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보수동책방골목] 고르게 - 옛날맛 그대로.. 우진스넥코너

[지미]

01	상호	우진스넥코너
02	전화 번호	없음
03	위치	보수동 책방골목 - 동아서적 뒤편
04	휴무일	1,3주 일요일
05	영업시간	오전 12 시 ~ 저녁/밤 7 시~8시까지. 다팔리면 일찍 문닫기도 한답니다.
06	크레디트 카드	당연 노노노
07	주차장	없음
08	나의 입맛	중간정도
09	선호하는 음식	모두 좋아함
10	싫어하는 음식	멍멍이탕
11	나의 관점	㉠ 맛, ㉡ 청결, ㉢ 친절, ㉣ 기타

매번 갈때마다 사진기를 가져 가질 않아 후기를 못 올렸었는데 어제는 기필코 카메라 메고 찾아 갔던 이곳..

이곳에서만 20년을 장사를 하셨고 다른 곳에서 10년정도.. 총 30여년을 고르게와  그 외빵을 만드셨다네요.

파리바게뜨니 다른 빵집에 파는 고르게는 서울식(?)이라 감자가 많이 들어가서 예전 먹던 고르게가

그리울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땡길때는 보수동에 가서 몇개 먹고 몇개는 싸 가지고 온답니다.

일단 사진 보면서..

보수동 동아서적 뒤편에 가게가 있습니다. 외부간판이 없습니다.

부근에 초등학교가 있는 모양입니다. 아마 보수 초등학교?

겨울이라 오뎅을 많이 먹네요.

주인아주머니...  현수막에..그냥갈 수 없잖아 ㅋㅋ

내부. 테이블 2개가 놓여져 있고 간단히 먹고 갈 수 있어요.

ㅋ 차림표. 옛날분위기 나죠?

사진찍기전 고르게 몇십게를 어떤분이 사가지고 가셔서 고르게가 몇개 안남았어요.

맛있게 보이죠? ㅋ

안에는 야채랑 햄인가? 뭔가 들어 있어요.

요로코롬 먹으면 더 맛있어요

손 놀림이 예사롭지 않죠.

오뎅(깐또)도 있어요. ㅋ

하루에 고르게만 3~4판씩 팔린다고 하니.. 고르게가 단연 인기 품목.

[미르의심심]

개인적으로는 옛날보다는 마이 못하다는...물가가 넘흐 올라서 겠지효~찹쌀 도나스는 아직 묵을만 하더군효~

[한단신지]

동감입니다. 그렇지만 향수에 젖어보고플 때는 무우러 갑니다.

[지미]

옛날 고르게 파는데가 많지 않아 여기서라도 먹을수 있다는것에 감사해야죠.ㅋ

[사랑의인사]

예전에 맛나게 먹었던기억이 나네요 그땐 배고픈 학생시절이라 뭘 먹어도 맛났겠지만 말이에요

[지미]

예전이나 지금도 맛있어요~ ㅋㅋ

[geny]

만두는 별로 고로게는 먹을만 하던데요...

[지미]

만두는 안 먹어 봐서 모르겠네요~

[살찐참치]

고르게 간식으로 아주 좋을것 같아요 ^&^

[지미]

점심먹고 책방갔다가 출출하면 들리곤 하죠.. 간식으론 쵝오~!!

[장산곶매]

그밑에 만두두 맛낫는데 라면에 만두 한사라 부러울게 없었는데 근디 작금은 왜이리 부러운게 많은지 핵교 마치고 뽀로로 내리 와서리 한큐하구 먹는 라면 만두 으음.................

[미르의심심]

핵교 마치고 헐래벌떡 내리 와서리 망가 보고 먹는 꾼만두+떡뽁이가....음....

[유년시절의 추억]

혹 혜광?

[미르의심심]

개앵고~^^*

[지미]

한큐하고 라면+만두...침이꿀꺽..

[우짜주연]

고등학교때 학교 끝나고 늘 먹던 간식이었는데~~

[지미]

저처럼 고르게 메니아? ㅋ

[보기드문 미녀]

고로케는 양파가 많이 들어서 달착지근하니 맛있어요 겉은바삭바삭하고(바로튀겨냈을때) 찹쌀 도넛도 맛있었어요 ㅎㅎ

[지미]

찹쌀도넛츠도 괜찮고 고르게가 개인적으로 더 맛있어요.

[잠경이]

책 사러 가면 가끔씩 갔었는데 아직도 건재 하네요..ㅋㅋ 함 가보고 싶네요~

[지미]

네..아직 있어요. 함 들려 보세요..

[개달리다]

이집 나머지 10년은 영도 남항시장안에서 했답니다. 갠적으로 어릴때 단골집이랍니다. 보수동에서 장사한다고 하더니 여기서 하시는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조만간 고고씽하겠습니다.

[지미]

그 10년이 영도에서 하셨군요.. 주인 아저씨는 12시출근해서 빵 만들고 3~4시쯤 퇴근해서 사진에는 없어요. 그럼 주인 아저씨도 기억하시겠네요..

[개달리다]

아마 기억할것으로 사료가 되어집니다. ^^

[개달리다]

오늘묵고왔답니다. 기억하시네요 ^^ 저말고 저희 어머님을요^^

[넌 감동이었어]

우와~~ 추억에 장소네요. *^^* 언제 마지막으로 사먹었는지 가물 가물한것이 보수동을 너무 오래 끊은것인가....ㅜ.ㅜ

[지미]

보수동 지나가다 들러서 함 드셔 보세요..^^

[물결]

어릴적 보수국민학교 입학식 할때 판자로 만든 교실에서 공부했었는데..1968년도...책방골목 입구 청산여관 옆집에서 살았고,,,,학교 다닐적 그곳 호떡 너무 유명해 줄서서 기다렸던 아련한 추억이.....

[개똥이춘부장]

고딩때 칭구들캉 참고서값 띵가가 저까정 걸어가서 마이 뭇는데... 추억의 집입니더

[까망올리브]

아ㅠㅠㅠ 진짜 어릴때먹던 그 고로케처럼 생겼네요~ 보수동이면.. 깡통시장에서 걸어갈수있나요?-_-;;

[보기드문 미녀]

그럼요~깡통시장에서 좀만 올라가심되요~

[마녀악마]

이집 고르게는 정말 강추 옛날고르게맛 그대로 ~~~

[레이싱]

모퉁이에 있었던 못난이집 만두 넘 먹고싶네요.....^^

[매운여자]

젝아 좋아하는 골목 ㅋ 옆에 먼가가 생겼네요 ㅋ

[여우별]

요 옆에 있떤 만화방도 생각이 나네요^^

[사니]

허걱...후배 부모님이 하시는 가게등장햇네요..^^ 학교 다닐때 후배가 만두 가져와서 맛나게 배불리 먹던 기억이 새롭네요..물론 맛나서 마니도 먹엇답니다.ㅋㅋ

[투투제로]

어제 포스팅보고 바로 퇴근후 가보았네요...찹쌀도넛은 다팔리고 고르게만 조금 남아있더군요...그래서 제가 거의 아도를 쳤네요...ㅎㅎ 고소하니 맛이 괜찮았네요...다만...튀기는 기름이 넘 시커먼기 오래 사용을 하는것 빼고는..;; 그래도...가격대비 넘 조으네요...^^

[꽃과 나비]

이 집 아직까지 살아남았군요...!! 남포동 갈일 있음..가봐야겠어요..

[최병해(고래)]

맛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