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한 켠에 늘 있던 그리 고급스럽지 않았던 옛날 닭튀김 집
바삭바삭 하진 않았지만 참 맛있게 먹던 생각에 닭을 튀겨 봤네요.^^
[재료]--밥수저와 종이컵(200ml)계량이예요.(4인분)
닭(1마리...1.3kg), 우유(1컵), 소금(0.4큰술), 후추(0.2큰술), 튀김기름(4컵)
[닭튀김옷]
물(5큰술), 튀김가루(1 1/2컵), 마늘가루(0.4큰술)
-이렇게 해보세요-
손질이 안된 닭을
껍질을 벗기고
(이곳에서 파는 닭은 대부분 털이 박혀있고 껍질도 두꺼워 저는 껍질을 제거하고 사용해요.)
알맞은 크기로 잘라 씻어주고
(닭다리는 살 부분과 뼈 사이에 칼집을 내줘야 양념도 고루 배고 잘 익는 답니다.)
(잘라내고 남은 등뼈는 냉동시켰다가 육수를 만들때 사용하시면 좋아요.)
우유, 소금, 후추를 넣어 30분 정도 재운 후 물을 따라 버리고
(닭 냄새와 핏물 제거에 좋아요.)
물(5큰술), 튀김가루(1 1/2컵), 마늘가루(4큰술)을 넣어
튀김옷을 묻히고
기름에 튀김옷을 넣자 마자 올라오는 상태의 온도에서 노릇하게 튀겨주면
옛날 그 맛의 닭튀김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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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바삭한 닭튀김을 원하시면 두 번을 튀기시는데
처음에는 약한 온도에서 서서히 노릇하게 튀긴 후 건지고 고온에서 또 한 번 튀기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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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한번 해볼께요...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