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A는 약 한 달 전 화장품 설문조사에 참여해준 구독자들에 스타벅스 상품권을 제공한다고 공지했다. 이후 100명이 되면 조사를 종료하려 했지만, 담당자가 (설문조사) 종료 타이밍을 놓쳐 이틀간 조사가 올라가게 됐다. 결국 회사원A가 당초 예상했던 예산 100만원을 넘어 1억3000만원이상으로 뛰게된 것.
회사원A는 “돈 나올 곳이 첫 번째는 집 보증금 빼기, 두 번째는 내가 주식에 부어놓고 까먹은 돈이 있었다”면서 “집 보증금을 빼려면 다음 임차인이 와야 하는 등 시간이 걸리니, 여러분들에게 커피 쿠폰을 드리기 위해 주식 잔고를 털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설문조사에 30만명이 응하지 않은 것이 어디냐”며 웃어보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총 1억5480만원의 잔고가 들어있는 본인의 주식 계좌를 공개했다. 회사원A가 보유한 해외 주식은 애플 36주, 아마존닷컴 100주, 알파벳 80주, 넷플릭스 5주, QQQ 35주, 테슬라 45주, 엔비디아 43주 등 해외주식과 국내 주식 클리오 106주, 삼성전자 33주, NHN 30주, 네이버 10주, KODEX 바이오 68주, 아모레퍼시픽 11주 등이었다. 전체 수익률은 45.39%였다. 특히 엔디비아는 약 347%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었다.
이를 전부 매도한 회사원A는 “이렇게 해서 저의 예수금이 1억4000만원정도 나왔다”며 “이 돈으로 여러분에게 스타벅스 쿠폰을 쏘겠다”고 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종종 설문조사를 할 것”이라면서도 “두 번 다시 이번처럼 몇 만 명에게 설문 조사하는 일은 없고 적절한 인원 선에서 끊겠다”고 했다.
ㅁㅈ 그리고 저거 ㅃㅃ 같은데 퍼져서 구독자도 소비대상층(뷰티)도 아닌 걍... 체리피커들하고 스벅만 좋은일...ㅠ 그리고 나도 그 설문 봤는데 질문이 딱히 효용 좋은거도 아니라 데이터도 제대로 받았을지 의문이라ㅠ 이틀 너무 길어서 의아해 나도 여자유투버라 리스크땜에 무리한거 같아서 안타깝... 이상 쓴거 마케팅 비용이라 생각해야지 ㅎㅇㅌ
첫댓글 나도 저쯤 팔았는데 개아까움 ㅠ
와..진짜 대단해
책임감 레전드다.. 돈 더 많이 버세요
100만원 예산 잡은걸 직원이 실수했다고 1억을 써야되다니... 솔직히 그냥 기업이었으면 사과하고 예산될때까지만 선착순으로 보냈을텐데 여자유튜버라 책잡힐까봐 무리한것같은 느낌
허허어억..
스타벅스만 좋은일아닌가 ㅜ 그냥 사과문올리지... 난 이거 너무 다끌어안았다고봄... 실수할수도있지ㅠㅠㅠ
ㅁㅈ 그리고 저거 ㅃㅃ 같은데 퍼져서 구독자도 소비대상층(뷰티)도 아닌 걍... 체리피커들하고 스벅만 좋은일...ㅠ 그리고 나도 그 설문 봤는데 질문이 딱히 효용 좋은거도 아니라 데이터도 제대로 받았을지 의문이라ㅠ 이틀 너무 길어서 의아해
나도 여자유투버라 리스크땜에 무리한거 같아서 안타깝... 이상 쓴거 마케팅 비용이라 생각해야지 ㅎㅇㅌ
저번에 영상 올렸는데 남들이 추켜세우니까 더 좋은 모습 보이고 싶었고 그랬었나바ㅜ
담당자가 책임지세요...
아니 담당자,,
근데 난 회사원 이것또한 마케팅으로 이용햇다고 생각햇는데ㅋㅋㅋ 물론 회사원의 마음도 진심이고 주식파는것도 대단하긴 하지만 일반 기업이었으면 절때 안그랬을듯 ㅠ 유투브라는 직업을 가졌으니 저 행위또한 화제라고 생각들었음 ㅋㅋ
뭐 능력쩔고 돈 잘버니까 저정도는 금방 채우겠지ㅠ근데 스벅좋은일만 한거같아서 슬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