠을까 ㅋㅋㅋㅋ
울 엄마가 기억나는건 동화책 계속 낭독 해 줬었대…극한..
우리집은 하나뿐인 조카 다 몸으로 놀아줌 진짜 솔직히 명절에는 입술 터질정도로 피곤한데 남자애기라 온가족이서 잘 키우고싶은 마음..
6살인데 티비고 탭이고 영어 학습 때 말곤 영상 안 틀어줘~유치원에서는 간간이 보여준다던데 집이나 외부에선 안 보여줬더니 서로 습관 돼서 그런가 내 기준 단점 보단 장점이 훨씬 커
나랑 애가 안 보는 거지 그렇다고 식당에서 보여주는 모부모들 무조건 잘못 됐다는 건 아님
우리들 애기때도 솔직히 많이봄 ㅎㅎ 뽀뽀뽀 텔레토비같은거~~ 그냥 식당서만 안본거지 집에서는 티비 다 많이보고 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