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골다공증 검사한 기록으로 병원에 가다.
그런데 다음 화요일인데 잘못가서 한참 기다리다.
다음 화요일은 26일인데 그때에는 아들 가족 6명이나 오고 바쁘다.
잘못 와도 왔으니 한참 기다려서 의사를 만나 상담을 하다.
장로님이 칼로스를 후원하기를 바랐는데 남아공에 있는 작은 나라 스와질란드에 의료봉사하러 가신다고 한다.
예전에 만나선교로 북한에 많이 가셔서 빵공장을 하시고 선교하고 봉사하셨는데 지금은 못가신다.
선교하시는 분은 선교를 하셔야 ... 훌륭한 장로님이시다.
남아공에서 스와질란드에서 선교하는 목사님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었다.
먹는 약과 6개월마다 주사를 맞는 것이 있는데 주사를 알아보니 1700불이라고 보험이 안됀다고 해서
그러면 먹는 약이 귀찮지만 먹는 약으로 하겠다고 하고 약국으로 가다.
약국에서 알아보더니 보험이 된다고 한다. 너무 반가웠다.
$1738.26 인데 $10.35 이라고 한다. 나모지는 보험회사에서 해 준다고 ...
주사를 맞고 싶어도 보험이 없어서 못 맞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약을 주어서 병원에 올라가서 주사를 맞다. 처음 맞는 다고 하니 15분 동안 병원에서 쉬다가 가라고 한다.
10분 쯤 ... 배에 주사 맞을 때도 하나도 아프지 않았고 아무렇지도 않았다.
6월19일에 6개월 후에 한 번 더 맞으라고 한다. 참 너무 쉽다.
약 먹는 것은 꼭 날자를 잊어버리기 일수다.
비가 와서 흙을 사서 화분 분갈이하려고 했는데 안하기로 하다. 급한 것이 아니니...
여러가지로 할 일이 많아서 마음만 ...
주여! 모든 일을 잘하게 해 주소서. 인생이 너무 짧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