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과천축제 마지막 날에
싸이가 왔었는데
싸이를 보기 위해 수천명이 구름떼 처럼 운집했습니다..
저는 미리 인터넷 예매를 안하고 가서 지정석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멀리서 전광판으로 보았지요.
싸이 공연은 가만히 앉아서
보는 공연이 아니고 함께
펄쩍펄쩍 뛰고
떼창 하는게 정석(?)인데
객석은 정말로 젊잖았답니다.ㅎㅎ
무대위에 있는 싸이 조차도
객석이 낯 설었을 듯 한
분위기였였지요.ㅎㅎ
어르신들이 많이 오셨더군요..
그나마 맨 앞과 뒷쪽에 서있는
젊은이들은 떼창을 좀 하는 정도였습니다.
저도 아는 노래는 따라서
불렀어요..ㅎㅎ
'예술이야', '아버지' 두곡을 좋아하는데 두곡 다 불러주었어요..
싸이 공연을 가면
수만명이 하나가 되어
한 목소리로 웃고 뛰고
함성 지르고..
이 시대 이 만큼 관객을
사로잡는 가수는 없는것 같아요.
그날 함께 있던 손자가
싸이를 보고 재미가 있었는지
유튜브에서 싸이의 예술이야를
보여달라고 해서
켜고 보니 옛날에
제가 잠실체육관에 갔었던
공연이어서 추억이 새롭네요.
2018년 여름 싸이 흠뻑쇼!
사진과 함께 올려봅니다..
물대포 맞으면서도 신나게
젊은이들 틈에서 함께 뛰고
소리 지르고 즐겼던 그 날이
다시 또 올런지 모르겠네요.ㅎ
2018년. 제가 갔던 공연 입니다.
카페 게시글
여성 휴게실
예술이야...싸이
샤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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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40
24.10.08 23:25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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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싸이보다
웃는그대가
더멋찌요
ㅎㅎ순복씨~~^^
잘 지내시지요?
월드팝에서 만나요~~^^
싸이노래 좋고요!!
두분 다 따님? 💗💗🤗
이뿌다고 긴글 쳤다
날라감 ㅠㅠ
ㅎㅎ 수샨님 반가워요.!!ㅎ
몇년만 전이어도 쪼금 상큼해 보이네요..
샤론방장님 말로 예술이야
그때그시절로 접어든게
세월많이 흘러것만 아직
추억사진 공개 다시보니
엉덩이 들썩 전 TV보며
온몸에 흥이 생겨 아직도
장면마다 기억나 역시
킹가수 같은 싸이는 세계적
예술이야 맞네요
싸이는 공연가수로는 최고인것 같아요.
노래는 그닥인데 관중을
팔팔 뛰게 만드는 특별한
달란트가 있어요.ㅎ
싸이 하면
'강남스타일'만 알았는데
이런 노래도 있었군요.
혼연일체가 되는 광경에
입을 다물수가 없네요
영상 자체가 예술 입니다.
두 숙녀분
지나가는 행인 인줄요 ㅎㅎ
또다른 샤론님 보니 상큼 발랄
새롭습니다.ㅎㅎ~♡
멋진 영상덕에
오늘 하루는
트램블린 위에
아이들처럼
팡팡데이 되겠네요 ~♡
싸이 공연 흠뻑쑈는 아예
젖어도 되는 옷.
물이 잘 빠지는 옷을
입고 가야 해요.ㅎㅎ
저도 물놀이 가는 차림으로
얇은 옷에 샌달 신고 갔지요.
정말 가 볼만 합니다.ㅎㅎ
@샤론 . 영상 자체가 정말 예술이지요!
볼때마다 놀라운 감동이 일으네요.
아무튼 방장님 예술 사랑은 유별나시네요
그런 곳애 찾아가서 즐기시니 아직은 이팔 청춘이시네요
마음이 젊으니 몸도 안늙지요
싸이 노래도 따라 부르시고 에궁 이늙은 할매는 요즘 노래 전혀 몰라요
아침에 부지런히 준비 하고 지금 청와대 가는 차 타고 가면서 보네요
그때가 벌써 6년 전이네요.
그것도 제가 청주에 살고 있을 때 서울까지 왔었어요.^^
싸이를 보기 위해서라면
전국 어디라도 가야지요..^^
그것도 무료 초대여서..ㅎㅎ
@샤론 . 전국 어디라도여 열정이 대단하세요
흐미~
상콤 발랄한 두 이뿌니들♡♡
보기만해도 부럽고 행복해보입니다.
내두 싸이 광팬인데
우쩌다봉께 몬 가보구 늙어삤네요..
서서 흔들 힘이나 있을랑가
일주일은 병나것쮸 ㅠ
내두 음악에 미쳤던 때도 있었는디~~흐흐
샤론님
늘 지금처럼 요
6년전에 갔을때...
제가 우리 또래가 왔는지
둘러보니 그닥 안보였어요..
이제는 무르팍이 아파서
가더라도 뛰지는 못하고 지정석에 얌전히 앉아서 봐야 돼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