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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루트카 제공
중고차나 신차를 구입하면 외장 관리에 신경 쓰기 마련이다. 이는 광택이나 코팅 등 다양한 외장 관리로 새차 느낌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다. 외장 관리에서 광택은 자동차 외부의 흠집이나 이물질을 제거, 보완하는 것이고 코팅은 도장 면을 보호하는 것이다. 효과는 운전자들이 이 두 가지 모두 만족하는 의견이 있다. 하지만 코팅 중에서 유리막 코팅은 논란이 되고 있다.
유리막 코팅에 대해서 운전자들은 "2년 동안 물세차만 해도 되는 완벽한 코팅" 또는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코팅" 두 의견으로 엇갈리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여러 매체들이 왜곡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어 운전자들이 더 안 좋게 보는 경향이 있다. 그럼, 과연 두 의견 중 어떤 게 답일까? 이에 벤틀리, 롤스로이스, 페라리 등 고급 차량 전문으로 코팅을 하는 루트카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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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루트카 제공
루트카 이성근 대표는 "두 의견 모두 정답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왜냐하면, 유리막 코팅을 하면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세차를 자주하고 세차할 때 강한 세제를 사용하면 유리막이 깎여 발수력이 빨리 떨어져 초반에는 물세차만 해도 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으나 1~2년이 지나면 물세차만으로는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여러 매체들이 유리막 코팅을 왜곡된 시선을 바라보고 있는 것 중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자동차를 구입할 때 대부분 서비스로 받아서다. 영업사원에 서비스로 받은 유리막 코팅은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대부분 저가용을 사용하거나 정량 미사용(약품에 정해진 양을 전부 사용하지 않고 조금 사용 후 또 다른 자동차에 사용해 제대로 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함) 그리고 유리막 코팅용이 아닌 다른 제품을 사용해 성능이 떨어지고 효과가 없어 안 좋다는 인식이 생겨난 것이다.
이런 인식 때문인지 요즘은 유리막 코팅을 서비스가 아닌 직접 차주가 원하는 제품을 선택해 시공을 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차주가 선택한 제품으로 시공하면 제대로 된 유리막 코팅의 성능과 효과를 볼 수 있다.
루트카 이 대표는 "루트카는 직접 개발한 유리막 코팅 제품을 사용하고 정량 미사용을 보안하고자 각 제품별로 시리얼넘버를 부착해 시공 완료 후 사용했던 제품을 보증서와 동봉해 차주에게 드리고 있다"며, "유리막 코팅은 보증 기간이 제품별, 가격대별로 차이가 있지만 2~5년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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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루트카 제공
유리막 코팅 시공을 했다고 해서 운전자는 세차를 안 해도 자동차가 깨끗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아무리 고가의 유리막 코팅 제품이라 해도 유지 관리를 소홀히 하면 오랫동안 유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관리는 코팅을 한 후에 세차에 가장 신경 써야 한다. 코팅을 한 후에는 2주 정도 지난 뒤에 세차를 하는 것이 좋다. 자동차를 닦을 때는 부드러운 극세사 천을 이용해야 하며 세차 시에는 강한 세제를 쓰면 안 된다. 또한, 유리막 코팅을 한 자동차는 자동세차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대가 머문자리 클릭☆─━??
첫댓글 좋은정보~~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