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일본 체험학습 21기 세현고 채준승 장학생 기행문

[이원영]

일본 여행에서 느낀 점 – 전통과 현대의 조화 이번 장학재단의지원을 통해 일본을 여행할 기회를 얻게 된 것은 제게 매우 큰 축복이었습니다. 가까운 이웃 나라이지만, 일본은 한국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곳이었습니다. 저는 이 여행을 통해 일본의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직접 경험하며, 다양한 감정을 느꼈습니다. , 일본의 현대적 도시인 도쿄에서는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신주쿠의 화려한 네온사인과시부야의 끝없이 이어지는 인파 속에서, 저는 일본이 가진 빠른 속도와 역동성을 실감했습니다. 특히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를 건너며 사람들 속에서 느껴진 에너지는 저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복잡함 속에서도 여전히 질서가 유지되는 모습은 일본인들의시민의식과규율을 엿볼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 일본의 음식 문화는 제가 이번 여행에서 가장 즐긴 부분 중 하나였습니다. 처음에 와서 먹은 우동과 튀김은 단순한 음식 이상의 즐거움을 주었고, 돈키호테 근처에서 먹은 고기는다양한일본 고기를 먹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일본인들이음식에 담는 정성과 예술적 감각은 그들의 삶의 태도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또한, 일본 특유의 정갈한 식사 문화와 차분한 분위기에서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단순히 관광지를 방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일본이라는나라를 다각적으로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전통과 현대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일본의 모습은 제가 앞으로의 삶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만들었습니다. 더불어, 이웃 나라로서 일본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었습니다. 도쿄타워에도착했을 때, 그 웅장한 모습은 제 예상보다 훨씬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빨강과 하얀색으로칠해진 타워는 낮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고, 저녁에는 조명이 켜지며 화려한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높이 333미터의 타워는 단순히 크기만으로압도하는 것이 아니라, 그 디자인과 구조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었습니다. 에펠탑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는이야기를 들으며, 전통을 재해석해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낸 일본의 기술력과 미적 감각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도쿄타워에서마주한 풍경은 단순히 물리적인 광경에 그치지 않고, 여러 생각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도시를 내려다보며저 자신과 제 목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빌딩 숲 속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며, 저도 앞으로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더 큰 꿈을 꾸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높은 곳에 올라 전체를 바라보니, 작은 부분에 얽매이기보다더 큰 그림을 보며 살아가야겠다는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며, 저는 일본에서 느낀 점들을 제 일상 속에서 실천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연과의 공존, 작은 것에도 정성을 다하는 태도, 그리고 질서를 중시하는 문화는 우리가 배울 점이 많은 부분이라고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일본에서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고자다짐단순한여정이 아닌 제 삶의 또 다른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좋은 경험 시켜주셔서감사합니다.

21기 청학장학생채준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