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폭탄♨ 베르나르베르베르님의 소설 뒷편 가격을 보고서 살짝 열받는 군요

[케리아s]

전 베르나르베르베르 작가님의 팬입니다.

허허...

제가 작가를 보고 그 분의 책을 다 보는 건 베르나르베르베르 작가님뿐입니다.

베르나르베르베르 작가님을 아세요?

개미, 타나토노트, 뇌, 천사들의 제국, 아버지들의 아버지, 여행의 책, 쥐의똥구멍을꿰멘여공,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등

많은 책을 내신 분입니다.

그분의 소설을 읽으신 분들은 알겠지만

그 내용과 줄거리, 양등의 면에서 그분의 책은 엄청 싸다고 생각됩니다.


솔직히 전 친구나 도서실에서 빌려본다지만;

엄청난 내용을 담은 책들은 가격이 엄청 만족스러운 그런 책이지요.


그런데 오늘 살포시 친구에게 빌린 쥐의똥구멍을 꿰멘 여공을 보다가

컴퓨터 잠시 한다고 탁 놓았는데


뒷 면이 눈에 띄더군요

가격 8500원...


제가 살짝 열받은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요새 인터넷 소설 9000원 대입니다.


게다가 엄청 얇지요.


그런 책이 다른 작가분들의 일반 소설 보다 비싼 부분에서


솔직히 화가 납니다.


물론 인터넷소설 중에서도 작품성을 가지고 자기만의 개성으로


독자의 눈물과 감동을 자아내는 책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새 인터넷 소설들을 보면


내용이 거기서 거기인 책들이 간혹있습니다.


줄거리는 같은 데 그 걸 이끄는 내용 중간중간이 다른 경우가 그 경우죠.


그래도 인기만 있으면 가격은 9000원.

예전에 처음 인터넷소설 가격은 안 그랬던 걸로 기억하는데;;

뭐 사보질 않아서 정확하진 않습니다만.


어쨌든 베르나르베르베르님의 작품을 읽어보신 분들이라면

알수 있을 겁니다.

그 분의 책에는 어마어마한 지식도 있고, 또 재미도 있고

무엇보다도 매 소설 마다 내용이 다양하죠.

타나토노트며 천사들의 제국이며 아버지들의 아버지며

하나 같이 연관 되어있으면서도 분리된 내용이죠.

어쨌든 간에 베르나르베르베르 작가님을 포함한

다른 작가 분들이 심혈을 기울여 쓰신 작품들이


그저 재미삼아 적어 출판됐을 인터넷소설들 중 소수의 작품보다


가격이 낮다는 점에서 살짝 흥분한 케리아였습니다.


베르나르베르베르님의 대머리 마저도 멋있게만 보이는 케리아 씀 ㅎ


* 참고로 인터넷소설이 다 가격에 비해 내용이 별로다는 말은 아니에요.
그 중 몇몇 작품들 보면 그렇다는 거니까 오해는 삼가 ^-^

[슬픈여우★]

그렇죠. 베르나르베르베르님 소설 읽고 독후감 써서 상도 받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저희 집에도 베르나르베르베르님에 개미나, 뇌, 천사들의 제국, 그리고 또 뭐가 있더라? 아무튼 좀 많은 편인데, 모두 제가 산거거든요^^ 물론 가격이 부담되지도 않고, 가격에 비해 내용도 좋고, 사기 잘 했다는 생각이 들 만큼 훌륭한

[슬픈여우★]

책이기 때문에 제가 제 용돈으로 산거지만, 요즘 인터넷소설 한번보면 그내용이 그 내용이라서 다른거 봐도 다 기억하잖아요. 어휴. 베르나르베르베르님 대머리...인상적이죠! 으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