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4일(일)
평생 들어보지도, 가보지도 못할 섬인 것 같은데
이렇게 가보게 되었네요?
날씨 좋고, 또 좋은 분들과 함께 트레킹하면서 힐링한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수고하신 리딩대장님께 감사드리고 함께 트레킹한 산우님들 반가웠습니다.
-트레킹 거리: 약 10km
▼ 대천항 전경
▼ 무박 산행의 장점 중 하나가 일출을 보는 일입니다. 잠시 보는 일출이지만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기를 받을 수 있는 기회여서 먼 곳까지 온 것에 대한 보상을 받기에 충분합니다.
▼ 밤섬 선착장
▼ 밤섬 해변
▼ 수루미해변...정말 금빛모래에 광활한 풍경이 장관입니다. 바닷바람이 이렇게 좋은 느낌은 정말 오랜만입니다.
▼ 불모도
▼ 능선 끝, 돌출부 지점에서 바라 본 수루미해변
▼ 황금곰솔... 이 소나무가 인증 장소랍니다.
▼ 황금곰솔이라니까 그냥 그렇게 봅니다.
▼ 물망터 주변 풍경
▼ 전망대....
▼ 면삽지
▼ 해식동굴
▼ 전망대에서 바라 본 면삽지
▼ 전망대에서 바라 본 진너머해변과 건너편 거멀너머해변 풍경
▼ 진너머해변 풍경
▼ 마을을 지나고...
▼ 거멀너머해변 풍경
▼ 오천초등학교
▼ 선착장이 있는 마을...
▼ 술뚱선착장(삽시도항)
▼ 고대도로 건너갑니다.
첫댓글 오우 깔끔하고 자세한 주기 ~~
머리에 쏙쏙 들어 오네요.
삽시도 고대도 전 다 좋았어요
사진 예쁘게 담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사진도 정리해 올리시느라
수고 많으셨구요~~
어떤 곳이든지 어떻게 보고 느끼느냐에 따라 생각이 달라지게 마련이죠.
난생 처음 가본 두 섬 모두 나름대로 멋진 곳이었습니다.
특히 수루미해변의 고운모래와 아침 바닷바람의 상큼함을 잊을 수가 없군요.
아는 분들도 별로 없고 모처럼 함산하면서 즐거웠습니다.특히, 갖고 오신 홍어회 잘 먹었습니다.
더 좋은 산행지에서 기회되면 다시 뵙기를 기대해 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