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ir de Lune, Op. 83-1, from Dix Melodies sur des Poesies de Verlaine
Music: Josef Szulc
Text: Paul Verlaine
Votre âme est un paysage choisi
Que vont charmants masques et bergamasques,
Jouant du luth et dansant, et quasi
Tristes sous leurs déguisements fantasques!
Tout en chantant sur le mode mineur
L'amour vainqueur et la vie opportune.
Ils n'ont pas l'air de croire à leur bonheur,
Et leur chanson se mêle au clair de lune,
Au calme clair de lune triste et beau,
Qui fait rêver, les oiseaux dans les arbres,
Et sangloter d'extase les jets d'eau,
Les grands jets d'eau sveltes parmi les marbres.
Moonlight
Your soul is a chosen landscape
charmed by masquers and revellers
playing the lute and dancing and almost
sad beneath their fanciful disguises!
Even while singing, in a minor key,
of victorious love and fortunate living
they do not seem to believe in their happiness,
and their song mingles with the moonlight,
the calm moonlight, sad and beautiful,
which sets the birds in the trees dreaming,
and makes the fountains sob with ecstasy,
the tall slender fountains among the marble statues!
달빛
당신의 혼은, 골라 낸 풍경과 같다.
매혹적인 몸가짐으로, 류트를 끌어내 춤추면서,
거기를 지난 각양 각색의 가면과 베르가모의 의상,
유상적인 가상의 아래에서 왠지 모를 슬픔으로.
사랑의 승리에 둘러쌓인 인생을
단조로 노래 부르면서도 그들에게는,
자기 자신의 행복을 믿고 있는 모습도 아니다.
그 노래는 달빛에 녹아간다.
나뭇가지 끝의 새들을 꿈꾸게 해서,
대리석 상 사이의 호리호리한,
분수를 넋을 잃고 흐느껴 울게 한다.
슬픔으로 아름답다. 저 고요한 달빛에.
Sop. Lisa Milne
Lisa Milne
Sop. Maggie Teyte
Maggie Teyte
*Charpentier, Debussy, Faure 등등 Paul Verlaine의 詩에 붙인 동명의
가곡들로 널리 알려져 있다.
폴란드 작곡가, Josef Szulc (1875 - 1956) 의 버젼으로 듣는다.
예, 제 스딸 이기도 합니다. 얼굴도 이쁘고,,^^ 곡이 촐기님이 올리신 포레의 느낌과도 비슷하네요. 메기 타이트의 음성도 참 좋습니다. 달빛이란 제목과 곡의 느낌은 오히려 이이가 더 잘 살려내는 것 같은데요.^^ 저희는 작년에는 잇따만한 ㅎㅎ 보름달을 귀경할 수 있었는데 올해는 날이 흐려서 보이질 않네요. 많이 즐감했습니다. 은쵸님, 감사합니다.^^
연휴에 있었던 여행중에 이런 이미지를 만났지요.침묵하는 바다에 달빛까지....거의 흡사한 정경에 곡마저 더욱 신비로이 들립니다.피아노 반주에서 시리고도 교교한 달빛을 읽습니다.그런 후에 이어지는 리사 밀레와 메기 타이트의 부드러운 위무....한가위 선물로 내려 주신 마음이군요.감사히 받자옵니다.
첫댓글 한국어 번역은 아래 초록이님의 자료에서 카피해 옴.
엔쵸님, 추석절은 잘 지내셨는지요? 늘 부족한 듯한 제 자료를 꽉차게 채우시는 엔쵸님의 역량에 감사드립니다. 더해주신 해설 잘보았구요. 넷상에 있는 해설 안쓰시고 제 자료의 해설 사용해주시어 것두 기분 좋습니다^^
wow............감사히 듣겠습니다....리사 밀네~! 딱 내 스탈이넹 ㅎㅎ ncho 님 좋은 날 되시구요~!
예, 제 스딸 이기도 합니다. 얼굴도 이쁘고,,^^ 곡이 촐기님이 올리신 포레의 느낌과도 비슷하네요. 메기 타이트의 음성도 참 좋습니다. 달빛이란 제목과 곡의 느낌은 오히려 이이가 더 잘 살려내는 것 같은데요.^^ 저희는 작년에는 잇따만한 ㅎㅎ 보름달을 귀경할 수 있었는데 올해는 날이 흐려서 보이질 않네요. 많이 즐감했습니다. 은쵸님, 감사합니다.^^
연휴에 있었던 여행중에 이런 이미지를 만났지요.침묵하는 바다에 달빛까지....거의 흡사한 정경에 곡마저 더욱 신비로이 들립니다.피아노 반주에서 시리고도 교교한 달빛을 읽습니다.그런 후에 이어지는 리사 밀레와 메기 타이트의 부드러운 위무....한가위 선물로 내려 주신 마음이군요.감사히 받자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